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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강원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개최강원도농업기술원은 10월 20일 신청사 개청을 맞아'강원농업, 미래를 준비하다'주제로 농업기술원에서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 농업생산량을 늘리고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디지털농업”과 “저탄소 농업기술” 중심으로 강원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주요시점에서 디지털농업과 탄소중립은 향후 농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조기 접목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들도 인식을 같이하여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총 3부로 나눠 1부 탄소중립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 2부 디지털농업의 연구동향, 3부 강원도 지역특화작목(옥수수) 발전방안으로 농촌진흥청, 강원대학교, 한국정밀농업연구소에서 연사를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따라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농업기술원 신청사 현장에 참석하고 그 외 농업인 및 관계공무원 등은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를 통하여 참여하게 된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하여 강원 농업이 디지털 농업과 저탄소 농업기술의 안정적 기반 구축을 위한 계기마련과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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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기획행정 분과 개최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5일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기획행정분야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의회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운영과「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주요 내용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된 토의 내용은 전남지역 특색에 맞는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 대형 교통사고 예방 긴급대책,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 폭력 예방 대책 등의 실효성 제고 방안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 정책 지원 전문인력 효율적 활용방안이었다. 이에 최철웅 의정자문위원회 기획행정분과위원장은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위한 취약현장 순찰, 안전인프라, 주민의견수렴 등 지역 치안여건을 정확히 진단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께서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아낌없이 제시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위원님들의 고견이 도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전라남도 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자문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등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기획행정분과에는 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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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전국 폐광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 참석태백시의회 김천수 의장은 10월 18일 전남 화순군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 폐광지역 시·군의회(태백, 삼척, 영월, 정선, 보령, 화순, 문경)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폐광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전국 폐광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3월 23일, 협의회를 정식 발족하고 지역간의 상생과 성장 촉진을 위한 현안해결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모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 발생 시 발빠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 산하기구 특별위원회 안건을 확정하였으며, 폐광지역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백시의회 김천수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폐광지역 순직 광부들의 명예 회복과 현재까지도 고통 받고 있는 산업역군들에 대한 보다 현실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본 사항을 차기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태백시의회 김천수 의장은 “오늘 개최된 제1차 정기회를 통해, 앞으로 본 협의회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전국 폐광지역 시·군의회 상호 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폐광지역 위상 정립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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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미래비전 수립해 시민행복 실현할 것’“문명사적 대전환기에 대응한 2050 부산발전 미래비전을 수립하겠습니다.” 부산시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비전 TF를 운영해 2050 미래 도시 발전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 감염병 확산을 비롯한 국제질서 재편, 기후변화, 디지털 혁명 등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아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적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성희엽 부산시 정책고문과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미래비전 TF를 구성해 운영한다. TF는 시 산하 6개 기관 연구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실·국·본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과제 등을 만들어가는 등 2050년 부산의 미래상을 포함한 도시 미래비전의 방향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부산이 추구해야 할 도시철학과 운영방향 수립하고, 완전히 새로운 부산 미래상을 제시해 시민 행복 실현을 앞당길 것이다. 시는 미래비전 수립의 일환으로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도시 철학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천천히 재생’, ‘도시의 발견’,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등을 저술한 도시 재생 및 혁신의 권위자인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방시대 도시 재발견 : 혁신, 재생, 연결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정책 토크를 실시했다. 정책 토크에서는 성희엽 정책고문이 참여해 정석 교수와 15분 도시 등 도시개발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등 대담회를 가졌다. 정석 교수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도시공간의 공정한 배분을 언급하면서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활성화, 자전거 이용하기, 보행 등 교통정책의 대전환을 제안했다. 현재 국토의 상태를 진단하면서 극심한 편중과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도시혁신, 소멸위기 지방재생, 잉여와 결핍의 연결을 제시했으며, 도시문제를 해결한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쿠시마현 등 세계 도시들의 과감한 도시혁신 및 지방재생 사례를 예를 들었다. 특히, “지방시대를 맞아 서울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꿈꾼다”면서 “마을과 도시, 국토와 지구는 물건이 아닌 서로 연결되고 이어진 한 몸 생명체로 원활한 흐름과 연결,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계획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부산은 ‘15분 도시’ 실현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린 스마트 도시로 나갈 것이다. 혁신적 아이디어와 발상의 전환으로 도시 혁신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도시혁명을 선도하고자 한다”면서, “지난 5월 ‘15분 도시 비전’을 선포했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함께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도시계획 분야 역시 지역의 혁신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석 교수 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미래비전 수립을 위해 15분 도시, 탄소중립 도시, 스마트 도시 등 주요 핵심비전에 대해 학계 및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강연회와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주요 분야별 도시운영 방향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전략과제 등을 설정할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아 부산발전을 위한 2050 도시 미래비전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시민 행복 실현은 물론 미래 발전을 선도할 것이다”라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부산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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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채소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 ‘성료’정읍시가 채소 작물 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참여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평가회에 앞서 최근 채소에 피해를 많이 일으키는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등 주요 해충의 종류와 방제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도 제출했다. 시는 올해 채소 분야 시범사업에 총사업비 6억1,400만원을 투입했다. 추진 사업으로는 외부환경 데이터 기반 스마트 양액공급기술 시범과 고품질 양파 안정생산 시범사업, 향기 작물 생육 조성 시범사업 등 15개 사업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소 분야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들의 신기술 보급 수요와 새로운 사업 발굴,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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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 단양 농촌유학센터 큰 인기!도시학생들과 농촌아이들의 상생을 꿈꾸는 녹색쉼표 단양군의 농촌유학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갑갑함을 느끼는 도시 아이들이 시골을 찾아 흙을 밟고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등 농촌 살이를 통해 다양한 농촌체험과 자연 놀이, 생태 탐방활동 등을 경험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생태감수성 회복 등 인성교육의 장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 대표적인 교육 사례로 영국 유명 방송사인 BBC에 소개됐을 만큼 우리나라의 농산어촌유학정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은 농촌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한드미농촌유학센터’와 ‘산위의 마을’ 등 지역 내 2곳의 농촌유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 한드미농촌유학센터는 안 들어본 도시 학생들이 없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났다. 2007년 폐교 위기에 놓인 가곡초등학교 대곡분교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한드미 농촌유학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으며, 현재는 도시 유학생 46명(초등 27명, 중등 19명)과 지역아동 5명이 가곡면 한드미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역아동들에게는 도시 유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등·하교 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촌유학으로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폐교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도·농간 교류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2021년 현재 가곡초등학교 본교생은 18명이지만, 한드미 유학생들이 다니는 대곡분교는 전교생이 34명으로 2007년부터 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는 매년 외국관광객을 포함한 4만 명이상 관광객들이 한드미 마을을 찾아 농촌체험을 경험했으며, ‘팜스테이 최우수마을’과 ‘2년 연속 으뜸촌’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2021년 농촌유학 수기공모전’에 한드미 농촌유학센터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초·중등, 학부모 부분에 6명이 당선되며, 우수상과 장려상을 대거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산위의 마을 농촌유학센터는 지역아동 2명과 유학생 3명이 생활하며, 텃밭수업, 목공수업 등 도시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생태 친화적 교육과 등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농촌유학생 및 농촌유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농촌유학사업의 내실화와 지속가능한 농촌유학의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센터는 도시아이들과 시골아이들 모두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며 도시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도 발굴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모델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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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교육 정책, 참학력 신장에 도움됐다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이 참학력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혁신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 혁신교육 종단연구’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2차년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차년도 연구는 혁신교육이 참학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혁신교육을 대표하는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효과성 검증에 초점을 뒀다. 전북 혁신교육의 핵심은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운영에 있어서는 자율성과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민주적 학교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되기 위한 방안으로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다. 연구결과 학교의 민주적자치공동체가 잘 형성돼 있을수록 학생의 참학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초등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4에서 2021년 평균 4.49로, 중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2에서 2021년 평균 4.53으로 향상됐다. 고등학생 패널의‘참학력’ 역시 2020년 평균 4.55, 2021년 평균 4.59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 교사의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잘 형성돼 있을수록 학생의 참학력이 높아지고, 교사는 역량기반수업을 더 많이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교사들이 역량기반수업을 열심히 할수록 학생들의 참학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 한미라 책임연구위원은 “2020년 1차년도 전북 혁신교육 정책인 민주적자치공동체 및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형성 정도와 2021년 2차년도 참학력의 종단적 관계는 통계적으로 입증됐다”면서 “3차년도 연구에서는 참학력이 어떠한 형태로 성장했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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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구 교육혁신지구 컨퍼런스 개최인천 중구는 14일 한중문화관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2021 중구 교육혁신지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도성훈 교육감, 김웅수 인천남부교육장,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관내 학교장 및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위원 및 학생·학부모·마을교육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여했다. ‘5년을 기억하고 5년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지난 5년간의 중구 교육혁신지구 시즌Ⅰ의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즌Ⅱ 5년의 추진 방향 설정과 정책을 선언하는 배움과 돌봄의 교육공동체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첫 세션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중구 교육혁신지구 추진경과에 대한 요약 설명에 이은 영상을 통해 본 학생들, 교사, 마을활동가들의 교육혁신지구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또 2021 중구 교육혁신지구 시즌 ONE 성과에 대한 종합진단 및 시즌Ⅱ 사업 진행을 위한 방향 설정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에 대한 결과발표가 있었다. 이를 통해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주체인 교사, 학생, 마을활동가, 학부모들이 각각의 관점에서 듣고, 보고, 느낀 다양한 생각들을 표현하고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미래형 교육자치로 나아가기 위한 중구 교육혁신지구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홍인성 중구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좌장인 조선미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장이 진행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으며, 패널로 교육 현장에선 영종중 김연준 학생과, 신흥중 이윤희 연구부장, 채상아 청청프로젝트연구소 대표인 마을교육활동가가, 교육 전문가로는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 밖에 줌을 통해서도 각급 학교장 및 교감, 각동 주민자치회 위원, 교육혁신추진지원단원과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위원, 학부모, 마을활동가 등 25명이 참여하는 등 중구 교육혁신지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세 번째 세션에서는 ‘5년을 기억하고 5년을 바라보는’ 중구 교육혁신지구가 나아가야 할 5개의 핵심가치(긍정, 연대, 도전, 상생, 창의)가 함께 쌓는 선물상자 이벤트로 이어졌고 “‘함께’ 의 가치를 추구하며, 모두의 미래가 있는 곳, 교육도시 중구”라는 중구 교육혁신지구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지난 9월 14일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중구 교육혁신지구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민·관·학이 함께하는 온라인 워크숍』의 산물로 중구 구민 모두가 중구 교육혁신지구 시즌Ⅰ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올 시즌Ⅱ의 비전을 만들어 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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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시민추진단 연석회의 개최익산시가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및 시민추진단 연석회의’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예비사업기간 동안 변화된 문화도시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추가사항 ▲공공협의체 발전방안 ▲문화예술인에 대한 정책 ▲문화도시 지속성을 위한 제도 마련 등 법정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택림 부시장은 ‘올 한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자유로운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왔다’며 ‘이러한 변화가 익산을 문화적으로 변화시켜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월‘다같이회의’를 개최하며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확산과 문화도시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나눔 과정을 거치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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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시 공동 주최하는 '2021 서울 혁신교육 컨퍼런스' 개최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서울 혁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5일 ~ 16일에 걸쳐 『2021 서울 혁신교육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2021 서울 혁신교육 컨퍼런스』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청, 구청,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자치구로 현재 25개 자치구 모두가 지정되어 운영 중임 컨퍼런스의 1일차인 10월 15일(금)에는「변화하는 세상, 미래교육 비전」이라는 주제로 앤서니 샐던 교수(전 버킹엄대 부총장)와 폴 김 교수(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 등 세계적인 석학이 바라보는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과‘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는 서울교육’이라는 주제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강연 이후에는 신종호 교수(서울대 교육학과)의 진행으로 석학들과의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16일은 「혁신교육지구 돌아보기, 진단하기, 내다보기」를 주제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오전 세션에는‘교육을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김찬호 교수(성공회대)와 유현준 교수(홍익대)의 강연과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 학부모, 시민들로 구성된 9개의 시민 교육정책 연구 모임에서 ‘시민이 제안하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라는 주제로 혁신교육지구에 대해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으로 운영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온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는 서울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동안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학교교육과정과 결합하여 서울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은 미래교육의 중요한 방향이므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미래교육에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서울교육공동체가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