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태풍 힌남노 북상에 긴급구조 대비태세 돌입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초강력’의 세력으로 북상함에 따라 긴급구조 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태풍 강도 기준 가장 높은 초강력의 세력인 힌남노는 남한을 뒤덮는 크기로, 진행 방향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오는 3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50mm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이날 긴급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수방 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력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피해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