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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필승총(鈍筆勝聰)】 무딘 붓이 총명한 머리보다 낫다.[검경합동신문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 60세로 정년 퇴직한 후 5년이 지난 현재 직장 생활할 때와는 많은 점이 달라졌다. 기억력도 떨어져서 건망증을 자주 겪게 되며 여러 신체적인 기능들이 쇠퇴해져서 움직임도 둔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와 각종 ICT와 AI 관련 제품 등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이가 들면 현실 적응 애로사항은 필연 각종 제품의 사용설명서 글자 크기는 너무 작아 안경을 착용하고도 잘 보이지 않고, 보통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해야 하고, 물품도 주로 온-라인에서 구입하게 되고, 멤버십 사용과 적립 등 어려움이 많으며, 매일 생성되는 용어들은 영어의 약자로 표기되어 익히기도 쉽지 않고, 책을 읽을 때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극복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효율성·신속성·편의성을 위한 온-라인의 터치와 클릭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어렵게 터득한 각종 앱의 사용 방법이 짧은 순간에 바뀌어 버려 더욱 일상 생활의 적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 사실 인생의 상당 부분은 어제보다 덜 예쁘고 덜 건강한 스스로의 육신을 받아 들이고 나이 듦의 설움과 무대 뒷편으로 물러나는 초연함을 체득해 가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100세 시대니 인생은 60부터라고 말들은 많이 하지만 어쨌든 나이를 먹게 되면 현실 적응의 어려움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과정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아예 각종 앱의 사용 방법을 포기하면 손과 발의 고생이 심하고, 사소한 일 처리에도 그만큼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되고, 또 같은 일을 하는 데도 비용을 더 지불하게 되는 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럽기도 하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현실 적응에 포기 말아야 사람들이 기억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를 이젠 “누가 많이 아는가” 즉 노-하우(know how) 보다는 “누가 정보를 빨리 검색해서 활용하는가” 즉 노-웨어(know where)를 요구하는 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다. 노-웨어(know where)를 요구하는 시대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륜이 가르쳐 주는 경험과 둔필승총(鈍筆勝聰)이라는 고사성어가 말해주 듯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하여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은 휴대폰 첫 화면 맨 앞에 메모장의 앱을 배치하여 생활하는데 필요한 사항과 ICT관련 제품의 사용 방법 등을 생각나고 떠오를 때마다 그때그때 지체없이 메모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메모 기능 적극 활용해야 그리하여 나이가 들면서 쇠퇴해 가는 기억력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메모 사전 알림 기능 설정과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메모장을 먼저 확인하여 활용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또한 이제 사소한 실수는 인정하면서 문명의 이기들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 이용하기 위하여 ICT 관련 제품 사용 방법 강의도 듣고, 알고 싶은 사항은 유튜브나 통합포털에서 검색하고, 모르는 것은 서슴없이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서 빠짐없이 메모하고, 독서를 할 때도 내용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읽고, 휴대폰에 각종 앱을 빠짐없이 다운로드 받아 활용해야만 한다. 어렵더라도 이용하지 않해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이용하지 못해서 느끼는 불편함을 점점 극복해 나가면서 앞으로 나이를 더 먹어도 내 그림자의 뒷모습이 더욱 아름다워지도록 필요한 사항은 휴대폰의 메모장에 메모를 생활화하여 치매도 예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적극 활용하여 최대한 편리하게 생활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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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영주 선비i(아이) 꿈 그린(Green) 캠프’ 개최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영주 선비i(아이) 꿈 그린(Green) 캠프’ 개최 어린이를 위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마련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서영)는 2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4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영주 선비i(아이) 꿈 그린(Green)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일초 2~5학년, 남산초 1~4학년, 남산병설유치원아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부스체험(사고력 창의 수학, 방송국 체험, 보드게임, 풍선아트 등), 매직키즈쇼, 인성교육,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권서영 회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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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기섬유의날 기념식포천시는 2024년 5월 28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섬유산업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주관, 포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포천시 3개 섬유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섬유 수출 22억불을 돌파한 2013년 5월 26일을 「경기섬유의 날」로 지정하고 섬유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한 포천시 기업인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목화텍스타일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계성섬유 대표’ , 경기도지사 표창 ‘성리섬유 대표’, ‘포천송우패션타운협동조합 이사장’, 포천시장 표창 ‘하종섬유 대표’, ‘포천섬유 부대표’, 유관기관 표창 ‘슈프림텍스타일 대표’, ‘중앙어패럴 대표’, ‘일송텍스 부장’ 등 총 9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동안 포천시의 전통 전략사업인 섬유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가 운영하는 양포동 특구 연장 등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도 수시로 관내 기업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포천시에서 사업하는 모든 사업체가 사업하기 가장 좋은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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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과 세계교육 표준의 담대한 비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29일 10시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 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양극화 심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교육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5일간 진행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20여 개국의 국가와 국내외 유수의 기관, 에듀테크 기업 등이 참여해 글로벌 교육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글로컬 미래교실을 비롯해 박람회 참여국들이 참여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토론하는 참여국 콘퍼런스와 한국-OECD 국제 세미나, 전국 단위 교육 리더들의 참여로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 세션,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그리는 미래교육을 만나볼 수 있는 인사이트 세션, 학생들의 ‘지역 교육 속 글로벌 인식’ 함양을 돕기 위한 강연과 미래교육 포럼 등 다양한 강의와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래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상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폴 킴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탄운셍 前) 싱가포르 NIE 총장 등 세계적인 학자들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강연은 이미 사전 신청으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개별 전시관은 글로컬 미래교육의 비전을 생생히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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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다문화여성을 위한 교육, 재능기부 봉사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는 2024년 5월 26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생활전수관에서 다문화여성을 위한 다용도 양념장 만들기 재능기부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함께해 자원봉사자와 다문화 여성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에서 만든 다용도 양념장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양념으로, 제육볶음, 닭볶음탕, 나물무침, 비빔국수, 떡볶이 등의 요리에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이날 교육을 마친 뒤 다용도 양념장을 활용한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병순 회장은 “항상 봉사에 애써주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다문화여성과의 요리 활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다문화생활 개선에 도움이되고 더불어 살기좋은 포천시 시민으로 살아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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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전한 초등학교 등교환경 조성에 앞장구미시는 28일 구평초등학교 일원에서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민‧관‧경 합동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명진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종섭 구미경찰서장, 구미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앞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과 계도를 실시했으며, 보호구역 외에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안전 보행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제한 속도와 정지선 지키기, 불법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 준수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추진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개선 사업 등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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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ELS피해 전액배상과 책임자 전원고발 등 촉구5월 21일 오후 여의도 금융감독원 동문 앞에서 시민단체들이 <ELS사기 핵심증거 최초공개설명과 전액배상, 책임자 전원고발 등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5.21)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여의도 금융감독원 동문 앞에서 ‘가상화폐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 등 14개 시민단체 회원 약 20명이 <ELS사기 핵심증거 최초공개설명과 전액배상, 책임자 전원고발 등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총 74인을 고발하는 서증 56개 등 증거(229쪽)와 3차 진정고발장(총 35쪽)을 금감원 민원실에 접수시켰다. 이들은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홍콩 H지수 ELS 관련 국민은행 등 5개 은행의 대표사례에 대해 내린 30%~65% 분쟁조정 결정은 편파적 결정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라면서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부분배상 등 갈라치기 중단하고, 원금과 정기예금상당 이자를 포함하여 전액배상 명령하라.”라고 촉구했다. 보다 구체적인 요구는 “은행의 불법 압력을 대행하는 범죄조직 김앤장 변호사의 대리인 선임을 취소하도록 명령하라! 은행별 불법 행위 지적사항과 통계를 은행실명으로 자세히 공개하라! 윤종규, 김정태,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범죄자를 즉각 검찰총장에게 고발하라!” 등이었다. 그밖에도 이들은 “은행노조가 시민사회와 피해자들이 요구하는 피해전액배상 등을 은행이 수용하도록 동참하라!”라고 요구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 상품은 문외한인 일반인이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를 놓고 벌이는 사기도박 범죄행위다. 한통속이 되어 사기도박패를 쥔 은행과 증권사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금융당국은 예금자 보호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은행이 복잡하고 고도로 위험한 ELS 상품을 파는 행위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 초고도 위험상품인 ELS 등을 다시 판매하도록 허용한 금융당국 책임자 등을 고발해서 엄벌해야 마땅하다.”라면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이들 정당한 요구들을 계속 외면한다면, 직무유기로 고발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 최후통첩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원금보장과 안정적인 이자 등을 기대했던 은행고객에게 5.8조원의 손해를 야기한 홍콩H지수 ELS 투자설명서를 다수 입수하여 순차적(회차별) 조기(중도) 상환조건, 만기상환조건, 낙인(knock in) 조건, ELS와 연동되어 있는 기초자산 개수와 개별자산별 등락 등 변동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ELS 상품이 마이너스 수익가치를 갖고 있어 구조적으로 손실을 초래할 정도로 손실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윤영대 공동대표는 “은행과 증권사가 공모해서 쉽게 상환하지 않도록 손실위험구간을 확대하고, 자신들의 도박패인 모의실험 결과를 조작하고 은폐하여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 대신 정기예금이자에 쥐꼬리처럼 작은 알파금리를 더 주겠다고 은행고객을 유혹하여 일종의 사기도박판을 벌린 끝에 연간 약 7천억 원을 가로챘다. 무기징역에 처하고, 범죄수익을 몰수해야한다”라면서 윤종규 회장 등 ELS신탁판매 금지해제 공모공범 중대혐의자들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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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고흥경찰서 치안현장 간담회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5월 23일 오후 2시 30분 고흥경찰서에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읍내파출소, 협력단체 간담회, 직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감사장 왼쪽 우춘순(경발협, 오른쪽 이충규(영남면) 박청장은 대한노인회 고흥지회를 방문해 황인수 지회장 등 6명과 만나 노인 친화적 치안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정성치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팡이, 야광 조끼 등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품 300개를 전달했다. 이후 읍내파출소를 방문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경찰서로 자리를 옮겨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서에서는 최병규 경우회 부회장, 장금남 경찰발전협의회장, 공정숙 여성일상지킴이 대표, 조광영 수사파트너십 포럼 회장 등 9명이 참석해 치안시책을 공유하고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노인회방문간담회 이어서 4층 대회의실에서는 박순엽 경찰발전협의회 부회장과 실종자 조기발견에 도움을 준 영남면 이충규님께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저금리 대출금 빙자 사기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수사과 임영석 경장과 외국인 치안봉사단 운영 유공으로 도화파출소 양경호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112치안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지역경찰 100여명에게 무전 으로 격려를 했다. 박청장은 지난 10월 30일 이후 기동대, 항공대, 가거경비대 등을 거쳐 전남 일선 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며 지역주민들과 직원들을 만나 소통해오고 있으며, 이번 고흥서 방문이 일선 경찰서 중 마지막인 것으로 알려졌다. ▲ 직원간담회 단체사진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그간 지역주민과 직원들을 만나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정성치안을 강조했는데,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좋은 시책들을 고민해 안착시키고 완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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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양성평등을 말하다" 여성단체협의회, 토크콘서트 개최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4년 5월 22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포천시민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포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됐다.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각 읍면동 유관단체를 비롯한 포천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대화를 접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객석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브리핑’을 통해 양성평등 관련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를 듣고 새로운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일상에서 사용하는 성차별적인 언어표현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등을 배우면서 평등한 포천시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신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양성평등 토크콘서트」가 남성과 여성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며 양성평등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모든시민들이 양성평등문화로인해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배우면서 함께살아가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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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100일 현장동행' 통해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 직접 챙긴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그룹 핵심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장인화 회장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가졌다. ▲ 포스코홀딩스 장인화회장 직원 간담회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물음에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에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장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방안 등 전문적인 부분부터 회사생활, 육아 등 개인적인 사안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포스코퓨처엠 직원은 “이차전지소재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포함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확신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 포스코홀딩스 장인화회장 현장 동행 장 회장은 지난 3월 21일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정비사업회사 등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회사들을 사업장별로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장 회장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현재 조업 상황 및 생산/품질 관련문제해결 방안을 비롯해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및 판매 방안까지 각 제품별, 사업회사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을 시작으로 4월에는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5월에는 세종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등을 방문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 국내 최초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포스코HY클린메탈 : 친환경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포스코리튬솔루션 : 염수기반 리튬생산공장(내년 상반기 준공예정), ▲ 포스코센터 전경 장 회장은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조업환경 개선부터 사업장 안전 및 출산/육아지원까지 그룹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있다. 지난 3월 26일 광양제철소 저근속 직원과의 도시락 오찬간담회에서 반바지까지 허용하는 복장자율화 완화 요청을 즉시 반영키로 했으며, 육아지원과 임직원 주택단지 등 복리후생 강화에 대해서도 회사 차원에서 합리적인 방안 검토와 함께 즉시 답하기 어려운 사안에는 가감없이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