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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2인 가구 겨냥 '소형 흑피수박·블랙망고수박' 본격 출하!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신양면 신양농협 출하 선별장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농가 및 출하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피수박 및 블랙망고수박 출하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친환경수박연구회 회원 10명은 지난 2월 26일부터 1.5㏊ 규모 30동의 하우스에서 소형 흑피수박과 블랙망고수박을 재배해 왔으며, 이달 23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총 3만여 통이 수확될 예정이다. 수확한 수박은 생산자연합회인 자연드림과 계약재배 형태로 출하되며, 크기는 2~2.5㎏로 1통 당 5000원에 납품돼 비닐하우스 1동에서 약 4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수박연구회 구복회 회장은 “소형 흑피수박과 블랙망공수박은 판로가 안정적이며 해를 거듭 할수록 품질이 좋아져 회원의 재배선호도가 높다”며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수박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어 예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형흑피수박, 애플수박 등 차별화된 농산물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소득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가에 접목해 예산 명품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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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 개소서천군이 지난 20일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조성됐으며, 많은 주민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6억원을 포함하여 총 18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1차 배후마을인 서천읍이 중심이 되어 2차 배후마을과 3차 배후마을로 문화, 교육, 보건,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전달하는 체계를 갖춰 종합적으로 서천군 전체 발전의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 2020년과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부터 2024년까지 각종 시설 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시설 조성 기간 진행되는 역량강화 사업은 시설 준공 후 공간 운영 활성화와 주민조직 발굴,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민력 키우기 △기록문화 특화하기 △문화의 숲(가칭) 확산하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는 청사 이전 후 주민 문화공간으로 변화할 現 서천군청사의 네이밍 공모전의 접수를 마감하고 주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는 주민 공론장 운영으로 문화의 숲(가칭) 공간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수요를 확인하고, 청사 기록 활동을 통해 이전되는 現청사를 기록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지원센터 개소로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청사 이전 후 공동화 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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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중부권지사, 부여 석성면에 농업용수 지원K-water 충남중부권지사는 모내기 철을 맞이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지원했다. 정각리 농민들이 모내기 가뭄 피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K-water 중부권지사는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배출수를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하루 1,000㎥씩 정각리 하천으로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비가 올 때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농업용수 공급지원 결정은 정각리 주민과 석성면의 지원요청을 수용해 이뤄졌다. 평소 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K-water의 운영방침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석성 정각리 민병진 이장은 “농업용수시설이 없는 우리 마을은 가뭄으로 모를 심은 논이 마르고, 모내기를 못 하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며 “K-water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해준 데 대해 정각리 주민들은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지태 석성면장은 “전국적인 가뭄으로 밭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고, 특히 모내기가 늦어지고 있어 정각리 일대 농산업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K-water가 용수를 긴급 지원해주어 모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등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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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장터! 남울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임시 개장울진군은 오는 26일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이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1060번지에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임시 개장한다고 전했다. 지상 3층(연면적 2,869㎡) 규모로 조성된 직매장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 하나로마트, 3층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카페 등 지역민들의 문화 체험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취급하는 모든 농산물은 생산농가가 직접 수확·포장·가격결정·매장 진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며, 특히 직매장에 출하한 모든 농산물을 주기적으로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여 안정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로컬푸드의 조기정착과 함께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참여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년간 생산자 교육 및 농가조직화 교육, 소규모 시설하우스 등을 지원하였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참여 농가를 확대하여 신선채소, 과일, 발효식품, 잡곡류, 건조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휴대가 용이한 소포장 단위의 농산물 판매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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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열린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2022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행사가 21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은 상대적으로 전문 축구 교육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선진축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KFA가 주관한다. 올해는 5월부터 9월까지 국내 및 국외에서 진행되며 약 750명이 참가한다. 제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Stage1 프로그램에는 총 150명의 유·청소년이 참가했다. KFA 전임지도자들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함으로써 축구 꿈나무들이 선진축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자들은 평가를 통해 Stage2에 참가할 우수선수를 선발한다. Stage2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해외지도자들로부터 직접 선진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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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푸드플랜, 공공급식 시설에 지역 먹거리 공급가평군은 지역생산 농산물이 가평 관내에서 우선 소비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군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푸드플랜(먹거리 종합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가평군에서는 6월부터 푸드플랜을 통해 생산한 지역먹거리를 관내 꽃동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소에 공급 할 계획이다. 현재 푸드플랜 생산 농산물은 감자, 무, 양파, 양배추, 시금치, 얼갈이, 열무, 쪽파, 실파, 표고, 느타리 등이며, 관내 소비처의 수요에 맞춰 생산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가평군에서는 푸드플랜 참여농가의 농업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육묘(종자), 포장재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조직화를 통한 농산물 기획생산체계 구축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푸드플랜 추진으로 중소농, 고령농, 여성농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고품질 지역먹거리 관내 공급 확대로 먹거리 중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농업인과 관계기관, 아울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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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 지역자원봉사팀 5월 농촌봉사활동 진행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토) 고삼농협 육묘장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일손 부족이 심화된 농가를 돕고자 기획하였으며, 모내기 철을 맞이하여 고삼농협 육묘장에서 모판 나르기 활동을 하였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봉사단 지역자원봉사 팀장 김동주 학생은 "우리 손으로 일구어낸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일손 부족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관심과 도움이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2기의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림런' 2기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멘토링 활동, 지역사회 봉사(농촌봉사, 지역사회 행사지원 등),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기 위한 ”독도는 한국 땅"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제작, 대학생봉사단 기자단 활동 등 대학생들의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드림런' 2기는 멘토링, 홍보, 플레시몹, 지역자원봉사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관내 4개의 학교 관외 8개의 학교에서 72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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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인 가공 기술교육 추진임실군이 농산물가공센터 활용 농업인 및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17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가공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마케팅 역량 강화 목적으로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산물 원료특성과 가공창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유통채널별 홍보마케팅 전략 및 사례, 온라인 마케팅 홍보 및 마켓 입점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유능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이루어져 가공 관련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가공식품 판매 증진을 위해 물류와 유통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선진 업체를 견학하고 농산물가공 실습프로그램도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취균 농촌지원과장은“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육성 및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새로운 판로개척 방안 모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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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받아보세요”해남군은 오는 6월부터 농산물안정성분석센터의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해남군 농산물안정성분석센터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성분을 자체 검증하고 있다. 1층 종합검정실을 비롯해 2층 잔류농약분석실, 3층 식물병원, 쌀품질관리실, 교육실을 갖추었다. 잔류농약 분석서비스는 해남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든지 분석의뢰가 가능하며, 곡류, 채소, 기타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한다. 시료는 곡류의 경우 1~3kg, 과실류 3~5kg, 인삼 등 고가 작물은 500g을 오염이 안 되도록 밀봉 후 채취 당일 접수해야 한다.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시료는 필지 내 6지점 이상 서로 떨어진 곳에서 분산 채취해야 한다. 접수는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안전성분석센터로 방문 접수하며, 결과는 20일이내 방문수령 또는 우편물로 받아볼 수 있다. 농산물안전성분석은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른 농업인 보호와 푸드플랜 정책 안전성 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산물안정성분석센터의 확대 운영을 통해 해남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져 농산물 판매확대는 물론 농약잔류로 인한 농산물 폐기 등 농업인의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농산물안정성분석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농산물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통한 부적합 농산물 유통의 사전 차단하는 한편 해남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해 판매확대 및 농가수익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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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팜 나누어드림’ 기부 눈길전라남도는 자원봉사를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농가로부터 기부받은 농산물로 취약계층을 돕는 ‘팜(Farm) 나누어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했으나 올해는 전남도가 나눔 문화 확산과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650여명에 이른다.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기부받은 양파, 마늘, 구기자, 애플수박 등 농산물 2억 3천여만 원 상당을 도내 저소득층 1만 6천여 가구에 전달했다. 자원봉사를 통해 지원받은 농가가 지원만 받은 것이 아니라 수확한 농산물로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선순환 사업인 셈이다. 농도이면서 취약계층이 많은 전남지역에 가장 적합한 나눔과 상생의 모델로 꼽힌다. 올해는 농번기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농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10명 이상인 대학 동아리나 기업 등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농가와 취약계층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더불어 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