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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쌔끈뽀작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포스코와 한국엔젤투자협회 등과 함께 전남지역의 우수 신생기업을 발굴하는 ‘쌔끈뽀작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락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소재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3일까지 경진대회 모집을 통해 57개의 신생기업이 신청했고, 사전 심사를 통해 AI, 로봇, IT, ESG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30개 팀을 선발했다. ▲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 개최 선발된 팀은 온라인 멘토링과 이번 2박 3일 경진대회 동안 20여 명의 펀드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가 함께하는 신생기업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 액셀러레이터란 창업기획자로 창업 초기에 전문교육 및 투자를 주된 업무를 하는 자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신생기업은 ▲광양시 ▲포스코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전남테크노파크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신생기업은 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본 행사는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광양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신생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 개최 허정량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광양시를 중심으로 전남의 신생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디딤돌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첫 단추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포스코와 함께 신생기업 육성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쌔끈뽀작은 매력적이고 멋있다는 표현의 ‘쌔끈’과 귀엽다 또는 가깝다는 뜻의 전남 방언 ‘빠짝’을 붙여 만든 단어로 매력적이고 멋진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아직 규모가 작은 신생기업을 칭하는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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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100일 현장동행' 통해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 직접 챙긴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그룹 핵심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장인화 회장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가졌다. ▲ 포스코홀딩스 장인화회장 직원 간담회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물음에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에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장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방안 등 전문적인 부분부터 회사생활, 육아 등 개인적인 사안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포스코퓨처엠 직원은 “이차전지소재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포함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확신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 포스코홀딩스 장인화회장 현장 동행 장 회장은 지난 3월 21일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정비사업회사 등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회사들을 사업장별로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장 회장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현재 조업 상황 및 생산/품질 관련문제해결 방안을 비롯해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및 판매 방안까지 각 제품별, 사업회사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을 시작으로 4월에는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5월에는 세종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등을 방문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 국내 최초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포스코HY클린메탈 : 친환경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포스코리튬솔루션 : 염수기반 리튬생산공장(내년 상반기 준공예정), ▲ 포스코센터 전경 장 회장은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조업환경 개선부터 사업장 안전 및 출산/육아지원까지 그룹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있다. 지난 3월 26일 광양제철소 저근속 직원과의 도시락 오찬간담회에서 반바지까지 허용하는 복장자율화 완화 요청을 즉시 반영키로 했으며, 육아지원과 임직원 주택단지 등 복리후생 강화에 대해서도 회사 차원에서 합리적인 방안 검토와 함께 즉시 답하기 어려운 사안에는 가감없이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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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부청사,‘환동해 지역 상생 협력’킥 오프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8일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상생협력의 첫 파트너인 포스코를 방문해서포스코홍보관 및 역사관을 둘러본 후,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석 본부장은 “장인화 포스코 그룹 회장님의 취임을 지사님을 대신해서 축하드리며 포스코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경북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도정 최우선 시책인 저출생 위기 극복 동참과 자원봉사, 해수욕장정화 활동,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활동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과제를 제시했다. 정창식 포스코 행정담당 부소장은 저출생 극복 등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는 한편, 포스코의 주요 사업에 대한 경상북도의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지역본부는 동남권 발전의 컨트롤 타워로써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환동해 지역의 다양한 기업체, 대학, 시ㆍ군,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협력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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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 광양읍에서 주거개선 봉사 활동 전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과 국제로타리3610지구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이 지난 24일 광양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개선 봉사 활동을 통해 사랑과 온기를 전달했다. ▲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광양백운로타리클럽과 광양읍 주거개선봉사 이번 봉사 활동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오랜 기간 청소 부재로 인해 악취가 나고 도배와 장판이 오염되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에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의 15명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의 7명이 손을 맞잡고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 설비 점검 및 전등 설치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으로 수혜자는 쾌적하고 밝은 보금자리를 얻게 되었다. 최광석 도배재능봉사단 단장은 “몸이 좋지 않은 이웃이 깨끗해진 공간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봉사단원들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광양백운로타리클럽과 광양읍 주거개선봉사 정용균 광양읍장은 봉사 활동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개인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날씨가 좋은 3월의 주말을 나들이 대신 봉사에 헌신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광양읍이 더욱 행복한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읍장은 “연이어 이루어지는 봉사 활동으로 전해진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거개선 봉사 활동은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어린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들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광양백운로타리클럽과 광양읍 주거개선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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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하이 꽌, 베트남 호찌민대학교 총장 일행 경북 방문부 하이 꽌(Vu Hai Quan) 베트남 호찌민대학교 총장을 포함한 호찌민대학교 대표단이 19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했다. 부 하이 꽌 총장을 단장으로 한 호찌민대학교 대표단은 18일부터 5박 6일간 경상북도에 머무르면서 경북도 새마을재단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경북에 있는 대학들과 우수인력 경북 유학 및 학점인정제 추진에 대한 협의할 예정이다. 또, 대표단은 상주 스마트팜과 포스코 및 삼성전자 그리고 도내 주요 농산물시설을 방문하여 선진기술을 체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부 하이 꽌 총장은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한-베 역사, 문화, 국민-양국 협력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응오 티 프엉 란 호찌민대학교 새마을운동 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호찌민대 인문사회과학대 총장에게 새마을운동 추진과 베트남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부 하이 꽌 총장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에서 정보통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21년부터 호치민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으며, 응오 티 프엉 란 인문사회과학대 총장은 인류학 박사 출신으로 2016년부터 새마을운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지사는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어 경상북도의 3대 수출시장이자 ‘포스트 차이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시에 소재한 호찌민대학과 우수인력 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호찌민시는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는 베트남의 경제문화적 수도이며 경상북도와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교류를 체결했다. 이번 호찌민대학교 총장 일행의 방문을 통하여 산학관 교류는 물론, 새마을운동연구소를 통한 호찌민 이외 지역으로의 새마을운동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월 호찌민대학을 방문하여 베트남어로 ‘K-DREAM 실현을 위한 경북 유학설명회’ 특강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과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찌민대학교에서 아시아 최초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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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배터리분야 상업공장 건설 추진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이른 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리튬(Li2S)’은 전고체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구미시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머티리얼즈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투자는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신규투자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초저출산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조성 등을 통해 경북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지방의 기적을 이루겠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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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알리고 기업 유치 한다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상북도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을 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한다. 참가업체는 579개사(1,896부스)로 약 7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열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역 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스페셜티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에 소재한 1,800여개의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은 울산 현대차가 미래전기차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에 따라 기존 내연차 와 미래전기차 소재·부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미래전기차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경상북도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제공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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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투자유치 관련 회의경상북도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을 모시고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前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등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경상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울진 산불 피해지역 민간기업 투자유치 방안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방안 ▶수직 식물 공장 유치 등 현재 경북도가 관심 갖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 핵심 시책으로 ①저출생 극복, ②민간 주도 지역발전 전략을 내세우고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 두 번째 시책인 ‘민간 주도 지역 발전 전략’은 민간 기업과 자본의 지방투자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진정한 지방시대를 끌어 내기 위한 민․관 합동 전략으로 투자 유치 특별위원들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자문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과제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前 산업부장관)은 “경북도는 지난해 구미 반도체, 방산과 포항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던 한 해로 알고 있다. 올해는 관련 산업 기업들의 투자가 이루어져 지정된 특화단지가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특별위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경상북도는 14조 2천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민간 분야 전문 위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2024년도에도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인센티브와 친기업 시책 추진으로 더 열심히 뛸 계획이니, 투자 유치 특별위원들도 민간 전문 분야에서 알고 있는 의견을 공유해 주면 투자 유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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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온기나눔 캠페인’ 전 시민 확산 동참[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전 시민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15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온기나눔 광양추진본부’ 출범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출범식 및 간담회에는 박정금 주민복지과장,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광양시 ‘온기나눔 캠페인’ 출범식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 배경 및 정부와 다른 지역 추진 사례 공유와 더불어 광양시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운동이다. ▲ 광양시 ‘온기나눔 캠페인’ 출범식 캠페인 메시지인 ‘온기나눔’은 마음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어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온기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과 단체․기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봉사․나눔의 온기가 연중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광양시는 봉사와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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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경제 도시 모델로 전국적 주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부지 현장을 방문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2023년 순천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로 시민들의 자부심이 한껏 높아진 한 해였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는 어려운 순간 순간 지혜를 모아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시민들의 자부심을 에너지로 삼아 3대가 즐기는 K-디즈니 순천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생태가 경제를 견인‘순천 모델’ 전국적 주목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시가 어떤 도시인지를 전국에 확실하게 각인, 도시위상이 높아졌다. 1,000만명이 육박하는 관람객이 찾아와 지방 소멸시대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을 뿐 아니라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의 반응이었다.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정부와 기업의 신뢰를 얻으면서 경전선 도심 우회, 문화도시 선정, 순천 동천 국가하천 승격, 순천대학의 글로컬 30 선정 등 정부의 지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등 대기업들의 자발적인 투자처로 순천을 찾게 했다. 이제 순천은 정원박람회를 끝내고 문화콘텐츠 산업인 K-디즈니 순천과 함께 지구인뿐 아니라 우주인도 구경 오는 정원 컨셉으로 정원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4월 재개장 한다. ▶ 선물 받은 순천, 3대가 잘사는 도시로 거듭나다 젊은이들은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지역에는 먹이 즉,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에서 지역은 지방소멸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젊은 인재 유출을 막고 3대가 잘사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콘텐츠 산업, 글로컬대학 30, 대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 등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순천대 글로컬대학 30선정 선정, 지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2,000억 원 가까운 국비 지원 약속으로 정부의 선물을 받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사업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순천대학교와 함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원도심을 제작 거점화하여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 하는 전략이다. 청년들에게 또 다른 선물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선정이다.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확보했다.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팜, 애니메이션, 우주항공 그리고 이차전지이다. 시는 글로컬대학 30 공동 추진을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무형 인재 육성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원박람회 성공을 동력삼아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승주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포라이즌 관광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포스코와이드 투자협약과 더불어 이차전지 첨단산업소재 포스코리튬솔루션과의 투자협약 등이 이뤄졌다. 올해는 사업 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수도권으로 가지 않더라도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경쟁력 있는 도시로 3대가 잘사는 순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전남의 의료 환경은 전국적으로 봐도 열악한 편이다. 인구소멸 등에 대응하고 젊은 층이 모여들기 위해서는 의료 사각지대 등 의료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소아과 오픈런, 주말이나 야간에 아이가 아픈 경우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젊은이들이 정착하기에는 어렵다. 또한,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중증 응급환자는 지역 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어려워 상급 병원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 순천시 전남 최초 소아 야간지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업무 협약 순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대학 병원의 시스템 역할을 하고 관내 의료 기관이 대학병원 내 각 진료과를 담당하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증 소아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한 순천형 소아응급실도 내년 3월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센터 유치와 전문적으로 재활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재단 기금을 설립해 전문 특화 병원 운영을 위한 장비 확충 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 중 꼭 필요한 진료과이지만 재정이 어려운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