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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소방공무원 성희롱·성폭력 교육소방간부공무원 성희룡, 성폭력 예방교육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6일 간부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산소방서장 외 간부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합리적인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고, 건강한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인재와 미래’ 교육연구소 대표 최은경 전문 강사가 강의했으며, 강의 주요 내용은 ▲관리자의 직장 내부 성 비위 근절 의지 확립 ▲사건 발생 시 관리·감독 주체인관리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 ▲직장 내 성 비위 건에 대한 행정절차, 피해자 보호,상황 대처 능력 향상 ▲교육을 통한 성인지 정책 확산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이선장 서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갑 질과 성희롱, 성폭력 등이 근절되고, 청렴 문화가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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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결로 이균용 대법원장 내정자 낙마…공익감시 나비효과? ‘인준부결’ 등 외친 시민단체들, “일방통행 인사정책 전면 수정하라!”국회부결로 이균용 대법원장 내정자 낙마…공익감시 나비효과? ‘인준부결’ 등 외친 시민단체들, “일방통행 인사정책 전면 수정하라!” 지난 10월 6일(금)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균용 내정자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상정됐다. 이날 오후 2시 40분 쯤 발표된 투표결과는 출석의원 295명 중 찬성 118명, 반대 175명, 기권 2명 등 부결이었다. 이로써 이균용 대법원장 내정자는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끝내 낙마했다. 이는 87년 체제로 대통령에 당선된 노태우가 대법원장으로 내정했으나 1988년 7월 2일 열린 여소야대 국회 본회의에서 단 7표 차이로 부결되어 정기승이 헌정사상 최초로 낙마한 지 35년 만에 다시 일어난 두 번 째 일이며, 정기승은 1985년 3월 당시 대통령 전두환에 의해 대법관으로 발탁되어 헌법적 가치를 위반하면서까지 군부독재체제에 적극 협조했던 인물이다. 사적 친분 등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상습적으로 부동산투기 등 각종 범죄혐의자는 물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적격자 또는 무자격자를 일방적이고, 독단적이며 독선적으로 임명해 왔다. 이균용 인준부결 등을 촉구하면서 ‘청문회결과도 무시하는, 오만과 불통의 인사정책에 중대한 첫 번째 제동을 거는 데 일조한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부결소식에 접하자 “거대야당 민주당이 야성을 회복한 것을 환영한다.”라면서 “협치는 단순히 들러리를 서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방통행 인사정책을 전면 수정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균용 낙마 또는 윤석열 인사정책 제동은 일종의 나비효과처럼 여러 가지 복합요인들이 작용하여 가능해진 것이겠지만, 시민단체들은 그동안 한 목소리로 임준을 반대해 왔다. 이중에서도 특히, ‘공익감시 민권회의’(대표 송운학), ‘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윤영대 외),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회장 김선홍), ‘국민연대’(대표 이근철) 등 시민단체들이 가장 강력하고도 끈질긴 공익감시 연대활동을 펼쳐왔다. 이들 단체는 지난 9월 12일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약칭 공수처) 앞에서 ‘이균용 등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한데 이어 9월 14일 ‘대법원’ 정문 옆에서 ‘이균용 중징계 등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그 어떤 시민단체들보다 강도 높게 또 끈질기게 인준부결 등을 주장하는 공익감시 활동을 펼쳐왔다. 그밖에도 이들 단체는 지난 9월 21일 “국회는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을 부결하라! 이균용 후보자를 승인한 국회의원은 국민배신자로 차기 국회의원에 절대 반대할 것”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10월 5일 발표한 ‘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께 드리는 이균용 대법원장 인준부결 당론 채택촉구 등 긴급공동성명’에서 이재명 당대표의 장기단식과 여야영수회담제안 등에 대해 제기될 수 있는 진정성까지 거론하면서 “민주당은 이균용 대법원장 인준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반드시 부결시켜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를 의식한 듯 지난 금요일(10.6.) 원내 절대다수 제1거대정당인 민주당이 최고위원회 회의와 의원총회를 각각 잇달아 열고, 오후 2시 15분 쯤 인준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비슷한 시각, 정의당 역시 부결당론을 채택했다. 이균용 부장판사가 끝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미리 결정된 것과 다름없었다. 한편,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시민단체 회원 약 15명은(사진과 동영상 촬영자 포함) 경계를 풀지 않고 감시 고삐를 바짝 조이려는 듯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여의도 국회 정문 옆에서 “공직윤리위반 이균용”, “부동산투기 이균용”, “탈세·뇌물 이균용”, “이균용 임명부결”, “원내거대야당 단독부결가능”, “부결당론채택 이탈의원징계” 등과 같은 손 팻말을 들고, “민주당은 반드시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부결시켜라!”고 촉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균용 인준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되거나 정당화될 수 없고, 오히려 차기 총선에서 민주당이 자기 무덤을 파는 자살행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민주당이 국민을 배신했다고 규정하고 국민저항에 앞장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이균용은 본인과 가족(배우자+아들+딸) 명의로 보유한 비상장 주식 약 10억 원과 배당수익 약 1억 2,690만 원을 은폐하는 등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현행범이다. 취득경위도 해명하지 못하는 등 불법증여의혹도 있다. 그와 부인 및 처가는 투기수익으로 주요재산을 만들었고, 탈세도 했다.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는 약자를 강탈하는 범죄로서 원가상승 등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근원”이다. 게다가 “아들이 김앤장 특별인턴으로 채용되고, 딸은 100억대 고가 첼로를 무상으로 빌려 사용하는 등 제3자 뇌물수뢰 혐의도 있다. 자녀의 불법해외 조기유학 및 해외재산 신고거부 문제, 성인지 감수성 부족문제, 동료법관 등으로부터 최하위 권으로 평가받는 문제, 일제강점기 정당화 또는 합리화 등 역사인식 문제 등 그가 갈 곳은 대법원이 아니라 교도소”라는 것이다. 아니, “형 확정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중징계 역시 고작해야 최대 1년 정직에 불과하므로 국회, 특히 민주당이 이균용 법관을 탄핵 소추할 수 있도록 의결해야 마땅하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날 단체가 지난 10월 5일 발표한 긴급공동성명은 아래(별지)와 같고, 지난 10월 6일 열린 기자회견은 ‘정의연대’(사무총장 김상민), ‘기독교개혁연대’(대표 이승원 목사),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회장 김장석),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대표상임의장 윤호상),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제안경연잔치 공동개최추진회의, 국민주권개헌행동, (가상화폐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 (가습기살균제 등) 사회적 참사재발방지와 안전사회건설연대, 언론소비자 주권행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등 총 15개 시민단체가 주최했다. "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께 드리는 이균용 대법원장 인준부결당론 채택촉구 등 긴급공동성명" 민주당은 이균용 대법원장 인준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반드시 부결시켜라! 부동산투기 등 범죄혐의자 이균용이 대법원장으로 임명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이다. 특히, 이재명 당대표가 생명을 걸고 힘들게 한 단식 역시 방탄을 위한 것에 불과하며, 여야영수회담 제안 역시 협치를 빙자한 야합의 손짓이거나 체포영장을 기각한 사법부에 대한 답례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그 진정성을 의심받는 등 엄청난 국민저항에 직면하거나 심각한 후폭풍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이균용 인준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되거나 정당화될 수 없고, 오히려 차기 총선에서 민주당이 자기무덤을 파는 자살행위가 될 것이다. 국민이 만들어 준 여소야대 국회에서, 원내 절대다수 제1거대 야당이 당론으로 국무총리와 대법관 임명에 반대하면, 대통령의 의지와 무관하게 결코 임명할 수 없다. 임명동의안이 인준된다면 윤석열 정부에 부실인사 책임을 물을 수 없.고 오히려 모든 책임을 짊어져야만 할 것이다. 더욱이 총리와 대법관을 검증한 한동훈 장관을 해임하라고 결의하거나 탄핵하자고 주장할 명분이 더욱 더 없어질 것이다. 민주당은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그 인준 안(案)을 부결시켜야만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보고서 채택 당일 이균용 인준 안(案)을 투표하기로 했다가 국민의 힘이 표결 연기를 요청하자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지 않고 순순하게 수용했다. 무언가 물밑에서 비밀거래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과거 한덕수 총리의 경우에도, 21억 원의 김앤장 뇌물을 받은 것이 드러나 이에 분노한 국민 다수가 반대했고, 민주당도 청문 심사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정도로 인준에 반대했다. 하지만 지난 2202.5.19.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민주당 총괄 선대본부장 겸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후보는 총리인준에 관한 답변에서 다음과 같은 취지로 발언했다. 원내 대표 권한이며, 원내 대표가 잘 판단해서 결정할 거라고 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부적격하죠. 그런데 저는 그런 점도 있다고 봐요. 어쨌든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대통령이 첫 출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우리는 임명하는 입장이 아니라 동의를 하는, 역외에 주요 의사결정권을 가진 입장이기 때문에 첫 출발하는 또 새로운 진영을 준비하는 단계라는 점도 조금은 고려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 어제 한동훈 장관 임명 강행을 하는 것이 저는 왜 총리 인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텐데, 왜 그랬는가 하는 그런 생각은 해 보고 있죠 우리는 이 발언을 협치가 아닌 야합으로 규정한다. 또한 민주당은 오석준 대법관의 인준에 반대하여 청문 보고서도 채택하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즉각 부결해야 함에도 87일간 개별 설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서, 투표 당일에 자율 투표로 정하여, 인준 안(案)을 승인해 주고 말았다. 결국 국회가 지난 9월 25일 일정을 또 다시 연기하자,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이 대법관 회의를 소집하여 대법원장 유고로 야기될 재판지연 우려문제를 제기하며 신속한 결정을 요구하고, 법원행정처가 야당의원을 상대로 인준을 압박하기에 이르렀다. 구속영장 기각 이후 이재명 대표가 뜬금없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안정을 위한 협치를 내세우며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기실 윤석열 정부의 반응을 모르지 않았을 것이므로, 오직 협치를 이유로 내세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인준하기 위한 꼼수라고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다. 더욱이 민주당 특위위원 전원이 매우 부적격 의견으로 심사보고서를 채택하고, 인준 부결을 당론으로 결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2023.10.04. 열린 민주당 의총에서 몇몇 소수 의원이 개별투표를 요구하자 당론결정을 투표 당일로 연기하고 말았다.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단체들은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 민주당은 이균용 대법원장 인준부결 당론을 채택하라! ▲ 민주당은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반드시 부결시켜라! 만약에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우리는 민주당이 국민을 배신했다고 규정하고, 향후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저항에 앞장설 것이다. 2023. 10. 05. <공익감시 민권회의, 국민연대, 기독교개혁연대, 투기자본감시센터,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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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간부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간부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2일 오전 창원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창원소방본부장 등 간부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합리적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고건전한 성 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강사로는 성인권상담소 ‘공감’의 김형미대표가 초청됐다. 주요 내용은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사건 발생시 관리자의 역할과 상황 대처 ▲성인지 정책 확산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 이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사례를 예시로 들어 올바른 성인지 문화가 형성되기 위한 전제로 배려와 공감 그리고 상호존중을 강조했다. 김용진 본부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공정하고 건강한 성 평등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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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양성평등연수로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체계적인 양성평등교육을 위해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성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교육분야 전반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지난 7일(목)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남서부 12개 지역 관리자 대상으로, 이날 연수는 동북부 10개 지역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나드교육연구소 박기영 강사의‘성폭력 예방교육’△소담힐링연구소 이자리 강사의‘양성평등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특강 등이다. 특히 최근 가정경제의 어려움과 우울감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연계를 위해‘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다짐식’을 진행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더불어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보살핌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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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일초등학교, 교내야외음악당에서 ‘영어송페스티벌’ 공연수원시 수일초등학교(교장 이현숙)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학교 안에 새로이 단장한 야외음악당에서 영어송페스티벌공연을 개최했다. 수일초등학교는 다문화 감수성, 문화향유능력 신장을 위한 영어몰입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영어 수업시간에 다양한 팝송을 배우고, 영어몰입활동을 위해 에듀테크에 기반한 태블릿 앱으로 수업시간과 방과후에 영어 학습을 자율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어 수업 시간에 짬짬이 배워왔던 팝송을 학년별로 팀을 구성하여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하였으며,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또한 현수막 제작부터 공연의 준비, 진행, 홍보를 모두 학생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진행하여 진정한 학생 주도 활동이 되었다. 영어에 관련된 첫 공개 페스티벌이자, 야외 음악당을 새로이 단장한 후 처음 열리는 공연이어서, 길거리 버스킹과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치러진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손뼉을 치며 열렬히 호응해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5학년 학생은 “노래가 어려워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많은 아이들이 함께 부르고 즐겁게 호응해 주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현숙 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배운 영어실력을 뽐내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기회를 갖고자 영어송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몰입하면서도 학습성취까지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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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한국미술재단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설명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8일(금) 웅비관에서‘학교 안 작은 미술관’기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기증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2022년부터 2년간 경북의 초등학교 30교에 미술관 조성과 학교당 20점 이상의 전문 화가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작은 미술관이 만들어지는 학교는 한국미술재단 소속 화가들을 파견해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 수업, 작품 감상법 등을 지도하며, 연말에는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전시 공간에서‘어린이와 화가의 행복한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공모에 선정된 10개 시·군, 초등학교 15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목적, 추진 과정, 향후 계획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미술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이 경북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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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특수교육 공모사업 120개교로 지원 확대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및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9개의 특수교육 관련 사업에 120교를 선정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교육 공모사업은 △정다운 학교 △어울림학교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 △꿈빛 재능 키움 △문화예술교육 거점 특수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어울림 인권 동아리 활동 △고등학교 과정 장애학생 전환 프로그램 △특수교사 연구 동아리 9개 사업이다. ‘정다운 학교’는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수업협력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5교를 선정해 교당 1,000만 원을 지원하며,‘어울림학교’는 장애이해교육, 통합교육 활성화 사례 발굴 등 다양한 형태의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7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맞춤형 통합교육 기회 제공 및 통합교육 협력 수업을 위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으로 4개원을 선정하고 원당 4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활동의 일환으로 꿈빛 재능 키움 학생 52명을 선정해 50만 원씩 지원한다. 예술교육거점 특수학교 지원을 위해 3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 원을 지원하고 어울림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51교를 선정해 교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식 전환 및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해 어울림 인권동아리 24팀을 선정해 팀당 180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고등학교 과정 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34교를 선정해 학급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특수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수업 공동체 정보 공유를 위한 특수교사 연구동아리를 16팀을 선정해 팀별 130만 원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수교육 공모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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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 건강한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남동구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는 2월 27일(월) 자녀의 정서·심리 이해를 통한 양육법을 주제로 2023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의 양육자에게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 유대감 증진 및 부모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드림스타트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월마다 약 30명의 아동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징과 심리적 태도의 이해를 통한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한 2023년도의 첫 번째 부모교육으로 15명의 양육자들이 참석했다.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배려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부모의 대화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였다. 이날 교육실 앞 로비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도 전시되어 감상하는 재미를 더했다.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해에도 사춘기 자녀 이해하기,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 중 한 명은 ‘교육 이후 아이와 대화할 때마다 한번 더 생각하고 이야기하게 된다’고 교육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 부모님들에게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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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2월 직장교육훈련’ 실시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2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성폭력 예방, 화재현장 대응 기초이론 교육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훈련 일정은 20일, 21일, 22일 3일간 마산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문 강사와 상담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직장교육훈련 내용은 ▲직원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안전사고 방지 ▲신뢰받는 소방의역할 등 ▲‘23년 마음건강 설문조사 사전교육 ▲성인지 감수성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이다. 이선장 서장은 “이번 직장교육 훈련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직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조직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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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간부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2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 등 간부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로는 사단법인 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백연연 대표가 초정됐다. 주요 내용은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조직 내 성희롱·성폭행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교육 ▲성인지 정책 확산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또 최근 증가하는 공직사회 갑질 피해 등에 대한 관리자 의식개선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공존하는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갑질 예방교육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김용진 본부장은 “직장 내 성희롱·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권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잘못된 관습은 바로잡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