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천시, 온라인으로 만나는 한-일 도자 문화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5일 ‘이천시-세토시 도자 교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세토시가 이천시의 노승철 도예가를 초청하여 일본 작가와 온라인으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 작가는 이천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소개하고, 자신의 작품 활동과 공방, 작품 제작과정 등을 소개하며 일본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승철 작가와 일본의 스기야마 에코 작가 2명이 참여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장 라이브 영상을 공유하고 제작과정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진행됐다. 노 작가가 행사기간 제작한 작품 2점은 일본으로 보내져 오는 3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세토시 미술관에 전시된다. 한편, 세토시는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인구 약 13만의 소도시로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 도시다. 이천시와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 청소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제주들불축제,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제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사)한국축제 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축제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축제콘텐츠 다양화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2021년 개최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학계대표 및 축제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 ․ 2차 서류심사를 통해 1월 21일 최종 28개 축제가 선정됐다.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 시행 등으로 팬데믹 상황에 대응한 문화관광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올해 개최될 제24회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데믹 상황에 대응한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안심방역클린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1 문화관광축제''2021 제주특별자치도지정 최우수축제''2022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제주들불축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2회 문화도시 서귀포 시민공유전’ 개최서귀포시는 2021년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제2회 문화도시 서귀포 시민공유전’을 서귀포시청 본관 2층(2월 3일 ~ 2월 18일)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2월 7일 ~ 2월 18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비전인‘노지문화’를 5개 분야 20개 과제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했던 2021년 주요 사업 스토리 및 성과물을 영상, 책자, 포스터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청 본관 2층 휴게공간에서 열리는‘노지문화 들여다보기’는 2021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다양한 성과물 전시와 문화도시 멤버십을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전시물로는 살아있는 노지문화박물관인 ‘노지삼춘들 삶의 영상을 담은 휴먼라이브러리 특별상영관’을 마련하였다. 그 밖ᅌᅦ 호끌락 문화학교, 창의문화캠퍼스, 마을라운지, 노지문화 원도심 마을산책 등 각 사업별 영상 콘텐츠를 1인 영상관람 박스를 통해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평균 90세의 수산1리 마을삼춘들의 그림이야기책을 비롯하여, 30개 팀 약 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노지문화탐험대,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한 감귤 예술로 아카이빙 책자가 전시된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공동 전시회, 전국 12개 법정 문화도시가 함께 한 제2차 문화도시 정책포럼 자료집과 100인 서귀포 시민 문화원탁 자료집, 시민 악기 도서관 등 약 45개의 시민참여 사업들의 책자, 포스터, 굿즈 등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문화도시 서귀포 창의문화캠퍼스 서귀권 거점 공간(서귀포시 홍중로 33)에서 2월 7일부터 열리는‘노지문화 물들이기’는 문화시민 성장 로드맵인 문화도시 Universe와 문화도시와 함께했던 시민들의 생태문화도시 이야기 담긴 콘텐츠를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민들이 생태문화를 직접 연구하고 탐험했던 노지문화탐험대 중심의 문화 활동과 10년 후 내가 생각하는 서귀포 생태환경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 및 스티커 이미지를 즉석에서 공모하는 문화도시 생태문화 LAB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0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 이후 2022년 올해 3년차를 맞이하게 된다. 문화도시의 다양한 성과들을 만나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구미 당기는 구미맛집 홈페이지, 모바일앱 개설구미시는 구미 당기는 구미맛집 홈페이지(food.gumi.go.kr)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앱 “구미맛”을 개설하여 2월 3일 정식 서비스 개시한다. 구미시 선정 구미맛집은 시민참여 공약사업으로 시에서 2019년부터 많은 노력과 지원을 기울여 현재 구미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100대 구미맛집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일품일미 구미맛집 라이브경연·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동안 홍보책자와 구미시 관광홈페이지를 통해 개괄적으로 제공한 구미맛집 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확충․반영하여 음식점을 클릭하면 사진, 운영시간, 메뉴 가격은 물론 포장․배달 여부, 객실․어린이놀이시설 유무, 주차장 정보 등 폭넓은 정보 확인이 원클릭으로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7개 권역별, 27개 테마별, 관광지 주변 구미맛집 검색 기능과 모바일앱과 웹에서 사용자 인근 구미맛집 찾기, 내비게이션앱 연동, 전화걸기 기능으로 구미맛집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금오산 백숙골목, 금리단길, 진평음식특화거리 등 구미를 대표하는 6개 음식거리․단지와 구미시가 상표권을 갖고 있는 구미빵베이쿠미,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확인,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식당․카페 코로나19 방역수칙 전용 게시판을 운영하여 최신 방역수칙과 지원내용을 알리고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구미시 위생분야 정책과 사업 공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릴 계획이다. 이명희 식품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이나 기대하며, 구미맛집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이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설 명절 맞이 민생현장 방문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물가 및 에너지 안전점검 등을 위하여 1.28(금) 서울시 ‘용문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문 장관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과일․떡 등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설 물가동향을 점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문 장관은 용문시장이 숙명여대와 밀키트(간편 조리식) 개발,라이브커머스 방송,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전환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산업부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가스안전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한과 등의 명절물품은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시설(청운요양원)에 전달하였다.
-
고양시 고양행주문화제,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2022년 고양시는 고양군에서 시로 승격한 30주년이고 109만 시민과 함께 특례시로 출발하는 원년의 해로 고양행주문화제가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공모 선정됐음을 1월 27일 밝혔다. 올해는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주대첩 429주년과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억하는 해다.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계승한 행주문화제는 “평화, 역사를 말하다”란 주제로 그 의미를 재조명한다. 지역축제라는 한계를 넘어 ‘평화공동체’를 지향하며 시민과 경기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주문화제에서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일상속의 문화적 삶을 함께 누리며 고양시의 전통문화자산을 모두가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축제 교류를 위해 3대 대첩 도시인 통영시, 진주시, 오산시와 포럼, 예술인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주문화제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 역사적 의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34회를 맞은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는 2022년 5월 20 ~ 21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뮤지컬 행주대첩, 행주대첩투석전, 신기전 재현, 모바일행주대첩게임, 행주430의병걷기대회, 행주웅어이야기 등 지역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가 확대됐다. 또한 기획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축제참여단 제안 프로그램, 대면과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현장축제, 친환경 무장애축제 및 무한안전축제 등으로 축제정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 정준배 문화예술과장은 “2021년 고양행주문화제는 세종대왕께서 백성과 함께 즐기기를 기뻐하는 의미를 담은 ‘행주여민락콘서트’로 축소 진행했다. 이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고양행주문화제는 호랑이해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정방역시스템을 갖추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과 고양시를 방문하는 분들께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외교부,우크라이나 남동북부 지역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추가 발령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외교부는 1.25일 주우크라이나대사관과의 긴급 화상회의 및 유관부서간 협의를 거쳐, 우리국민 안전대책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남동북부 12개 州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1.25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여행경보 3단계가 주재국 25개 지역·州 가운데 15개(크림, 루간스크, 도네츠크, 볼린, 리브네, 지또미르, 키예프, 체르니힙, 수미, 하리키브, 드니프로 페트롭스크, 자포로시아, 헤르손, 오데사, 미콜라이브)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동 지역내 체류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빠른 시일내 안전한 지역으로 출국하시기 바란다. 한편, 여타 州에 체류중인 우리국민(주재원 및 교민 가족 등 비필수 인력)들께서도 우크라이나 상황의 가변성 등을 감안하여 안전한 지역으로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은 그간 주재국내 거주중인 재외국민에게 연락을 취해 안전상황을 확인하고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해 왔다. 또한, 주요국 대사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식수와 비상식량 등을 확보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하여 재외국민 대피 및 지원계획도 현행화해 나가고 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격상(출국권고) 발령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유관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 진출기업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면서, 주요국과의 정보공유 및 공조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고양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고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대응 ▲소외계층 지원·비상 진료 ▲청소·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등 분야별 대책이 담겼다. 고양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9시부터 18시까지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함께 운영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에도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화정역·정발산역·고양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해외 입국자 귀가 교통을 지원하는 ‘안심 픽업버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를 위한 안심 재택치료 지원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600여 곳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한 비접촉 면회만 허용한다. 시는 특별방역대응반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종교시설 ▲물류·택배시설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설 연휴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관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오는 31일은 일산서구 보건소, 다음 달 1일은 일산동구 보건소, 다음 달 2일은 덕양구 보건소가 각각 운영한다. 병원·의원 201곳과 약국 48곳도 일자별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고양시청·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청아공원, 일산 푸른솔을 제외한 관내 사설 봉안당 7곳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승화원 봉안당 등 4곳은 폐쇄한다. 연화추모공원은 29일, 30일에만 일부 운영한다. 명절마다 상습 교통난을 겪는 서울시립묘지와 용미리 묘지는 차량 2부제를 권고하며 안내 문자를 발송해 분산 방문을 유도한다. 봉안시설과 묘지 방문에 따른 교통 혼잡 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주변의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주차장 7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9일과 다음 달 2일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하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또한 명절 물가 안정 대책 추진으로 특별 관리 품목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고양페이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소비쿠폰 1만 원을 지원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에 코로나19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에게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백 시장은 페이스북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2020년 2월 23일 용인시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 가장 많은 442명의 확진자가 발행했다”면서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시장은 “확진자는 활동량이 많은 20~40대와 접종하지 않은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3차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12~17세의 백신 접종과 외국인들의 3차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PCR 진단검사를 받고 학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실내체육시설은 향후 일주일간 자율적인 휴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어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3개 구 보건소의 전담 인력을 구성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용인서울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안성병원, 우리호병원, 서울예스병원, 박애병원 등 7개 병원과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 상태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선별진료소는 3개 구 보건소에, 임시선별검사소는 3개 구 보건소와 영동선 서창방면 용인휴게소에 설치돼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3개 구 보건소에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최대 30분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는 60세 이상, 의사 유소견자, 역학 연관자를 제외한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24일부터 처인구보건소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3차 접종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외국인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미등록 외국인들도 신원 상 불이익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백 시장은 “전례 없는 위기가 또 우리 눈앞에 닥쳐 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이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달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선군, 설 명절 지역 상권·전통시장 활성화 총력정선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시장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비롯해 고객 페이백 이벤트 진행,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설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를 정선아리랑시장, 사북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진행한다.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2만원 이상 물건 구매 시 5,000원권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지급, 4만원 이상 물건 구매 시 10,000원 권 정선아리랑 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하고 31일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북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1월 27일일부터 28일까지 5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권 정선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군은 오는 28일까지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고한구공탄시장, 사북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에서 정선군 공직자 전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강원도청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택배업체에서 1월 21일 업무가 마감됨에 따라 2월 초에 정선아리랑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패스 제도 확대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골목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