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주시, 2022년 빈집정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영주시는 노후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령화와 지방 쇠퇴에 따른 농촌인구 감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들이 우범지역화,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유발, 도시미관 저해와 같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해 지난해 빈집 현황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1200가구의 빈집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방치된 모든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시 세대당 120~150만원(연면적 기준 66.5㎡ 이상 150만원 지급, 이하는 120만원 지급)까지 보조금(추가비용 자부담) 지원을 결정했다. 사업 선정기준은 붕괴위험 등 노후화가 심각한 건물, 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여부에 따라 우선 선정하며,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에는 환경보호과에서 추진중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별도 신청해야 한다. 빈집정비(철거)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구비서류를 갖춰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빈집 소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영주시,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69억원' 융자 지원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36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하고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운수·무역·관광숙박시설·폐기물처리·자동차정비업 등 11개 업종에 한해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운전자금 융자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최대 3억원, 우대업체(△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영주시 중소기업상’ 수상업체 등)는 최대 5억원 이내로 차등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한다. 운전자금 융자신청 기업은 대출희망 은행(14개 협력은행)과 협의 후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영주시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융자추천 가능액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주시, 2022년도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근로자 모집영주시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22년도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의 근로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산불예방 및 진화분야 148명 △산림병해충 분야 22명 △산림서비스도우미 분야 15명 △공공산림가꾸기 분야 10명 △산림재해예방 분야 6명 등 총 5개 분야에 총 201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산림녹지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전형방법, 사업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영주시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이번 일자리 사업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활동 기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영주시,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영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2022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건설과장 총괄책임하에 시청 신규공무원 및 읍면동 공무원으로 구성한 5개조 14명으로 편성, 시민운동장 내 합동설계사무실을 지난 20일 구축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설계작업을 실시한다. 합동 설계대상인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278건에 총 사업비 46억4000만원 정도로 2022년 2월 중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로 10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반 편성·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상호 기술교류로 설계 전반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농번기 전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며 “건설사업의 신속집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2022년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영주시가 우수 인재육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은 지역 내 학생들의 편익을 위해 2009년 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2016년 계명대학교, 2017년 대구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향토생활관 입사생은 학교별 3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 입사 신청은 재학생(복학생)의 경우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입생의 경우 △대구대학교 및 계명대학교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경북대학교 및 영남대학교는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입사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선비인재양성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선발기준은 △거주기간 △출신학교 △생활정도 △학교성적 등으로 총점 기준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 영주적십자병원‧ 안동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6일 영주적십자병원, 안동병원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방문하는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 신속한 의료지원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엑스포 기간 병원의 의료인프라를 활용한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한 병상확보 및 진료 편의 제공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 홍보 △각 의료기관의 주요사업 및 행사 홍보 등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으로 단계별 상황에 따른 의료지원 체계 매뉴얼을 수립했다. 1단계 의료지원은 영주시보건소 의료지원반 운영으로 행사장 내 관람객을 진료하고 경미한 환자의 응급처치를 담당하게 된다. 2단계 의료지원은 병원이송이 필요한 중환자 발생시 1차 진료기관으로 행사장과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한 영주적십자병원을, 2차 진료기관으로는 닥터헬기 운영이 가능하고 경상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안동병원을 지정‧운영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장성욱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시민과 경북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적십자병원과 안동병원이 풍기인삼엑스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함께 협조해 줘서 든든하고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이번 엑스포가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영주시, 희망 담은 ‘2022 상반기 선비글판’ 문안 공모영주시는 이달 28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공감을 전하는 ‘2022년 상반기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상반기 공모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며 1인당 총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선정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계절감 및 문구에 적합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시청 및 시립도서관 외벽에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선비정신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감동을 나누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는 ‘선비글판’ 공모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선정된 선비글판 문안을 활용한 ‘2022년도 달력’을 제작‧배부해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
영주시, 농촌관광시설 안전·방역 특별점검 실시영주시는 새해 시작과 설 연휴를 맞아 농촌관광시설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점검과 코로나19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농어촌민박 8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 △관광농원 1개소 등 총 96개소로,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건물·가스·전기 안전 관리 상태 등의 시설물 안전 △방역관리자 지정 및 관리체계 구축여부 △이용객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의 코로나 19 대응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계도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이 있을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주시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이 농촌관광시설 이용 시 안심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관광농원의 관리자와 이용객들도 코로나 확산 억제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울진군, 아프가니스탄 여성인권보장 챌린지 동참전찬걸 울진군수는 5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인권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80개 나라에서 진행 중인 SNS 캠페인 ‘세이브 아프간 위먼 챌린지’는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연대의 의미로 ‘Save Afghan Women’ 피켓에 응원메시지를 자필로 작성해 촬영한 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희진 영덕군수,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전찬걸 울진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장욱현 영주시장, 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협의회장을 지목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생명과 인권을 보장받고 안전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
영주시,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 둘레길’ 걸어볼까?영주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지난 2019년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소수서원의 가치에 걸맞는 ‘명품 둘레길’을 선보인다. 4일 시에 따르면 유교의 본산인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증진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수서원을 테마로 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업비 2억 여원을 투입한 ‘세계유산 소수서원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을 지난해 11월 말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은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소수서원의 경관적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 인문정신을 계승한 사색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그동안 소수서원 관광을 내부 소수서원의 문화재로서의 학술적 의의와 건축물 중심인 내부 관람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사업은 서원 외부의 시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서원의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오는 6월 임시개장하는 선비세상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전국 9개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시 강조되었던 사항으로 서원 주변의 ‘경관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관람동선 개발을 목표로 약 2년여 간 문화재청과 협력해 추진됐다. 둘레길은 소수서원 매표소에서 시작해 당간지주~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죽계교~영귀봉 경계~소혼대를 잇는 노선으로 총거리 약 1.3km에 달한다. 최대한 기존 경관과 조화로운 노선을 구성하기 위해 기존 소수서원 외곽 노선을 활용하고, 영귀봉 경계 부분은 새로운 노선을 신설해 서원 주위를 일주하며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일반 성인에게는 조금 짧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가벼운 산책을 겸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코스 구성으로 아이를 동반한 부모 등 가족단위 여행객이 쉽게 걸을 수 있고, 관광 해설과 함께 하면서 걷기에도 최적화됐다. 또한 동선을 소수박물관과 선비촌 방면으로 연결해 소수서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체험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명품둘레길 조성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선비세상의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를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소수서원 홍보를 위한 지상파 방영 다큐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명품둘레길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관람의 본질인 가치중심의 소수서원 내부공간에서, 다양한 인문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서원 전체로 시야를 확장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가치를 증진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시책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