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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치안 최일선 현장경찰관들의 목소리 듣는다!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예천경찰서 관할 예천지구대와 호명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지역 경북도의원(도기욱, 이형식)과 예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이 함께 참석했다. 치안 최일선인 예천지구대와 호명지구대의 지역특성에 맞춘 치안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경찰관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또, 자치경찰 사무 수행 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요구와 최일선 현장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경북형 자치경찰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현장정책을 발굴․개선하고, 도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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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음성군 실현...6억3천만원 투입 CCTV 확대음성군은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 안전을 위해 올해 6억3천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교체한다고 밝혔다. 군은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방범과 농촌마을안전을 위해 56대, 차량방범용 1대 등 57대를 신규설치하고 노후 CCTV 71대를 전면 교체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발생 사전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람, 차량 등 특정 객체의 움직임을 우선적으로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도 추가 구축해 관제업무의 효율성과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2014년부터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1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1,353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와 범죄 의심상황을 신속히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각종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준 사례는 96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방범용 CCTV와 각 부서에서 설치운영 중인 각종 안전분야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한 음성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운영해, 112 긴급지원 및 순찰차 영상지원, 119긴급지원, 법무부 준법지원센터 등에 상황발생 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플랫폼에 여성안심벨 21대와 비상벨 157대를 연계해 긴급상황발생 시 112종합상황실과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대응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여성친화도시인 음성군은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경 협업으로 여성안심길과 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윤상섭 미디어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능형 첨단기술을 접목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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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경찰서와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 합동점검 실시순창군이 지난 13일 순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 내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된 여성안심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내에 설치된 것으로 위기 상황시 안심벨을 누를 경우 경광등이 울려 주위에 위기상황을 전파하고 112종합상황실과 실시간 연결되어 경찰출동으로 이어진다. 순창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지난 17년도에 순창읍 일품공원 내 화장실 등 10개소 74개의 안심벨을 설치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순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여성 범죄 및 화장실 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 상황 발생시 음성송출 여부, 112상황실과 연결상태를 점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과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 활동 등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하여 여성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순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