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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아초등학교 학부모회 “어린이날 등교맞이 행사”실시로 큰 호응얻어인천장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5월3일 장아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날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교내에 레드카펫을 깔고, 이를 밟으면서 등교한 학생들에게 손뼉을 치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축하했고 ‘반짝반짝 빛나는 너를 응원해 ’ ’너희가 주인공 ’ ’어린이날을 축하해’ 라고 적힌 팻말과 비눗방울로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레드카펫을 보니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재밌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회장 이*라는 "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든 학부모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로써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장아두리학부모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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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의 달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오세요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 그 첫 시작은‘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문정 둔치에는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개막식을 진행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올해도 산나물판매 장터와산나물고기굼터가 마련되며,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다양하게 제공한다. ‘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축제주제관은 성주 아르떼뮤지엄으로 구현해 미디어아트를 통한 재미와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축제장에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아 생명가든, 시그니처광장, 참외랜드, 키즈랜드 등으로 구분한다. 생명가든은 군민예술제, 버스킹존과 시그니처 광장에는 종합안내소&참외시식존, 주제관 등이 설치되며, 참외랜드에서는 참외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이, 키즈랜드에는 어린이놀이기구, 인형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패밀리 쉼터도 조성한다. 첫날인 16일에 축제 주인공인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군민 길놀이 잔치를 시작한다. 다음날 19시 개막식에는 드론 쇼와김수찬, 김종국, 육중완밴드, 레강평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열고,이 밖에도 태교 음악회, 참외가요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드림 페스티벌이펼쳐진다. 5월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국내최대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LED활용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 첫날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고난도아크로바틱 쇼 프로그램인 파이어 드림시어터가 진행되며 6월 2일에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뮤지션과 함께하는 불빛 낭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운다. 특히, 6월 1일 21시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연대회에서는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곳에서 만나 세계를 향해 빛을 쏘는 의미를 담은 대규모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대표팀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무한한 환상의 장으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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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마을에 활짝 핀 사랑과 효도의 경로잔치ㅡ40년 만에 5남매가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을 찾아 마을분들께 음식을 대접하고 어머니께 효도하다.ㅡ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한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 자리잡은 조용한 마을이 있다. 황금닭이 알을 품고 있다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포근한 곳에 다섯 개의 계수나무가 마을을 지켜준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오계리(五桂里) 2구 계동마을이다. 주로 혼자 사시는 분들로만 구성된 20가구의 조그만 마을에 지난 4월 28일 점심시간에 마을회관에서 동네 어르신들 20여분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는 아름다운 경로잔치가 있었다. 계동마을 경로잔치 모습 이 날의 주인공은 40년 전에 고향을 떠나 부산에 살고 있는 故장태환님과 정순희님의 5남매(효순, 기운, 효님, 기용, 효녀)의 가족으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타올을 제공했다. 젊어서 홀로 되신 어머님을 위로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고향분들을 보고 싶어 하시는 어머니 정순희님(84세)을 모시고 와서 마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장수하시라고 장어와 고기 등 보양식을 대접한 행사였다. 효순네 5남매가 어머니를 모시고 기념 촬영 특히 고향을 떠나 살면서 항상 마음은 고향에 가 있고, 우리 모두 고향을 그리워하면서도 찾지 못하는 출향민들에겐 기념타올의 문구 “그리운 내고향, 효순이네”는 어릴적 고향의 정과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가 되었다. 음식을 대접 받은 한 어르신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장태환씨도 마을 이장을 하면서 덕을 많이 쌓았는데 꼭 자식들이 그것을 본 받아 훌륭하게 자란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고 5남매의 우애가 깊어 보인다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45년 전 남편을 여의고 젊은 엄마가 어린 5남매를 데리고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갈 때는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는데 오늘 5남매 어머니의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효도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부모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 제일의 효도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5남매는 한결같이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이 자신들의 또 다른 소망이라며 마지막으로 큰절을 올리면서 계동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부디 어머니와 5남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이런 경로잔치가 쉬운 일이 아닌데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해 왔다. 또한 여기 계동마을은 본 기자가 태어나고 자란 추억이 서린 고향이기도 해서 더욱 정감이 간다. 5남매가 만들어 마을분들께 드린 기념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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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보다 좋은 복지는 없다【기고】 코로나-19가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아 활동이 제한적이든 어느 날, 재미있고 신선한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등장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한 천재 신입, 변호사의 좌충우돌, 성장통을 그려낸 드라마였다. 고래, 김밥 등 다양한 컨텐츠와 유행어를 배출하면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든 당시,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불편한 인식을 상당 부분 내려놓고 장애 감수성을 한 단계 상향하는 계기가 되었다. 친숙한 주인공처럼 장애인도 비장애인 못지않게 일을 잘할 수 있다, 는 관점의 변화가 국민의 공감을 끌어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장애인 일자리의 지표인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19년 3.4%에서 23년 3.6%로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해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사업체를 납부대상으로 공표하고 있어, 일각에선 장애인 고용 회피가 만연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사업주가 의무고용률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납부해야 하는 공과금이다. 누구보다 모범이 되어야 할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은 국민의 혈세를 부담금으로 때워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 오히려 빠른 제도 정착을 위해 앞장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후,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을 선행해야 한다. 또 한 장애인 채용공고의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저조한 응시인원을 늘려야 한다. 물론 장애 당사자는 불편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적극적인 구직 열정을 보여야 한다. 한편 장애인 의무고용 불이행에 따른 패널티를 강화하고, 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 유형과 정도에 적합한 근로 지원을 해야 한다. 장애 감수성이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경험, 감정,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념이다. 우리의 글로벌 스타 BTS는 2021년 7월, 공존이란 화두로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수어(수화 언어) 안무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었다. 이에 영국 팝스타 엘튼 존,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방탄 소년단에게 감사하다.”“수어를 통해 15억 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이 되는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칭찬을 해왔었다. 우리나라가 배출한 세계적인 스타의 장애 감수성이 전 세계를 감동 먹였다. 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할 때 장애 감수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화나 인터뷰,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용된다. 장애인과 함께할 때는 그 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느끼는지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음식점 앞 키오스크 주문은 우리에게 일상적인 일이지만,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터치패드의 위치를 찾는 것이,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는 장애 감수성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덕목이다. 이번달 4월 20일은 44번째 장애인의 날이다. 헌법에서 노동은 국민의 4대 의무이자 권리다. 일자리보다 좋은 복지는 없다는 셈이다. 따라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소외계층의 자립의 길을 열어 주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돕고,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공감대 조성이 절실하다. 너나없이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 완전한 참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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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지 칼럼] 초콜릿 한 조각< 유은지 칼럼리스트 > 피로가 몰려오거나, 마음이 자꾸만 아래로 떨어지는 날에는 달달한 무언가를 찾게 된다. 그럴 때, 초콜릿 하나를 사서 한 입 베어 무는데, 입안 가득 초콜릿이 녹아내리는 순간이 오면, 바닥으로 내려앉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질 때가 있다. 초콜릿, 그 달달하고 감미로운 맛과 향은 어느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 매력이 있는 듯하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인식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초콜릿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하여 행복감을 주기도 한다. 어린 시절, 초콜릿을 먹으려면 부모님 눈치를 보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있다. 초콜릿 한 입. 한 조각을 입에 넣는 것은 달콤함에 이끌린 행동이기도 하지만, 잠시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즐기는 여유가 되기도 한다. 입안에 퍼지는 초콜릿 덕분에 마음의 허기가 달래지니 말이다. 처음 만나는 관계에서 가끔은 초콜릿을 선물할 때가 있다. 함께 초콜릿 조각을 나누다 보면, 어색했던 마음이 적당히 녹아내리는 순간이 온다. 초콜릿이 녹아 그 맛을 즐길 때까지 잠시의 기다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음에도 잠깐의 기다림이 필요한 게 아닐까. 최근 초콜릿을 소재로 한 영화 ‘웡카’에는 마법 같은 초콜릿을 만들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었던 엄마가 남긴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초콜릿은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할 때 더 달콤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였다. 개인적으로 맛있는 초콜릿은 정말이지 함께 나누고 싶지 않을 때도 가끔은 있지만, 함께 나누어 먹는 초콜릿 맛이 더 달고 맛있다는 것은 안다. "비밀은 초콜릿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야." - 웡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함과 좋은 기분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는 주고받는 선물로 초콜릿만 한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달콤함으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어깨를 축 늘어뜨린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작은 초콜릿 하나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초콜릿 한 입을 입안에 넣기 전과 후는 다른 세상이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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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마루 사치코의 행복 씨앗】셀프브랜딩은 연극이다< 주오대학교 교수 리키마루 사치코 > 현대는 셀프브랜딩의 시대라고 한다. 셀프브랜딩이란 자기만의 가치를 브랜드화하여 특정 분야에 대해서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라고 정의된다. 하지만 브랜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 네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라. 나만의 가치. 나다움. 자주 듣는 말이다. 그럼 나만의 가치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외국어 공부와 글쓰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배운 외국어를 직접 가르치기도 했고, 유튜브에서 외국어를 소개하는 영상이나 동기부여에 관한 원고를 스스로 써서 영상을 만들기도 해왔다. 하지만 그 일들을 어떻게 가치와 연결하면 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애매모호한 채였다. 몇 주 전에 “스토리를 만드는 법”이라는 일본어 책을 읽었다. 저자는 시나리오 센터라는 곳에서 소설을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사다. 이 책에 따르면 소설 주제는 오랜 문학 역사상 다 사용했고 요즘 출판된 소설 중에 기발적인 새로운 주제로 쓴 소설은 거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 주제를 독자에게 이해시키는 사건, 또 주인공이 겪고 있는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서는 독창성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이 설명을 읽어서 나는 셀프브랜딩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소설 주제와 같이 도달점만 보면 프랜딩된 결과는 흔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론이 아니라 그 사람이 거기까지 온 과정이다. 그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점이 바로 중요하다. 소설에서 나오는 사건, 장애, 극복 과정에 독창성이 있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셀프브랜딩은 자기만의 스토리텔링만으로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특정 분야에 대해서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그 가치를 남에게 보여주는 과정도 필요하다. 즉 셀프브랜딩은 셀프마케팅도 포함된 것이다. 셀프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케팅 이야기에 사랑이란 이상한 느낌이 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기가 살아왔던 궤적을 보여줄 때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말하든 자신만의 길을 보여 줄 수 있는 용기다. 그것은 자신을 사랑해야 가능한 행동이다. 셀프브랜딩은 연극이다. 나만의 주제를 찾아 그것에 관한 각본을 쓰고 그것에 따라 연출하여 관객에 보여 주는 행위다. 셀프브랜딩을 한다는 것은 나의 스트리의 각본가, 연츨가, 그리고 홍보담당자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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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울산 우리버스(주) 출산장려금 100만원 첫 지급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울산 우리버스(주) 출산장려금 100만원 첫 지급후 기념촬영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자녀출산 장려금의 첫 번째 주인공은 김덕지(43살)승무원으로 15년 4월에 결혼하고 22년 9월에 우리버스(주)입사하여 지난 1월에 둘째 애기를 낳아 100만원 자녀출산장려금과 미역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2. 27일(화) 우리버스(주)본사에서 지급했다. 우리버스(주)대표이사 김익기는 저출산율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느끼고 아이낳고 키우기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자녀출산 장려금을 현재 재직중인 근로자 중심으로 자녀 출산에 대해 ▲자녀1명 출생시 100만원 ▲자녀2명 출생시 300만원 ▲자녀3명 출생시 500만원의 자녀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있다. 자녀출산 장려금 100만원과 꽃다발을 지급받은 김덕지/승무원은 승객이 감소하여 회사 경영도 힘이들고 어려운데 이렇게까지 배려를 해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더욱더 시민을 위한 안전운행으로 회사에 보답하겠다고 감동의 눈물을 펑펑펑 흘렸다. #우리버스(주) #출산장려금지급 #아이낳고키우기좋은울산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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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정외 50주년 동문회장 개회축사자랑스런 서강 가족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되어 정말로 반갑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떨결에 회장이 된 정치외교학과 78학번 심동철입니다. (큰절 꾸벅, 3년전 그때 질병관리 본부장 정은경씨...덕도 좀봤어요 ㅎㅎ) 생명만큼이나 귀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서강정외50주년을 기념하는 정외인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3000여명의 정외 동문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63년전 노고산 언저리를 택정하여, 신부님들의 손을 통해 서강대학을 건립하시고 성령으로 이 자리에 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4차 혁명의 진입로에서 AI기반의 교육혁명에 앞장서시어 최선을 다하시는 심종혁 총장님께도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총장님은 저와는 청송 심 일가이기에 가문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개교 13년이 지나고 정치외교학과가 마치 포도나무에 새순 돋듯 돋아났고, 튼실한 가지 끝에 자랑스럽고 탐스럽게 열린 포도 열매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저와 동문 여러분과 재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엄격한 학사매뉴얼 FA로 가지치기하고, 고랑을 일구고, 비료를 주어 일생동안 서강정외를 명문 인생와이너리로 경작하신 은사님들과 교수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 은사님들께 드릴 특별선물 준비했습니다. ㅡ50년된 산삼주 오늘 이 자리는 지나간 50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 우리 서강정외의 꿈이자 희망이자 미래인 후배 재학생 여러분에게 인생선배로서 3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제 인생의 좌우명은 스테이 험블stay humble입니다. 인생역경을 겪으면서 체득한겁니다. 스테이 험블이 스티브잡스의 스테이 헝그리 stay hungry보다 훨씬 우아하지 않습니까? 경상도말로 수구리입니다. 수구리는 사이에 칼날이 머리 위로 지나가고 땅바닥에 떨어진 이삭도 주워서 서바이벌할 뿐아니라, 집단지성을 모을 그릇이 되어 최후승리할 수 있는 것을 깨달은겁니다. 윤통님 좀 아시면, 혁신 더 잘될건데 ㅎㅎ 둘째로 후배여러분, 꿈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밥만 묵고 사는 것이 아이다.’ 이것은 우리 아부지의 유훈입니다. 그래서 작가로서 저의 필명은 심드림입니다. 미국의 흑인인권정치인 마틴루터 킹목사는 ‘아이 헤브 드림’이라고 했지만 저는 ‘아이 엠 드림’입니다. 어느 것이 더 쎕니까? 해브have 가 쎕니까? 엠am이 쎕니까? ㅎㅎㅎ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10여년전 미국에서 큰돈을 벌고 귀국한 서강 동문선배인 스티브김(김윤종)회장님에게 어떻게 해서 2조라는 거액의 현금 부자되었습니까?라고물어봤습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ㅡ꿈ㆍ희망ㆍ미래 얘기합디다. 조금 있으면 김장철 다가옵니다. 이 가을날에 ‘포기’라는 단어는 배추 셀 때 외에는 절대로 입에 담지도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꿈을 생각하고, 말하고, 기록하고, 노래하고 그리면 희안하게 그대로 됩니다. 이것은 이 아재의 어록이 아니라, 며칠전 글로벌 아이돌 스타 BTS가 tv에서 한 말입니다. 그러니 믿어도 될겁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50년 안에 대통령이 나왔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살아가라는 겁니다. 열정을 영어로 말하면, 인슈지에즘 enthusiasm즉 ln God입니다. 저는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 거의 매일 새벽에 기도하고 성경 읽고 신문을 읽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라서요? 그것보다 땅만 쳐다보면 답이나 영감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땅만 보면, 자동적으로 ‘헬 코리아’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며칠 전 서강동문회에서 개최한 지식포럼에 갔드니 요즘 가장 핫한 금융전문가인 오건영 강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 귀에 들린 요지는 딱 하나였습니다. 불확실성시대에 어느 누구도 주가나 미래예측할 수 없다. 정보홍수가 도리어 트래픽 잼과 병목현상을 유발한다. 코로나팬데믹시절에 워런버핏조차도 돈 마니 잃었습니다. 이미 십수년전에 미래학자 존나이츠비츠는 메가트렌드2010에서 역설적으로 마이크로 트렌드를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이 영성입니다. 바로 미증유의 사건이 일어날 때, 영성경영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후배재학생 여러분, 오늘 여기 마련한 축복의 헤세드 라운드 테이블에서 선배님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가운데에 인생맨토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유대인들인 세상돈 다쥐고 있는 것은 밥상머리교육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동문 선후배 여러분, 오늘 모교를 찾아와서 어린 후배들과의 지속적인 교류통해 광야같은 세상에서 번아웃된 기력회복해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끝까지 남아서 어린 알바트로스에게 진액을 쏟아주시고 가시기바랍니다. 애끼다가 *됩니다. 그리고 은사님 그리고 교수님들은 부디 군자3락인 천하영재를 양육한 보람을 오늘 이 라운드 테이블에서 마음껏 누리고 가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혹시내년초에 포리패서 초청권유 오더라도, 가시지 말고 백금밥통 꼭 붙드시고 계십시오. 끝으로 여기 정외인의 날 행사에 알바트로스 물갈퀴처럼 빛도 이름도 없이 헌신하신 분들, 여기 스크린에 주욱 나열된 ..후원금을 쾌척하신 분들 그리고 선물을 준비하신 분들 그리고 암암리에 기도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 함께 하여 주신 모든 분들이 서강정외 50주년의 주인공입니다. 축하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대 서강의 자랑이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감사합니다. 2023.11.3 서강대학교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장 검경합동신문총재 심동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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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6.25참전용사에 화랑무공훈장 전수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6.25 참전용사 故전주호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전주호 일병은 1950년 군에 입대하여 평안남도 성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자로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약 73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헌신하거나 분투하는 등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여러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날 훈장을 받은 故전주호 일병의 아들 전수원님은 “돌아가신 아버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수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위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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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상 최초 전국기능경기대회 4연속 종합 우승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토)부터 20일(금)까지 7일간 보령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 4년 연속 종합우승(학생부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경북은 48개 직종 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2개 직종에서 금 9개, 은 15개, 동 18개, 우수 11개, 장려 36개 총 89개의 입상(전국 최다 입상)을 거두며 합산점 기준 종합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6교, 123명의 학생 선수단이 출전해 36개 직종에서 금 8개, 은 10개, 동 15개, 우수 11개, 장려 31개를 수상하며 대회 종합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중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민혁 학생(경북소프트웨어고 3학년)은 출전 선수 1,691명 중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386개 기관(262개 학교 포함) 중 가장 우수한 6개 기관에 수여되는 기관 표창에 경북 직업계고 기능 명문 학교로 손꼽히는 금오공업고와 신라공업고가 각각 은탑(금 3, 은 2, 동 4, 장려 7)과 동탑(금 1, 은 4, 동 2, 장려 2)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제53회 전라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6년 동안 단 한 번도 종합우승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왔다. 이는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 교육환경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의 결과로써 경북 직업계고가 숙련기능 분야에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숙련 기능인들의 꿈의 무대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 4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능대회는 물론 우리나라 각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