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항공‧방산‧물류 산업의 미래를 열다…GADLEX 2024 개최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가 개막했다. * GADLEX 2024 : Global Aerospace, Defense & Logistics Exhibition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한다.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과 국내 항공‧방위‧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75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엠브레어(브라질), 남방항공(중국),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익스프레스(중국) 등 각 분야의 선도 기업과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국제물류협회,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방위산업공제조합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동참했다. △기업 전시 및 홍보 △전문 세미나 △투자유치 및 산업 협력 MOU △절충교역 연계 수출상담회 및 정부 지원사업 1:1 컨설팅 △관련 대학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 동향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졌다. 절충교역 연계 수출상담회에서는 에어버스, 보잉, GE 에어로스페이스,IAI 등 글로벌 항공‧방산‧우주기업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해외 선도기업과 절충교역이 가능한 지역 강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반도체 산업의 영역을 항공우주,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 많은 전시 물품과 홍보자료를 준비해 기업전시에 참여했다. 많은 기업이 박람회에 지속해서 참여해 매출액 증대와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 더욱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박람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미 내년 박람회 전시에 좋은 위치 선점을 위한 기업의 문의가 이어져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산업의 분야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플랫폼으로, 참가 기업과 참관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구미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방사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 방위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 첨단 방위산업 육성포럼」이 열렸다. 한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구미 방위산업 육성 전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의‘한국 방위산업 발전 방향’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방산기업의 수출 지속가능성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K-방산 혁신 생태계 조성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방사청 절충교역과 김석 과장의 절충교역 제도 및 수출지원 방안 △방사청 방산정책과 노현일 중령의 국가(첨단)전략 기술 방위산업 신규 지정 추진 방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영훈 조선방산항공실장의 방산-산업기술 협업의 발판, KEIT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의 구미 방위산업 육성 전략 및 추진 과제라는 4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국방산업연구원 이종호 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한화시스템 양태호 상무, LIG넥스원 권종화 전무, 국방기술학회 유형곤 센터장, 금오공과대학교 박홍석 교수 참여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방위산업의 혁신과 역량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미 방위산업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구미도 잘 갖춰진 방위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며 “구미시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이후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방위산업 부품연구원 등 R&D 기관 유치를 통해 「K-국방 신산업의 수도, 구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산소방서,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실시창원축구센터에서 예측 불가의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 지난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측 불가의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 2명이 미상의 물질을 투척하는 화생방 테러에 의한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소방, 39사단 창원대대, 경찰, 보건소, 낙동강 환경유역청 등 관계기관 인원 118명, 차량 19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임무를 명확히 하여 재난사고를 조기에 종식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 목표로는 ▲ 훈련 메시지 부여에 의한 불시훈련 ▲ 화생방테러 대응 유관기관 참여로 정보공유 등 협업 강화 ▲ 신속·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상시 훈련체제 구축 ▲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의 통합 현장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먼저 훈련에 참석해 주신 관계기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을 통해 각 기관·부·개인별 임무를 숙달해야한다.”라며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광양시] 2024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 성료 -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 2024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 성료 이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2012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광양시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여,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10종의 특화 프로그램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등의 기관 협업 프로그램 4종 등 총 14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재난 예방 안전 VR,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를 활용한 화재 대피 교육, 교통안전 및 보행안전 등이 있었습니다. ▲ 2024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 성료 첫날 행사에는 김기홍 광양 부시장이 참석하여 아이들과 함께 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초 예상되었던 600여 명의 참여 인원은 첫날부터 어린이집 단체 참여로 인해 1,000여 명을 넘어섰고, 주말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해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특히, 차량 급정거 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차량 탑승 체험, 완강기를 이용한 화재 대피 체험, 연기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4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 성료 조선미 안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세종경찰청,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참가, 우수 부스로 선정, 마약·도박 위험성 알렸다!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은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업하여 함께 참가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에서 우수 부스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해 왔다.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경찰청은 이미 세종시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체험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받은 자체 제작 마약 VR(가상현실)프로그램을 전국의 모든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선보였다. 또한,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예방 및 차단을 위해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도박 예방 다짐 문구와 그림 등을 작성하는 릴레이 챌린지, 중독범죄에 따른 2차 범죄의 대리 입금 금지를 알리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마약 투약으로 인해 얼마나 끔찍하게 변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사이버 도박이 게임이 아니라 범죄라는 것을 알게 되어 나와 친구를 위해 마약도 도박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적어 보아 좋았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세종경찰청 이현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VR 활용 등 효과적인 교육 방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학부모 대상 소규모 소통형 교육(‘차 한잔 할까요?’)처럼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맞춤형 소통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프로그램 체험 활동 1 청소년 프로그램 체험 활동 2
-
[경제현장] 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100일 현장동행' 통해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 직접 챙긴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그룹 핵심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장인화 회장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가졌다. ▲ 포스코홀딩스 장인화회장 직원 간담회 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물음에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에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장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방안 등 전문적인 부분부터 회사생활, 육아 등 개인적인 사안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포스코퓨처엠 직원은 “이차전지소재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포함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확신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 포스코홀딩스 장인화회장 현장 동행 장 회장은 지난 3월 21일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정비사업회사 등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회사들을 사업장별로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장 회장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현재 조업 상황 및 생산/품질 관련문제해결 방안을 비롯해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및 판매 방안까지 각 제품별, 사업회사별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을 시작으로 4월에는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5월에는 세종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등을 방문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 국내 최초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포스코HY클린메탈 : 친환경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포스코리튬솔루션 : 염수기반 리튬생산공장(내년 상반기 준공예정), ▲ 포스코센터 전경 장 회장은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조업환경 개선부터 사업장 안전 및 출산/육아지원까지 그룹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있다. 지난 3월 26일 광양제철소 저근속 직원과의 도시락 오찬간담회에서 반바지까지 허용하는 복장자율화 완화 요청을 즉시 반영키로 했으며, 육아지원과 임직원 주택단지 등 복리후생 강화에 대해서도 회사 차원에서 합리적인 방안 검토와 함께 즉시 답하기 어려운 사안에는 가감없이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
경남소방본부, 실제 사고사례 삽화 제작·배포로 대원 안전사고 줄인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현장 소방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대원의 순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삽화를 제작해 전국 소방공무원들에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삽화는 소방대원이 현장 활동 중 순직하거나 중상을 입은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경남웹툰캠퍼스(필명: 국할머니)와 협업을 통해 60컷을 제작해 컴퓨터 화면보호기와 청사 내 텔레비전에 영상을 송출하고 팀 단위 안전사고 사례 교육, 위험예지 훈련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소방 본부 관계자는 “삽화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험 요인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팀원 간 자율 토론으로 대원 스스로가 위험 노출에 대비함으로써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삽화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위험 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회색 도시? NO! 블링블링 낭만, 구미만의 색을 입히다구미시는 새로운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 곳곳에 구미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 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에 생동감 더해 구미시는 12년 만에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도시 주요 길목에 대형 조형물 설치로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도시의 관문인 구미IC 진출로에는 대형 ‘WELCOME GUMI’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상징하는‘승리의 주먹’을, 운동장 전면에는 넓이 67M의 초대형 입체조형물로 이목을 더했고, 경기장 앞 회전교차로에는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각각의 조형물에는 경관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주요 장소에 미디어 콘텐츠가 담긴 대형 조형물과 서울에서나 볼 법한‘미디어아트 월’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야간경관 활용, 아름다운 야경 선물 시는 최근 자연과 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과 도심 속 골목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둘레길의 벚나무에 경관조명 250개를 설치하고 민들레와 초승달, 갈대 조명 등 특색있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야경 맛집으로 소문났다. 지난 2월 개통한 비산 나룻길에는 165개의 핸드레일 바 경관조명과 43개의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야간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는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옹벽경관등과 벚나무에 수목투과등을 설치해 금오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 조도를 더 높이고 주요 길목에 미디어를 활용한 특화연출 조명 설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리단길(각산 마을) 골목길과 문화광장 등에 6개의 포토존과 디자인 가로등, 시간대별 다른 로고라이팅 연출로 거리 경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가드닝팀(gardening-team)을 결성하고 골목 벽면과 유휴지에 장미와 화초를 심어 생동감과 향기가 있는 마을 길을 조성했다. 산호대교에는 뒷부분을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특화연출 조명을 설치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도 3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체류형 관광인프라 늘린다 회색 산업도시 구미에 낭만이 가득한 관광 인프라가 늘어나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구미 원도심의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개장한 낭만 야시장은 개막당일 3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대박을 터트렸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색있는 메뉴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맨발 걷기와 아름다운 야경, 무인카페 고니 벅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벚꽃 개화 기간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구미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금리단길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북카페 거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 보행로 개선 작업을 통해 보행자 특화 거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미의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비롯해 진평동 먹자골목과 송정동 송정맛길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시도들이 호응을 얻으며, 무미건조했던 산업도시 구미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지속적인 변화와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경찰서 기능별 협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홍보 실시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2일 경찰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된 오지지역을찾아 각종범죄예방을위한 홍보활동의일환인 ‘찾아가는 공동체치안활동’을 실시하였다. ◦ 경찰서 범죄예방·여성청소년·교통·수사부서가 힘을 합쳐 와룡면지내리 복지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수사민원 법률상담 등을 해주고, 특히,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건강검진·이미용봉사·행복한 사진촬영·방충망수리를 해주어 행정서비스를많이 받지 못하는 원거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 이희석 서장은 “민원인이 찾아오는 것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으로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환경을 개선하는 등 주민들이 평온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케이알엠, 에임퓨처와 AI NPU IP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AI NPU IP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및 Robotics 전략적 협력 출범(사진/케이알엠) 케이알엠(대표 박광식)이 NPU 개발기업 에임퓨처(대표 김창수)와 지난 5월 14일 AI NPU IP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및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을 활용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임퓨처는 LG전자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LG전자 미주연구소에서 AI 핵심 기술을 연구하던 소속 연구원들이 분사해 2020년에 설립된 NPU 개발기업이다. 에임퓨처는 자체 설계에 기반한 NPU IP ‘뉴로모자이크’(NeuroMosAIc)를 통해 모빌리티·로보틱스·스마트홈 분야에 최적의 엣지 컴퓨팅용 NPU를 제공해 인공지능의 핵심 이슈인 멀티모달 AI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케이알엠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에임퓨처의 AI NPU IP에 대한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비롯한 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IP 판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기존 반도체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개발·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반도체 IP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로봇 사업의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에도 에임퓨처의 인공지능망 처리기술을 활용한 자체 AI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당사의 반도체 사업부는 오랜 반도체 제조·판매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 사업으로 AI 플랫폼의 IP 통합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에임퓨처와 같은 뛰어난 파트너와 함께 그 첫발을 내딛게 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미 다수의 글로벌 반도체 IP 및 솔루션 IP(AD·ADAS 등) 기업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협의 중이며, 향후 IP 포트폴리오 확대 및 핵심 IP 내재화를 통해 통합 IP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신규 사업의 성공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케이알엠 소개 케이알엠은 미국 고스트로보틱스가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의 생산, 영업 및 판매, 유지 보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외에도 Vision 60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자율주행, AI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국방, 공공기관, 민간 기업들의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양산 시설 준비를 완료했다.
-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집중단속 관련"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도박사이트 운영자, 자금세탁 조직원, 청소년 도박행위자 등 총 284명 검거(구속 8명)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는, ❍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 해외 도박사이트 운영자 105명, 국내 자금세탁 조직원 20명과 청소년 도박행위자 124명 등 도박사범 총 284명을 검거하고 그 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검거된 총책 A씨(30대, 남) 등 일당 51명은 2021년부터 필리핀에 본사를 두고 약 2만 명 이상의 회원들에게 스포츠토토, 파워볼, 카지노게임(슬롯게임, 바카라)을 제공하여 약 2조 2,853억 원대(입금액 기준) 규모의 B사이트 등 29개 도박사이트를 운영하였다. 이들은 도박사이트 회원가입 시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아 청소년들도 쉽게 도박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다수의 청소년들이 용돈 통장을 도박 사이트에 등록하여 도박에 빠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경찰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쉽게 도박에 빠지게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필리핀 현지 운영진 및 도박사이트 자금세탁을 위한 국내 충전 조직의 총책, 종업원, 대포통장 제공자 등을 특정하여 다수 운영진을 신속히 검거한 것이 이번 사건의 의의라고 밝혔다. ❍ 더불어 수사 초기부터 충전조직 체포와 동시에 충전 계좌 등 범행 사용 계좌를 지급정지하여 도박 조직 운영자금을 차단하고, 방송통신심의 위원회에 도박사이트 도메인 접속 차단 조치, 범행 가담자의 범죄수익금 약 50억 원을 국세청에 조세탈루자 과세자료로 통보하였으며, 적발된 청소년에 대해서는 처벌이 아닌 선도 위주의 즉결심판 및 훈방처리를 위해 관할 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회부(118명)하고, 그중 57명에 대해서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예방프로그램에 연계 조치하여 청소년 치유·재활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였다고 전했다. - 당부사항 ❍ 사이버 도박은 실제 도박보다 접근이 쉽고 중독성이 강해 자신과 가족의 삶까지 파괴하는 범죄로, 건전한 근로 의식을 저해하고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게 할 수 있어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 특히, 청소년들은 인터넷, SNS, 친구 간 추천 등 호기심으로 쉽게 불법 도박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앞으로도 인천경찰은, ❍ 5. 1.부터 하반기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다시 실시하여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적 도박 유인·광고행위, 도박행위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도박 범죄 카르텔을 와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도박행위자 대상 중독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교육청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과 협업하여 전방위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동시에 전개하여 도박중독 치유 및 예방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