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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 4차 긴급재난생활비, 8월 30일 지급 시작(광양시청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4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이달 30일~9월 29일 지급하며, 지원금은 모든 시민1인당 30만 원이고, 만 19세 이하(2002년 7월 1일 이후 출생등록자)는 40만 원을 추가해7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소득·나이·중복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7월 1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이며, 광양시에 국내 체류지로 등록된 외국인과 국내 거소지로신고된 외국국적동포, 9월 29일까지 출생등록을 완료한 출생아도 포함된다. 긴급재난생활비는 1인당 광양사랑상품권(카드) 25만 원, 온누리상품권(지류) 5만 원으로지급하며, 만 19세 이하는 광양사랑상품권(카드) 55만 원과 온누리상품권(지류) 15만 원으로 지급한다. 광양사랑상품권은 유흥·사행성 업소,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등을 제외한 지역 내 모든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사용할 수 있다. 지급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 1인이 일괄 신청 가능하며, 신청인은 신청서 작성 후 신분증과 위임장(필요시)을 지참하고 2022년 7월 1일 0시 기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즉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신청 편의 제공을 위해 8월 30일~9월 2일(4일간)‘요일별 신청제’를 활용한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마을회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정해진 요일에 09~18시(점심시간 휴무 12~13시)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 미신청자는 이후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 내 신청장소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4차 긴급재난생활비가 조금이나마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광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빠른 파급효과를 위해 조속히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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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존 조성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지난 2일부터 고양경찰서, 레고 시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손을 잡고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다. 교통안전 체험존은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 공간에 조성됐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요 : 도로 안전 퀴즈 체험 ▲싸이카를 타고 부아앙: 경찰 싸이카 체험 ▲폼나는 경찰복 입어볼래요: 경찰 근무복 체험 ▲서고, 보고, 걷고!: 안전한 레고 시티 쇼케이스 전시 등 어린이와 그 가족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재미있는 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무료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체험존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 매월 5명을 추첨해 ‘레고 시티’ 경품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 가족과 함께 활발한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고양경찰서와 글로벌 기업인 레고 시티와 함께 재밌고 유익한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기업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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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포스코아카데미 김민철 주임교수(닉네임 : 철이 마술사)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포스코아카데미(닉네임 : 철이 마술사) 김민철 주임교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 지난7일 여수 마리나호텔 연회장에서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주관으로 광양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 협의체 워크숍에서 광양시 투자일자리팀,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사, 협력사 등의 인사/노무/총무/안전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평소 갈고닦은 마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 모두는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맘껏 해소할 수 있었고 교육 참가자 모두가 친분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며, 김 교수의 재능기부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전남 동부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포스코아카데미 김민철 주임교수 특히 김민철 교수는 포스코 35년 근무 후 정년퇴직을 하고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주임교수로 있으며, 취업 준비생들의 산업안전과 인성, 자기소개서 첨삭, 맞춤형 면접 코칭과 취업 후의 바람직한 직장인의 자세와 기업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교육을 담당하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의 친화력 있는 교수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 날 김 교수가 생각하는 인간관계는 무엇을 아느냐 보다, 누구를 아느냐의 대인관계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개인의 역량 향상과 긍정 마인드, 취준생들의 자긍심을 높여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교육생들의 지루함과 따분함으로부터 졸음을 방지하고 집중력 향상을 위해“ 평소에 틈틈이 단련하고 준비한 마술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어 웃음과 함성, 긍정과 엔도르핀을 주고 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포스코아카데미 김민철 주임교수 또한 요즘도 매일 주말이면 어린이시설,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시설,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잠시라도 아픔과 고통 그리고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웃음과 함성을 지르며 손뼉을 치게 유도하여 웃음에서 거리가 있는 이들의 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에 재능봉사를 열심히 하고 있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의 김 민철 교수는(철이 마술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포스코아카데미 주임교수 이러한 철이 마술사 김민철 교수는 앞으로 우리 광양시민께 즐거움을 주는 재능봉사 활동에 솔선하겠으며, ”마술 봉사로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광양시,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광양과 젊은이가 찾아와 취업에 성공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광양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언제 어디든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찾아가 재능봉사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진심을 기자는 김 교수의 눈빛에서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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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의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고양시 한정 문화예술 신속배달」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 곳곳으로 시민이 주문한 공연을 신속 배달하는 '공연와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양시 한정 문화예술 신속배달’ 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공연와락'은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멈췄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와락’ 은 공연이 직접 찾아와 함께 즐기는(樂) 공연이라는 뜻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고양시민 또는 고양시에 위치한 단체라면 누구나 주문할 수 있으며 유치원, 학교, 회사 및 모내기가 진행될 논두렁,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주말농장, 운동 동호회 등 고양시 관내 어디나 원하는 장소에 아티스트가 찾아간다. 공연 장르는 통기타, 노래, 악기연주 등 음악을 비롯하여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인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특별히, 공연 주문은 예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원하는 노래를 신청했던 방식을 차용하여 공연 배달을 원하는 시민 또는 단체들은 엽서나 편지에 공연을 주문하게 된 사연, 진행을 원하는 장소, 원하는 공연장르 등을 자유롭게 적어 고양문화재단으로 발송하면 된다. 또한 지정된 양식의 신청서 작성을 통한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고양문화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개의 사연을 선정하여 공연을 배달할 계획이다. 단, 공연 배달 주문 시 관람인원이 최소 15인 이상이 되어야 한다. 사연 신청접수는 5월 9일부터 가능하며 11월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한편 '공연와락'의 참여 아티스트인 ‘고양버스커즈’는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로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300팀의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고양버스커즈는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면서 고양시를 무대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공연와락'은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고양시 곳곳 사람 사는 이야기를 만나고, 고양버스커즈의 공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의 시간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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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POSCO광양제철소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가져(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행사)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13일 광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POSCO광양제철소와 화재안전 사각지대에 놓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POSCO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장애인, 한 부모, 소년소녀가장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화기 및 감지기 1500세트를 보급하기 위하여 후원하였으며 한편 2016년도부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화재예방에 앞장 서 왔다.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행사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 나아가 광양시민의 안전한 사회,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전달행사를 계기로 광양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지역사회 화재예방을 위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앞으로도 광양소방서에서는 ‘안전한 광양’ 실현을 위하여 주택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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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광양세무서' 신설에 한 목소리전남 광양시의회가 광양시민들의 국세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가칭 '광양세무서'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칭'광양세무서'설치에 대한 건의문을 발표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택지 개발, 미래 신사업의 활발한 투자유치 등 국가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포스코 그룹에서 미래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투자를 비롯하여 향후 광양지역에 3년간 약 5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관련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러한 기업의 투자 확대와 산업생태계 변화에 따른 세수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지만, 지난 2020년에 신설된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그동안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 관리만을 수행하고 있어 지역의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 소재 기업인과 시민들은 세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순천세무서로 최장 50km를 이동함으로써 이에 따른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1년 말 기준 세수를 살펴보면,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의 세수는 4,304억 원, 본서 4,667억 원에 육박했다. 광양시의회는 “세무서 신설 심의 기준에 납세 인원과 세수 규모, 업무량, 접근성 등이 고려되는 만큼 광양지역 세무서 추가 설치 요건은 충분하다”며, 15만 광양시민과 기업인, 근로자의 염원을 담아 급증하는 국세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 구현을 위해 '광양세무서'를 조속하게 설치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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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광양세무서' 신설에 한 목소리전남 광양시의회가 광양시민들의 국세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가칭 '광양세무서'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칭'광양세무서'설치에 대한 건의문을 발표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택지 개발, 미래 신사업의 활발한 투자유치 등 국가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포스코 그룹에서 미래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투자를 비롯하여 향후 광양지역에 3년간 약 5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관련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러한 기업의 투자 확대와 산업생태계 변화에 따른 세수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지만, 지난 2020년에 신설된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그동안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 관리만을 수행하고 있어 지역의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 소재 기업인과 시민들은 세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순천세무서로 최장 50km를 이동함으로써 이에 따른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1년 말 기준 세수를 살펴보면,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의 세수는 4,304억 원, 본서 4,667억 원에 육박했다. 광양시의회는 “세무서 신설 심의 기준에 납세 인원과 세수 규모, 업무량, 접근성 등이 고려되는 만큼 광양지역 세무서 추가 설치 요건은 충분하다”며, 15만 광양시민과 기업인, 근로자의 염원을 담아 급증하는 국세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정 구현을 위해 '광양세무서'를 조속하게 설치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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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화도서관, 독서토론 프로그램 '열두달 독서학당' 4~6월 운영고양시 대화도서관이 ‘열두달 독서학당’ 4~6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열두달 독서학당은 한 달에 한 권씩 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대화도서관의 대표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4월(4/22)에 함께 읽을 도서로는 '최소한의 선의'가 선정됐다. 법치주의적 사고방식과 헌법의 근본가치에 대한 문유석 판사의 견해를 풀어쓴 교양서를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5/27)에는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선정됐다. 유명한 소설을 재조명해 깊이 있게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6/24)에는 김초엽 작가와 김원영 작가가 ‘차별’과 ‘장애’에 대해 다룬 '사이보그가 되다'를 읽고 토론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민 10명을 대상으로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진행된다. 독서토론은 권인걸 강사가 온라인(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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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행신역, 강릉역으로 향하는 열차 운행 개시고양시 행신역에서 KTX 강릉선 열차가 출발한다. 이로써 행신역은 전국팔도 어디든 직접 향할 수 있는 역사가 되었다. 2017년 첫 운행을 시작한 강릉선은 그동안 다른 운행노선과 마찬가지로 운행을 마친 후 행신동에 위치한 수도권철도차량기지에 입고 및 정비 후 출발하면서도 행신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서울역을 기점으로 운행했다. 따라서 강릉으로 향하는 고양지역주민들은 다른 노선과 다르게 서울역까지 나아가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고양시와 고양시민들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코레일에 강릉선 행신역 출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지난해 「KTX 행신역 발 강릉선 지정 범시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했고 지난 2월 이재준 고양시장과 한준호 국회의원이 나희승 코레일 사장에게 4만 8000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시는 행신역 출발을 최종 확정 지을 수 있었다. 3월 31일부터 매일 운행하는 강릉행 열차는 오전 7시 33분 행신역에서 출발하여 10시 1분 강릉역 도착, 오후 9시 28분 강릉역에서 출발하여 11시 49분 행신역에 도착한다. 강릉 여행을 하루 만에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날 “역사적인 운행 첫날 강릉선 열차에 탑승하게 되어 기쁘다. 강릉선 열차 운행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고양시민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신역은 과거 KTX열차가 20여회 정차했고 이용객도 천여 명에 불과했다. 지금은 KTX전용 역사가 증축되었고 열차 50여회 정차, 이용객 약 4천여 명에 달하는 역사가 되었다. 강릉선 2회 운행은 적은 횟수일 수도 있지만 코레일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배차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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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2022년 폐화분 재생사업 실시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고양시 전역의 폐화분을 순차적으로 수거하여 다양한 공익적 사업에 활용하는 ‘폐화분 재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분 수거는 덕양구는 짝수 달, 일산동‧서구는 홀수 달에 진행되며, 화분 수거를 희망하는 고양시 아파트 거주자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정된 장소에 수거일 전날까지 화분을 내놓으면 된다. 다만 흙이나 이물질이 들어있는 화분, 깨지거나 금 간 화분, 플라스틱 또는 비닐 화분은 수거 대상이 아니다. 수거된 화분은 세척 과정을 거쳐 취약계층 반려 식물 나눔, 화훼 복지사업 추진 단체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시민들에 환원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자원 재활용 및 화훼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