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선 전 구간 복선 전철화 확정
서천군청충남 서천군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심의에서 장항선 복선 전철화사업 ‘웅천~대야구간’의 기존 단선전철 추진 계획을 복선전철로 변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전체 구간 중 서천군이 포함된 웅천~대야구간은 단선전철로 계획되어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지만 지난 9월 16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심의를 통해 복선 전철화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충남 서남부권의 열악한 철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정·관계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7월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