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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소년육성위원회 개최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도‧교육청‧경찰청 관계자, 지역 청소년기관‧단체장 등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최근 위기청소년 증가, 청소년 참여 욕구 증가 등에 따른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반 강화, 청소년의 디지털(온라인) 활동 증가 등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 변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청소년 주도적 참여 및 활동지원, 청소년 성장 기반조성 등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에 대해 청소년육성위원들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시책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나갔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위해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사회의 주요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청소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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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2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D-15일...준비 완료우리나라가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이 자리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려는 체육 유망주들과 대한민국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는 2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와 박정희 체육관에서 전국 소년 및 장애학생 체전 준비상황보고회와 성공기원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기동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부서별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관한 이철우 도지사는 분야별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예상되는 쟁점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겼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2019년 전북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경북에서 새로운 체육 100년 역사를 다시 한 번 주도하고 국민화합과 경제회복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대회로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준비상황보고회에 이어 체전의 범도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자원봉사자 등 도민과 함께하는 성공기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체전의 얼굴이자 제3의 선수인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체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도립예술단의 대북공연이 힘찬 울림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화합체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의 결의문 낭독,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과 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우리나라가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이 자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가려는 체육 유망주들과 대한민국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개최를 계기로 체육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은 28일부터 31일까지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1.7만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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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8개 주요 온라인채널 초청 대규모 품평회경상북도는 2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라인진출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세일페스타 상반기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중소기업 제품 향상 및 다양한 온라인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해 참여업체의 판로확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ㄹ르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온라인 유통채널(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 11번가, 인터파크, 오아시스) 8개사의 상품기획자(MD) 20여명과 지역 중소기업 80여 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지역 온라인 매출 상위기업 2개사의 온라인유통사별 입점 과정과 판매 노하우 공유, 전문 상품기획자의 판매 전략 발표 및 설명, 참여기업 대표와 MD의 일대일 상담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상담을 통해 상품기획자가 기업에서 출품한 제품을 직접 살피며 구성, 제품차별화, 가격경쟁력, 제조‧생산 능력, 시장 트렌드 이해도, 홍보능력 등을 현장에서 평가한 후 그 자리에서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편, 경북도는‘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번 품평회 외에도 온라인 아카데미, 컨설팅, 라이브쇼핑, 프로모션 지원 등 중소기업의 온라인역량 강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이번 품평회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기업의 입점 및 판매 실적을 지속해서 관리해 판로개척에 힘쓰겠다”며“경북세일페스타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진출 의지력,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체를 10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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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주평통 전북 자문위원 경북 산불피해 지원 성금으로 1천만원 전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전북지역 자문위원들의 온정을 모아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1천만원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지역회의는 15일 경북도청에서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지역 5개 시·군협의회장, 민주평통 사무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지난달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4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산불로 많은 고통을 겪은 경북도의 빠른 피해 복구와 어려움을 당한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금을 주신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는 데 성금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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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 확립해야 한다경상북도는 대구와 함께 1일 영상회의로 대구·경북 통합방위위원, 국정원, 군·경·소방,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구·경북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속되는 감염병 재난 등의 상황 속에서 대구·경북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 및 평가하고 2022년 추진방향이 제시됐으며, 대구·경북의 지방통합방위와 관련된 주제토의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회의는 지난해 통합방위 성과, 올해 추진방향, 경북경찰청의 통합방위 중점 추진과제 발표와 e-내비 전력화 운용 및 활용 방안, 사이버 해킹 대응 방안, ‘지하공동구 스마트 관리 구축/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계속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고 나갈 수 있도록 대구·경북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더욱 더 필요함을 공감하며 철저를 다하자고 결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조와 참여로 지속되는 위협에 맞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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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합운영 협약 체결울릉군은 30일 어린이 급식소의 질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시-포항대학교와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합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이강덕 포항시장, 조원래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업무협약에 참여했으며 이재용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 최미화 경북도청 사회소통실장, 최윤정 꿈나무어린이집 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업무협약 체결, 연합 센터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시행으로 전국 지자체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울릉군은 관리대상이 적어 자체 센터 설치가 어려워 타 시군과의 연합 운영을 시도하였으며, 포항시에서 적극적으로 공감하여 협약 체결이 본격화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합 센터에 영양사 등 자격을 갖춘 울릉군 전담인력을 신규 채용하여 관내 영양사 미고용 어린이 급식소 2개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 등을 비대면 및 순회방문으로 지도·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월별 식단표 제공 등 정보를 교류하며, 향후 부모 대상 위생 및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교류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연합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포항시와 포항대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센터 운영을 통해 안심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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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 대구시 현안사업 ‘청신호’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대구시는 윤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내건 대구의 현안들이 새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조속히 실행에 옮겨지도록 공약사업 구체화 및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설명활동 전개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1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대선공약 관련 추진상황 점검 회의’, 22일 권영진 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어 공약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세부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윤 당선인이 대선 지역공약으로 반영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16개(대구시 제안 14, 자체 제시 2) 공약은 대구시 재도약에 필요한 핵심사업을 대부분 담고 있어 대구시 장기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희망과 기쁨을 주는 정치를 꼭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대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약속하신 공약을 꼭 지켜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이 대구시 제안을 수용한 공약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객 편의와 수요 확대를 위한 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대구 경북선)와 고속도로 건설 등 신공항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고, 공항 주변에는 글로벌 공항 경제권을 조성한다. 또 이전하는 케이투(K-2)와 대구공항 후적지는 첨단산업과 상업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련 특별법 제정과 부지 매각 후 자금이 부족할 경우 전액 국비 보전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금호강 친환경 명품 수변문화공간 조성 급격한 도시발전으로 잃어버린 금호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여가와 문화가 어우러진 친수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안심습지, 하중도, 달성습지를 요건에 맞게 정비하고 각종 시설물 경관 개선, 금호강 연결 보행체계 개선사업 등으로 접근성을 개선한다. ▲대구시청 및 구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대구시청 및 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창작뮤지컬 콤플렉스, 근대시각예술 콤플렉스,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콤플렉스 등을 조성해 대구를 차세대 한류 콘텐츠 창작기지로 도약시킨다. ▲경상감영과 달성토성 복원으로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 현존하는 유일의 감영인 경상감영, 달성토성을 고증을 통해 완벽하게 복원하고 공연·미술·관광산업 동반성장으로 경제활성화와 청년예술가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서비스로봇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기반으로 서비스로봇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로봇산업 시장을 주도한다. 서비스로봇 표준모델 개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이 포함돼 있다. ▲전기차 혁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기술의 첨단화를 통해 대구의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복합단지 건설 등 거점단지 건설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의료산업 중심도시 대구 조성 소트프웨어 의료기기, 뇌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첨단의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뇌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소프트웨어 스타디움-디(D) 조성 등 적극 추진한다. ▲동대구벤처밸리 일원을 미래 혁신타운으로 조성 법원·검찰청 후적지 등을 포함한 동대구벤처밸리 일원을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활기 넘치는 미래 선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미래혁신연구원 설립, 미래인재캠퍼스 조성, 기업 기술개발사업(기업 R·BD)지원 타운 조성 등이 포함된다.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 경제과학연구소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대구국가 스마트 기술산업단지 건설 대구지역 산업단지 신규수요에 대비해 대구 미래를 견인할 스마트 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를 만들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 집적단지로 육성한다.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대구와 구미 양 도시가 오랜 기간 겪어온 물로 인한 고통을 상호 이해와 상생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정부정책으로 확정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조속이행, 이해당사자 간 협의 적극 지원 및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친환경 물 중심도시, 대구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구축, 물의 탄소자원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고도화 등 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 대구 전통의 섬유·염색 산업을 탈(脫)탄소 첨단산업으로 전환해 환경과 성장이 선순환하는 탄소중립 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대구염색단지 열병합발전시설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로 교체하고 탄소배출 저감 그린섬유 소재산업을 육성한다. ▲서대구 역세권을 친환경 문화복합신도시로 대개조 낙후된 서대구역 지역을 친환경 문화복합신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대구 역세권 개발을 통해 대구경북의 미래신산업의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주거가 융합된 신도시를 조성한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달빛고속철도는 영호남 동서화합과 신남부경제권 구축,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구~광주 간 6개 시·도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는 고속철도망으로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예타조사 면제와 설계예산 반영 등이 필요하다. 국민의 힘이 자체 제시한 공약으로는 ▲경부선 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지하화 대구 도심구간을 통과하는 경부선의 지하화를 통해 남북으로 단절된 대구의 지도를 바꾸고 지하화 상부 구간에 주거ㆍ상업ㆍ문화ㆍ관광시설을 배치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디지털 데이터 산업의 거점도시 조성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으로 클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구의 청년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국가 데이터센터 설립 등 대구를 디지털 데이터 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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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규급식 나이스, 심스프로그램 교육 영상’제작·보급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 프로그램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신규급식 나이스 프로그램 및 심스프로그램 교육영상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교육영상은 신규 및 기간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나이스 프로그램과 경북도청에서 지원하는 친환경농축산물구입을 위해 사용하는 심스프로그램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업무메뉴얼이다. ‘신규급식 나이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식재료 구매 시 사용하는 식품코드를 표준화해 나이스(NEIS) 급식시스템에 적용한 것으로 2020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통일해 사용하고 있다. ‘심스(SIMS)프로그램’은 신규급식 나이스 프로그램과 연동해 경북광역급식센터에서 관리하는 우수농축산물 구매를 위해 경상북도 및 일부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월에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나이스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1회의 교육과 책자만으로 한계가 있어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능숙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현장에서는 얘기하고 있으며, 특히 기간제교사들에게는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해 일선 학교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제 경력이 있는 교사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1년 12월부터 TF팀을 구성해 교육영상을 제작했으며 ▲학교 기본정보등록 ▲식품기본정보관리 ▲요리관리 ▲식단작성 ▲시장조사 ▲식재료구매관리 ▲급식일지 ▲급식품의 ▲심스사용법 9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나이스프로그램 사용 방법, 급식물품 구매 변경 시 수정 방법 등 나이스 급식업무에 대한 질의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영상의 제공으로 학교현장의 급식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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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5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 열려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는 2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57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시군지회상을 수상했다. 또, 경북육상연맹(회장 최경용)이 특별상인 모범종목단체상,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금호중학교 유도부 이장희 감독이 지도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경북최고체육상은 한 해 동안 경북의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영천시체육회는 지난해 제102회 전국체전(태권도), 제59회 경북도민체전(육상, 태권도, 승마) 등의 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소속 배구단이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경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는 지난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경북최고체육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하며,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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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현안사업 챙기기‘잰걸음’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이 건의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과연구소 설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전)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2주차장 조성 ▲청송읍 금월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등 총 4건의 지역현안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다. 특히, 사과연구소 이전 건은 올 초 군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군위군 소재 사과연구소를 청송군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국가 사과전문 연구기관인 사과연구소는 30년 전 대구사과의 명성에 힘입어 군위군에 설치되었다. 그러나 사과 주재배지역이 경북 북부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사과연구소 이전 필요성이 부상하였고, 전국 사과생산량의 11%, 경북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최대 사과 주산지인 청송이 적격지로 타당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군다나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에 사과전문 연구시설이 전무하고,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 변변한 국가기관이나 경상북도 산하기관이 소재하지 않아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사과연구소 설치 주장이 온당하다는 뜻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현장중심 실용화 기술지원을 위해 사과 주재배지역인 청송에 사과연구소를 설치하자는 요구가 이어졌고,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이 본격화 되면서 당위성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재배기술 개발, 병해충 예방, 첨단연구기반 구축을 통해 미래 사과산업에 대응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과연구소 설치 시 기후변화, 화상병 발생 등 위기상황의 능동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기술지원보급으로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특화·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관광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승인과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2주차장 조성사업’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위 사업은 체류형 체험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송군의 핵심 사업이다. 군은 소비력 있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청송형 생태관광을 크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꼼꼼히 챙겼다. 청송읍 금월로의 불법주정차, 불량한 보도상태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청송읍 금월로 보행환경공사’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건의도 놓치지 않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청송사과를 앞세운 농산업 발전과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사과산업의 특화 육성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여 새로운 청송의 미래를 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