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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작은도서관 관계자와 시민과의 데이트 진행조규일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 연암도서관 야외에서 작은 도서관 관계자 6명과 함께 10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작은 도서관’이란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 친화적 소규모 문화공간으로서 주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도서관을 뜻한다. 진주시에는 현재 금빛마을 작은도서관, 상대동 새마을 열린도서관 등 70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독서 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함께한 작은 도서관 관계자들은 시립도서관의 도서를 작은도서관 12개소 어디에서나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도록 진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상호대차서비스 등에 대해 호평하며 작은 도서관 운영에 따른 인건비 확보 등 진주시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데이트에 참여한 진주시 새마을문고 이호광 지부장과 유덕순 작은 도서관 협의회장은 “서로 정기적 만남을 통해 상호협력하며 도서관 발전과 진주시 독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남부도서관, 동부도서관, 진주복합문화도서관이 차례로 개관할 예정”이라며 “전 시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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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성료김해율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9월까지 플러스하트리더스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도서를 지원하여, 독서 문화 향유와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놀이와 독서를 접목한 독서 프로그램을 주제로 운영하여, 참가 어린이들이 정서적·신체적 성장과 더불어 친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그 밖에도 비대면 동화 작가와의 만남, ‘책 읽어주세요’ 연계 동화 구연,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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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 단양 소백산, 가을정취 물씬∼천상의 화원 단양 소백산에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14일 단양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불안한 만남과 따분한 집콕 생활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안전한 가을 산행이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가을 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다채로운 들꽃들이 가을 정원을 연출해 환상의 힐링 휴식처로 탈바꿈된다. 단양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 산행의 묘미를 더하며,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 300∼800년은 됨직한 1000여 그루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갈색초원 위로 파란 하늘이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 산행의 묘미가 된다. 특히, 가을 산바람은 산행 중 온몸에 맺힌 땀을 씻어주며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한다. 국망봉(1420m)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빚어내는 파노라마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가을의 진객 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개쑥부쟁이 등으로 치장한 연화봉(1394m)은 가을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코스다.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리는 이곳은 풍성한 들꽃의 향연으로 가을 등산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한결 더해준다. 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1389m)은 마치 구름에 떠 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백 산행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km(약 4시간30분) 코스가 있는데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km(약 7시간30분)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 19를 피해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산행이 늘고 있는 만큼 산행 전 안전수칙과 방역 수칙을 꼭 숙지하고 산행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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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운수업 종사자와 온라인 소통 행보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운수업 종사자 9명과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줌(Zoom)’을 통해 온라인 영상회의 제7회 청주on시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내버스와 택시를 운행하는 운수업 종사자분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운수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 행사가 아닌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홉 분의 운수업 종사자들이 참여해 운수업계가 처한 상황 및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회의에 참석한 운수업 종사자들은 ▲불법 주정차 지속적 단속 요청 ▲승강장 주변 무단횡단 방지 펜스 간격 확보 요청 ▲준공영제 논의구조 활성화 ▲전기 택시 지원 확대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건의 내용 및 청주시 답변, 향후 추진상황은 청주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두 다리가 되어주시는 운수업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를 위한 지원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3일에는 청주시 공동주택관리소장분들과, 17일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과 온라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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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6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연리지' 개최양평군은 주민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6회 평생학습축제 연리지’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10월경 오프라인에서 평생학습인의 만남으로 전시, 공연, 체험 등을 통해 공유·공감하던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온라인으로 한다. 평생학습 이해 증진 및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전달에 집중해 사전에 영상을 제작하고 주요행사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표창 시상 및 문해 교육 시낭송, 김현철의 유쾌한 클래식 콘서트가 온라인에서 생방송 되며, 사전 제작한 평생학습 기관·단체·학습동아리의 활동영상과 특성화된 주민자치센터의 활동영상은 축제기간에 유튜브 ‘양평톡톡’평생학습 주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개의 다양한 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랜선 학습여행은 가정으로 학습꾸러미를 배송해 비대면 줌(zoom)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받는다. 이번 평생학습축제의 주요 행사인 혁신교육,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연리지 실천포럼은 ‘연결과 융합의 4.0시대, 교육·학습·실천의 공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마을공동체, 혁신교육부서와 연계 융합해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관계 부서의 주민 현장 활동가 30명이 구성돼 분과별 10명씩 시민 모임 토론회 3회를 거쳐 27일 10시 유튜브 ‘양평톡톡’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주민 참여 주도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각 부서의 사업을 이해하고 연계 융합할 수 있는 양평군의 새로운 교육혁신모델을 강구하기 위해 부서의 벽을 넘어 관계의 통합으로 건강한 지역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습으로 성장한 학습공동체 그 간의 이야기와 사례를 비대면으로 공유함으로써 일상을 회복하고 공동체가 다시 활발히 촉진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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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2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함안군은 지난 5일부터 4일간 부서별 담당주사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2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업무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업무의 추진결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시책 발굴과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따뜻한 복지교육’, ‘활기찬 지역경제’, ‘잘사는 선진농업’, ‘머무는 문화관광’, ‘상생의 균형발전’의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부서별 신규사업, 역점사업,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미래 신성장 발굴 등 군정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함안군에서는 신종감염병 대응과 예방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및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 기업 활동 지원 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함안군이 가진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과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함안 복합문학관 조성, 봉성지구 관광지 조성 등의 사업을 반영했다.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첫 만남 이용권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출산 및 전입 장려 시책을 추진하며, 청년 친화도시 조성, 청년 생활안전망 구축 및 지원 사업을 역점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밖에도, 내년에는 농어업인 수당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 운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조근제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어 예측 불가한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며 “매년 같은 업무를 추진하더라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는 등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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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장 만난 나주시장, “혁신도시 시즌2” 촉구 건의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골자로 한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지난 8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촉구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의 공동건의문이 발표된 가운데 이후 국회 대정부 질문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조기 추진의 필요성이 정치권에서 제기되면서 국가균형위를 중심으로 관련 논의가 본격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광주·전남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핵심 산업 성장을 견인할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강 시장은 “혁신도시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서는 1차 이전한 에너지, 농·생명, 정보·통신, 문화·예술군 16개 공공기관과 연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기관과 연구·부속기관의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며 “지방의 소멸위기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혁신도시 시즌2를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 중 나주 혁신도시는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너지공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시즌2와 더불어 강 시장은 낙후된 영산포 이창동 지역 주민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국가균형위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에 대한 김 위원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방정부의 재도약을 위한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지자체 간 물밑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광주·전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주 혁신도시가 가진 역량과 여건을 정부에 설명하고 설득시킬 수 있도록 면밀한 전략을 수립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의 연대와 공조에 힘써 갈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 역할을 주도하고 그 중심에 나주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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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애' 운영광양시는 지난 4~6월 5개 마을 145명을 대상으로 사전 노인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통해 경도 우울 증상을 나타내는 15명의 노인을 선정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愛'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만남 제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심리적 피로감, 우울 증상 확산이 노인층에 영향을 크게 미침에 따라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愛를 운영해, 노인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지역 내 생명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내·안·愛'는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로서 5회로 구성된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이다. 노화에 대한 인식,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는 자기愛, 스트레스 해소방법과 관리법에 관한 생각愛, 수면의 중요성 및 관리법을 알려주는 마음愛,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스트레칭에 관련된 건강愛, 우울증 증상과 이전 회기들을 정리하는 행복愛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상황과 프로그램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1대1 기본, 최대 4명 인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사전 조사를 진행한 대상자 중 프로그램 참여자와 미참여자를 구분해 각각 실태조사를 시행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표준화된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전라남도의 노인 우울증 비율이 증가하는 시점에 노인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살 예방사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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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책문화센터 찾아가는 북버스킹 운영강릉책문화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책 문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북버스킹'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버스킹 버스가 학교에 찾아가 작가와의 만남, 뮤지션 공연,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책과 음악을 통한 책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상반기 삼덕분교, 성산초, 송양초, 왕산초 4개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였으며, 오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포대초, 운산분교, 옥계초, 금진분교, 사천중, 옥계중 학생들을 찾아가 진행된다. 미우 작가, 정호선 작가, 정명섭 작가, 박경희 작가 등이 참여하며 뮤지션 공연, 마술공연, 오죽곽은지국악연구소와 함께하는 국악공연 및 전통 악기 체험, 책화분만들기, 터키 전통 예술(에브루 아트) 체험 등 다양한 음악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관계자는“찾아가는 북버스킹은 강릉시와 강원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강릉행복교육지구」사업 중 하나로 책문화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워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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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세계와 만나다-다정다감’ 운영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11월 2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4주에 걸쳐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세계와 만나다-다정다감’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사회와 리터러시 이해',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 이해', '이민·다문화 가족 복지론' 등 다양한 책의 저술 참여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다문화 전문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중인 안진숙 강사가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줌(ZOOM)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외국인 엄마와 초등 1·2학년 자녀가 함께 듣는 수업이다. 주제는 1주차 나의 발견, 2주차 함께 사는 우리, 3주차 지구 마을 이야기, 4주차 다양한 세상과 만남으로 구성되어 세상에 대한 이해와 존중, 공존을 위한 실천을 배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3일 수요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김포한강신도시의 젊은 세대의 특성에 발맞추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엄마와 자녀가 도서관에서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