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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13개 직종 1,161명 인사 단행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 돌봄전담사, 사서, 조리사, 조리원 등 전보대상자 12개 직종 813명과 신규 채용자 8개 직종 348명 등 모두 13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1,161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동일 학교(기관) 장기 근무자에 대한 순환 배치, 학교 신설·폐교 및 퇴직 등에 따른 재배치,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에 따른 고충 해소 등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공립초등학교 296개교에 최소 1명 이상 전일제(8시간) 돌봄전담사를 배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노·사 협의를 통해 마련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기준에 따라 이번 인사를 했다. 특히,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전보 가능한 학교를 미리 공지하고, 희망 근무교 10곳을 전보내신서에 기재토록 하는 등 근무할 학교 선택권을 부여하여 전보기준상 전보점수에 따라 희망근무지에 배치하였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교육공무직원에 대해선 본인의 주거지 등을 고려하여 배치했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은 3개월간의 수습평가 기간을 거친 후 정년(60세)때까지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동인 시교육청 관리과장은“이번 인사는 전보 기준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희망근무지와 생활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해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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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등교수업 원칙 탄력적 학사운영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새학기 교육과정을 전체학교 등교수업 원칙 아래 학교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17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와 같은 내용의 ‘전라남도교육청 오미크론(코로나19)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학교별 자체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를 하는 ‘학교방역체제’로 전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2곳의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와 이동검체팀 5팀을 활용해 학교 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키로 했다. 특히, 비상 시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검사키트 30만개와 가정에서 학생 및 교직원 선제검사에 필요한 검사키트 200만 개를 자체 예산으로 확보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주 2회(일요일 밤, 수요일밤), 교직원들은 주1회(일요일밤) 신속항원검사를 하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올 경우에만 등교하고, 양성이 나오면 등교하지 말고 PCR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등교 후 의심증상자 발생 시에는 일시적관찰실에서 자가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일 경우 학교장 의견서를 지참해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접종 중증 이상반응 학생 가운데 국가에서 보상을 받지 못한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보완적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13~18세 학생 백신예방접종률은 87.1%, 교직원 97.2%이다. 학교의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방역물품비 36억원을 확보해 지원하며, 학교 내 방역 자원봉사자를 지난 학기 2,500여 명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800여 명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보건교사 지원인력도 배치한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은 최대한‘전체학교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지역별, 학교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학사운영 유형으로는 교육부 제시안과 동일하게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으로 나뉜다. 학교단위 학사운영 전환 기준은 신규 확진학생 비율 3%, 등교중지 학생 비율 15%로 하되 학교 상황에 따라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1단계로 신규확진학생 비율 3%, 등교중지 학생 비율 15% 미만일 때는 최대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2단계로는 두 가지 기준에 어느 한 가지라도 근접하면 전체등교를 유지하는 가운데 밀집도 조정을 통해 교육활동 일부가 제한된다. 3단계는 두 가지 기준이 모두 초과할 경우 학교 결정으로 밀집도를 조정해 일부학생은 등교, 일부학생은 원격수업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준 도달 전이라도 학교 여건과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특수학교(급), 학생수 60명 이하의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돌봄교실 등은 최대한 등교수업 원칙을 지키도록 했다. 전체 학생들에 대해 원격수업을 실시하는‘전면 원격수업’은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했다. 원격수업에 대비한 체계도 정비했다. 원격교육 상황에서도 충실한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학교 무선망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기기 대여를 위한 비축분을 충분히 확보하기로 했다. 원격수업 상황에 대비해 네이버웨일스페이스 기반 플랫폼인 전남메타스쿨을 개통한 데 이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질 높은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모든 학교에서 연수를 운영하도록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등교수업을 유지하기 위해서서는 학부모님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등교하기 전 가정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한 뒤 등교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선생님들께 학교 방역 업무와 자체조사 부담까지 드려 송구스럽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중단 없는 배움을 지키는 일이라 여기고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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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2022년 주민참여예산 307억 반영충청남도교육청은 17일 보령시 소재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예산반영 결과와 효율적 사업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수렴된 주민 의견에 대한 본예산 반영결과 확인 ▲금년도 학생·학부모·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심의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지역별 교육재정설명회 일정, 설문조사 실시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위원의 전문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 확대 ▲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원격수업 장비 지원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교지원 강화 등 37건, 307억 원이 금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사업을 공모한 결과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 속 예술여행 ▲전통(민속)놀이 활동 지원 ▲지역과 연계한 농어촌학교 문화예술체험 ▲꿈자람 행복키움 교실 등 39개 사업, 30억 9천만 원을 반영하여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집행된다. 아울러,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는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32억 원으로 지역별 학생수 비율을 고려해 최저 1억 5천만 원에서 최고 5억 원까지 지원되며, 공립유치원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단순 교육시설 개선이 아닌 미래 학교 자율교육과정 지원에 초점을 두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공모사업을 접수할 방침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들락날락’과 연계, 교육 영상과 광고지 제작 배포 등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충남교육의 예산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지혜를 모아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조성과 미래교육에 우선되어야 할 분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미래를, 아이를, 주민을 보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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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행정안전부‘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최고등급)으로 선정기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다. 민간전문가 및 일반국민이 참여해 기관의 자율혁신과제,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기장군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실시한 혁신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애자일 행정을 중심으로 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 ▲365온! 마을복지 사업,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지원 사업 등 복지 서비스 분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및 개방·공유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365일 연중무휴 초등돌봄교실 운영사업’이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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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기탁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에 소재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주)(대표 최기형)’은 15일 도청을 방문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주)은 2014년 4월에 설립된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50명의 농업인이 세운 농업회사법인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며 친환경농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최기형 농가생활협동조합(주) 대표는 “금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은 물론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유기농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목표인 만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생활협동조합이 앞장서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행사를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이 공동 주최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72만명의 관람객, 420개 기업 및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후원사로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는 행사장 내 홍보 및 후원명칭 사용 등 행사기간 중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동반자로 조직위와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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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대구특수교육대구광역시교육청은 2월 15일 오후 3시 특수학교 교장(감), 특수교사, 업무담당교사, 특수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대구특수교육의 방향 및 주요업무 추진 계획'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대구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 진로 및 고등·평생교육 지원 강화 ▲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2022.3.1.자로 대구인지유치원을 개원하여 장애유아와 일반유아의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하고 대구이룸고등학교를 개교하여 맞춤형 직업교육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리고 일반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42개의 학급을 신·증설하여 학생의 장애정도와 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특수교육 전문학습공동체와 특수교육수업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실수업개선과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 밀착형 컨설팅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5개의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45명의 통합교육 지원 순회교사를 배치하여 교육과정 조정, 정기상담 등 특수교육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 및 개별화교육계획 작성ㆍ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그리고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교과 및 생활 중심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ㆍ실행하고 중도중복장애학생에 대한 생활중심 교육과 의료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대비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 진로 및 고등·평생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대구특수교육원 중심의 지원 협의체 구축, 양질의 체험처 및 프로그램 확충으로 학생 체험활동 지원 강화하고 초등학교 진로교육 집중학년ㆍ학기제, 중학교 특수학교 자유학기ㆍ학년제, 고등학교 직업교육 중점학교 등과 연계하여 단계별 진로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그리고 안전한 현장실습 활성화 및 교원부담 경감을 위해 현장실습전담교사를 특수학교별로 1명씩 배치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유·초·중·고등학교는 장애이해교육을 연 2회 이상 의무 실시하고, 교육(지원)청 전문직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인력과 지역사회 내ㆍ외부 전문가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구성하여 현장지원 시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활동 및 인권보호 관련 교육, 연수 제공, 기타 학교 지원 활동 등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특수학교 10교에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유치원 27개원 44학급에 방과후 과정 운영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방과후 교육·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학기 3월 정상 등교를 위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육 환경과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개별화교육계획 기반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실수업 개선, 찾아가는 통합교육 등 중점시책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는 대구특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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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 2022학년도 학교방역체계 전환 학사운영 방안 발표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15일 15시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는 방역당국이 아니라 학교가 조사하고 대응하는 체제로 바뀐다. 학사 운영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①정상교육활동 ②전체등교+비교과활동제한 ③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④전면원격수업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정도가 기준이다.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아침 자가진단앱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등교(출근)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 진단검사가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검사를 받거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이용하여 검사하게 된다. 유증상자는 학교장의 확인서를 첨부하여 선별진료소를 통한 PCR 검사 실시를 하게 된다. 무증상자는 7일간 3회(2일 간격)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며, 이후 각각 ‘음성’으로 확인되는 경우 등교, ‘양성’인 경우 PCR 검사 결과에 따라 방역당국 지침대로 재택치료 등을 받게 된다. 집단 발생교에는 학교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검체 채취팀(이동형 PCR검사)을 지원하여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개학 후 5주간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자가진단키트로 주기적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정부와 협조해 약 180만 개, 약 45억이 투입된다. 각급 학교에서는 개인별 최소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교실 창문은 상시 개방해야 하며 감염취약 시설인 양치실은 상시 전담 방역 인력이 상주하며 방역을 강화한다. 수업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라 학교별 원격수업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 등교수업 중인 해당 학급의 수업을 쌍방향 온라인으로 듣거나, 본인의 진도에 맞는 온라인 수업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재택학습용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경우 학교 여건과 교과의 특성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을 50% 이상 유지해 줄 것과 입학식 등 학교 내외 대면행사는 지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3월까지 학생 1인당 1스마트 기기를 앞당겨 보급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원과 학생이 수업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스마트센터를 운영․지원한다. 학교별로 치러지는 각종 시험은 학년별 고사 시간을 분리해 운영할 것을 권장했다. 체험학습 등 대면교육은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참석인원, 공간 등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블랜디드(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체육수업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하고 학생선수 훈련은 최대 15명 단위로 운영해야 한다. 다른 학교와의 합동·전지 훈련은 지양된다. 학교 기숙사는 코로나19 학사유형에 따라 학교별로 결정하되, 전면 원격수업인 경우에는 운영이 중지된다. 기숙사는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야 입소할 수 있다. 입소 후에는 매일 2회 발열검사, 층 간·호실 간·동 간 이동 제한, 취침공간 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준수, 집단간식 섭취 금지 등이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전면 원격으로 전환해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돌봄교실에서 돌봄을 받을수 있다. 모든 학교 급식소는 식탁칸막이(기 설치), 식탁칸막이소독, 식탁 지정좌석제, 식사장소 수시 환기가 실시된다. 배식지원은 보건증 소지자로 제한된다. 학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1칸 띄어앉기, 방역수칙 준수를 지도한다. 충북교육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를 집중방역 점검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별로 방역체계 실태를 확인·보완하며,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 할 방침이다. 인건비 89억 8,115만 원을 들여 약 2,800명의 방역인력을 학교에 투입해 학교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행정부담 최소화에도 힘을 기울인다. 방역인력은 지난해보다 800명(지난해 대비 40%증) 늘어난 규모다. 체온계,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약13억원의 예산도 지원한다.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은 비상연락체계 유지, 교직원 확진시 대체인력 투입방안 등을 담은 업무연속성계획도 수립해 운영해야 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 학기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방역과 선제적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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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으로 새 학년 준비 집중 여건 조성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지원으로 교직원들이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에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방과후학교 업무 △초등돌봄교실 업무 △보건 업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업무 △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 △어린이 놀이시설 및 학교위생관리 업무 △교복 구매 업무 △기간제교원 채용 업무 △학교 악기관리 업무 △학교 시설관리 업무 등 총 10개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학교는 유 72개원, 초 61개교, 중 30개교 등 총 163개교(원)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지원 대상 학교의 방과후학교 강사 610명 선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월 중에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성화프로그램 강사 130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4명, 돌봄전담사 10명, 기간제교원 113명 등 채용 업무를 집중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지원 내용과 절차, 각종 서식 등을 제공하는‘2022 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안내서’를 제작ㆍ배부하고, 2월 중 학교지원센터 통계기반시스템 방과후학교 사용자 교육 및 시스템 콜센터 상시 운영을 통하여 방과후학교 담당자들의 행정업무를 덜어내고 교육활동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원대상 학교를 확대하고 효율적 업무 지원 등 학교가 새 학년 준비에 전념하여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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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산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 운영인천 중구 위탁운영기관인 인천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는 2022년에도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1월 모집해 2월 선발한 뒤 3월부터 차기 연도 2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숙제지도, 놀이지도와 함께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전래놀이, 창의과학, 보드게임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주기적 유행 상황에서도 인천 중구청의 지원하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1일 1소독·방역 및 긴급운영체제로 상시 운영하며,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이용자의 편의에 맞게 탄력 운영 중이다. 2020년 9월에 개소한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으로 지역 내 맞벌이가정의 양육부담 경감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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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2022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 발표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26일 10시 30분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금년에는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온전한 교육회복을 이루고,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에 발맞춰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기반 조성과 혁신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1년도 사업추진 현황] “특화된 체험공간 조성 및 유아․특수학교 건립” 지난해 대전교육의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역량을 키우기 위해 중부권 최초로 대전수학문화관을 건립하였으며,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와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를 새롭게 개소하였다. 또한, 유아교육 내실화를 위해 여울누리유치원과 대전도솔유치원 등 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하고 특수교육 강화를 위하여 대전해든학교를 개교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미래교육 전환 노력 지속” 이와 함께, 초․중등학교 일반․특별교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하고, 스마트단말기와 전자칠판 보급 등 미래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하였다. 또한 AI, 메이커 교육 모델을 일반화하기 위해 AI선도학교를 운영하고 52개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창의적 체험교실을 운영하였으며, 메이커교육지원센터의 학생체험 프로그램과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미래교육 체험활동을 전개하였다. [2022년도 중점 추진 정책]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학력격차 해소와 심리․정서 지원 강화” ◦ (맞춤형 진단을 통한 학습격차 해소) 금년에는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학력격차 해소와 심리․정서 지원에 중점을 둔 교육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하여 학습 부진요인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진단 및 심리․정서적 요인을 분석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생 행동 특성을 진단․분석하여 학생의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수업시간에 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학생을 지도하는 찬찬협력강사제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학습부진요인에 대한 다중적 지원을 위해 두드림 학교를 전체 중학교까지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방과후 교과보충 프로그램인 초등 한무릎공부방과 중․고 학력디딤돌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에서는 교육회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급 학교의 교당경비를 전년 대비 2.6% 증액하여 평균 1,000만 원 가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 (심리․정서 지원, 체험활동 확대) 이와 함께, 그동안 축소되었던 각종 체험학습과 대면활동, 사회성 함양교육과 학생 참여 행사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교육가족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하여 위(Wee)센터와 에듀힐링센터를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를 위한 힐링캠프, 사회성 배양 강좌, 맞춤형 상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산하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과학․수학체험, 놀이체험, 독서․문화체험, 해양수련 활동 등 학생 체험활동도 확대한다. 특히, 에듀힐링센터와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상담․코칭․치료를 AI 힐링앱, 온라인 심리검사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교육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년간 대면학습과 온라인 학습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다져온 만큼 코로나 이전으로의 단순한 일상회복이 아닌, 보다 질 높은 교육회복으로의 전환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본격 궤도에 진입, 스마트교실 구축에 박차” ◦ (학교공간 재구조화 및 맞춤형 공간혁신) 미래 스마트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전시교육청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연초부터 10개교에 대한 사전기획용역이 진행되고 21개 학교가 설계에 착수하는 등 올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025년까지 5,3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전 지역의 48개 학교 59동의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교를 놀이와 쉼이 있는 다채롭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게 된다. 이에 더해, 미래공감‘숨’, 영어놀이터 조성사업, 예드림홀, 학점제형 공간혁신, 공간수업 프로젝트 등의 자체 공간혁신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아울러, 학교 내 스마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능형 과학실을 2024년까지 구축 완료하고, 학교무선망을 초․중등 수업지원공간과 공립유치원까지 확대하며, 9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스마트 단말기와 전자칠판을 2023년까지 모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가속화되는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장애가 되는 요소는 과감히 혁신하고 필요하다면 예산조정, 직제개편 등을 통해 제로베이스차원에서 자원을 재분배할 방침이다. “글로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주력” ◦ (문․예․체 체험중심 인성교육 강화) 미래 지능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체험과 실천중심의 인성교육과 독서인문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문․예․체가 조화를 이룬 전인적 성장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더불어, 중학생과 동일연령 학교밖 청소년 약 42,000여 명에게 지원하던 학생 문화예술관람비를 기존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대폭 증액하고,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4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목적 체육관 10개소와 환경친화형 운동장 14개소를 새롭게 조성한다. ◦ (미래형 융합교육 내실화) 또한, 대전의 다양한 과학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과학융합교육을 내실화하고 실습체험형 SW․AI교육, 메이커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중․고 60개교에 로봇, 자율주행차 등 AI교구를 지원하며, AI융합교육 전문교사 양성을 위한 대학원과정 및 AI선도학교를 운영한다. 한편, 초․중․고․특수학생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SW교육 체험프로그램을 편성하고, 학교 내 메이커교육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대덕특구 및 실리콘밸리 학생 체험프로그램,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 체험프로그램도 코로나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추진한다.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현장 학습은 단계적 적응 교육을 거쳐 올 하반기 호주 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 (미래교육 기반 확충)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 메타버스 기반 AR․VR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가칭)대전교육복합시설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예상됨에 따라 기관 명칭을 대전진로융합교육원으로 확정하고 설계에 착수하는 등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 안전과 교육복지는 좀 더 촘촘하게, 초등학교 저녁 돌봄은 19시까지 연장” ◦ (학생 건강 보호) 위드코로나 시대 교육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철저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모든 학교에 보건인력을 빠짐없이 배치함과 동시에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18개 학교에 대해서는 보건인력을 1명씩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과 생활지도를 담당할 학교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치하고 방역매뉴얼 보급, 단계별 대응방법 안내 등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 (학교 시설 안전 및 과밀학급 감축) 또한, 통학로 주변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와 신호기, 옐로카펫 등이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학교 건물에 대한 석면제거와 내진보강은 각각 2027년과 2029년 완성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시설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밀학급 감축을 위해서는 학급증설, 학급편성 기준 및 배정인원 조정을 추진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단계적으로 하향할 계획이다. ◦ (교육복지 확대․강화) 모든 학생에게 고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교육복지 확대 노력도 지속한다. 학교 무상급식 단가를 유치원 2,800원, 초등학교는 3,500원, 중학교 4,300원, 고등학교는 4,600원으로 인상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의 경우, 지원범위를 기존 중위소득 64%에서 80%까지 확대하여 연간 6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중위소득 50%이하 자녀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교재구입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가정의 셋째 자녀 이상 학생에 대해서는 현장체험학습비를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한 취약학생 지원도 확대된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에게는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과 연계하여 긴급지원금을 지원하고 복지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학교·희망교실을 확대하여 학습과 정서․문화․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 지원을 확대하고 대전특수교육원의 진로․직업교육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올해부터 19시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 (고등학생에게도 대안교육 기회 확대) 교육과정 다양성 지원 및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대안교육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학교생활 적응력 배양을 위해 초․중․고 301교가 참여하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학교 내 대안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공립위탁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의 위탁교육 과정을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적용하여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책임지는 '키움·성장 프로젝트' 추진” ◦ (사립유치원까지 무상교육 점진적 확대) 대전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제적 돌봄과 진로설계까지 학교에서 책임지는 '키움․성장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전격 시행되고 있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을 강화하고, 공립유치원 발전 방안 마련과 함께 현재 공립유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상교육을 2023년부터 사립유치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초‧중‧고 현장체험학습비 지원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진로교육, 1:1 맞춤형 진로 이력관리제 도입) 또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시기에 맞춰 진로교육을 초등학교 6학년부터 조기 시행하고,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 대입전형, 진로·직업설계까지 연계하는 학생 1:1 맞춤형 진로 이력관리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공립 학력인정 평생교육 시설 설립,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편성 등을 통해 대전의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교육 수혜의 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 2023년부터 중1 자유학기(기초소양 함양, 적응지원), 중3 진로연계 학기(진로탐색, 고교생활 준비 등)로 시행 예정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효율적 추진” 2025년 전면 적용될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 방안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학습기회 확대와 학습자 맞춤형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단위학교의 학점제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전고교학점제 추진단을 확대․운영하고, 소인수 심화선택과목 지원을 위한 교과순회교사제 및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및 대학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학생 대상 강좌와 교원 다과목 지도 연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고교학점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구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전환교육 강화” 한편,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책임있는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서 7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그동안 추진하던 체험중심 환경교육을 확대․재편할 방침이다. 우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인력이 참여하는 생태전환교육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하고, 교육과정 내 범교과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시수를 연간 2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탄소중립교육 중심학교와 녹색환경 생태학교를 운영하여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일반화하고, 지역의 8개 학교에 생태전환교육 체험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환경 학생동아리 및 환경 교사연구회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친환경 녹색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은 2022년도에도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하여 최상의 교육내용과 방법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