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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 구급대 이송환자가 감염병이 확인되면 즉시 119에 알려주세요.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19구급대에서 이송한 환자가 감염병 등으로 확인될 때에는 즉시 소방기관(119구급상황관리반, 이송구급대)으로 통보될 수 있도록 도내 의료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3조의2 1항」에 따라 의료기관의 장은 구급대가 이송한 응급환자가 감염병환자등(감염병환자, 감염병의사환자, 병원체보유자, 감염병의심자)의 환자로 확인 될 경우 그 사실을 소방청장 등에게 즉시 통보하여야하며 통보를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통보한 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통보방법으로는 감염병 발생통보서를 구급활동정보 병원제공시스템에 등록하거나 작성 후 서면 또는 팩스로 통보를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유로 시스템등으로 통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구두 또는 전화(문자메세지포함)로 환자의 감염병명 및 감염병의 발생정보 등을 통보할 수 있다 또한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은 119 신고 시 코로나19와의 연관성(재택치료, 자가격리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보를 제공하여야 소방대원이 적절한 감염보호장비를 착용 후 현장 활동을 하여 소방력 손실(공백)을 막을 수 있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감염의 위험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환자 치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신속한 감염환자 통보는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과 119구급대원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의료기관과 도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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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생명보호는 소방관의 사명! 김명섭 소방관, 제3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제3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경남 양산 소방서 김명섭 소방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거나 응급의료체계발전에 기여한 119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9년에 소방청에서 신설하였다. 수상자는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명섭 소방교는 2015년 10월 19일에 구급대원으로 임용되었으며 현재까지(5년 9개월간) 구급현장에서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공적은 구급출동 2,100건으로 이중 중증 응급환자인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자의 이송실적은 188명에 이른다. 업무 중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18년 12월, `21년 4월 하트 세이버, `19년 12월, `20년 12월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었다. 김 소방관은 “도민 생명보호는 소방관의 사명인데 이처럼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출동한 모든 대원 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겸손을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안심을 얻을 수 있도록 누구보다 신속히 출동하여 도움이 필요한 손을 잡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현장중심의 조직운영과 공적 치하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생명보호와 재산수호라는 119 소방정신을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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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옹진군수, 백령·대청면 주요사업 및 민생·추곡수매 현장 방문과 주민과의 대화에서 소통의 시간 가져장정민 옹진군수는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과 일자리방역수칙 및 주요사업장 점검을 위해 백령도와 대청·소청도를 방문한다. 29일 백령면을 방문한 옹진군수는 일년간의 수고와 땀의 결실로 벼농사 수확을 맺은 백령면 농업인을 격려하고 면정 및 군정발전에 힘써온 공로자에게 군민상을 수여했다. 최근 서해3도 지역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백령공항 건설과 관련해, 11월 3일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백령공항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통과됨에 따라 백령·대청·소청도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 정주여건 개선, 전국 관광객 유치 및 인구유입기대, 응급환자 골든타임 내 수송가능, 서해최북단 해양관광 활성화(골프장, 호텔, 면세점) 등 민자투자 유치,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장 군수는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주민 및 관광객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낙후지역의 획기적 지역 발전과 관광수요 창출, 남북 평화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나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전한바 있다. 이날 백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백령주민과의 대화 및 군민의 날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주민 건의사항으로 ▲의료서비스 개선 요청 ▲소상공인 대출 상환시기 연장·연기 ▲야간조업 개선 ▲군부대 통제 완화요청 ▲농사진입로 개설 ▲해수담화시설 ▲농기계 수리 지원보조 ▲농기계 구입 부가세 면제 ▲관리기 보조사업 건의 등에 대해 본 건의사항을 각 실·과·소에서는 책임있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으로 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장 군수는 군민상 및 시장상 수상자분들께 먼저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동권이 제한된 도서지역 특성상 육지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백령도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분들이 행복한 옹진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인천시, 관계부처 등 협력과 소통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개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옹진, 지역별 복합문화시설 건립 및 인프라 구축 등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다가오는 한파에 건강을 챙기시고 가정의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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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성심중앙병원 업무협약(MOU) 체결평택시가 유치하고 지원하는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장호철)가 11월 30일 성심중앙병원(병원장 권호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역사회 종합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선정함으로써 신속한 응급 의료체계를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심중앙병원은 지정병원으로서 ▲대회기간 선수단에 대한 우선 진료 편의제공 및 현장의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응에도 선제적 협조에 협의하여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대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심중앙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병원 자체 내에 전담 진료팀을 구성, 후송 환자 발생 시에도 지정병원으로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했다.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는 2022년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동 대회는 30여 개국에서 선수 200여명, 임원 150여명, 대회기술임원 100여명, 대회 서포터즈 750명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 대회는 2022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 자격확보를 위한 필수 참가 대회로서 세계최고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와 성심중앙병원은 대회를 안전하게 끝마칠 때까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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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정봉규 소방장 ‘제3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선정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소방청 주관으로 ‘제3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정봉규소방장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소방청에서 주관하며, 전국 소방공무원 중 구급현장에서 적극적인 구급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탁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정봉규 소방장은 2007년 경력경쟁채용으로 임용되어, 14년간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11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려 11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하였고,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바쁘고 적극적인 대처하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소방청으로부터 동료 구급대원을 교육 할 수 있는 구급지도관 자격도 인증받아 구급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노하우를 선후배 직원에게 전파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정 소방장은 중중응급환자에 대해 확대된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119특별구급대원으로서 응급환자 발생 시 최선을 다해 생존률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수도권지역에 코로나19 국가적 재난발생 시 소방 동원령 발령으로 경기도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에도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정 소방장은 “현장 구급대원으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수여하게 되어 기쁘다” 며 “소방생활을 마치는 날까지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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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캠페인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터주기와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급증하는 난방기기 등의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소방차 양보의식과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필요성 공감을 통한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통행 장애 구간 및 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통로 확보 훈련 ▲화재 예방 가두 캠페인 ▲시장 내 소화기 및 소화전 점검 등이다. 이길하 서장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신속한 출동이 어려울 경우 화재 상황이나 응급환자의 상태가 심하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길 터주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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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인천 옹진군수, 덕적면 문갑행정지원센터 준공식 방문 및 현안사항 청취로 소통시간 가져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제48회 옹진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군정발전에 힘써온 덕적면 유공자에게 군민상을 수여하고, 행정복지서비스 개선 및 주민편의를 위하여 추진한 덕적면 문갑도 행정지원센터 신축의 준공식과 주요사업장 점검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덕적면 일대를 방문했다 문갑도 행정지원센터 청사 광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 김성기 전 옹진군의회의장, 서양원 덕적면 이장협의회장, 김영희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 70여명 등이 참석하여 행사가 치러졌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및 참석자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후 덕적면사무소에서 열린‘덕적 주민과의 대화 및 군민의날 표창 수여식’에서 언급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으로 ▲울도항 뉴딜사업 추진상황 ▲요양원건립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폐쇄된 양어장철거조속추진 ▲소야도 여객선 미기항 해결요구 ▲소야2리 공공청사지역 분산건립 ▲여객선 대형화대비 신항건설계획 ▲어민쉼터 준공 ▲맨손어업보상 관련법 개정 ▲응급환자 덕적~인천 직접긴급수송 ▲사망자의 인천지역이송체계 개선요청에 대해 중앙부처, 관계행정기관, 여객선사 등과 협의하여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최대한 해결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 표명하고, 본 건의사항을 각 실․과․단․소에서는 책임있는 자세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현안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임해 줄 것을 지시․당부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문갑도 행정지원센터 신축으로 지역과 계층간 차별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행정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갑도 상수도 및 LPG배관망사업 완료로 문갑 주민분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었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주민들을 위한 선착장 확충을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과 육지와의 접근선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인천직항 덕적자도 운항 등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부스터샷 추가접종 계획에 따라 일상회복이 가능할수 있도록 주민건강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덕적도 가치상승을 위한 복지관광 어항, 스마트 농업시설확충, 지역별 복합문화시설센터 건립 등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이 사업효과를 체감할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복지서비스에 제공에 노력하겠다면서 끝으로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면정발전에 힘써주신 수상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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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구급대 이송환자 진료정보 공유체계 구축!- 도내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와 구급 품질서비스 향상 도모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해 경남 지역 37개 응급의료기관과 ‘119구급대 이송환자 병원 진료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구급활동정보시스템과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을 연계하여 환자의 진료 정보를 공유하였지만, 진료정보가 환자의 주증상, 응급실 퇴실일자 등 극히 제한적인 정보만 구급대원이 확인할 수 있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적절성 평가와 환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도 응급의료 관련 부서(식품의약과 등)와 협조하여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119구급대 이송환자 진료정보 공유체계를 자체 구축하여 이송환자가 치료받은 수술명과 환자 예후 등을 기존보다 빨리 구급대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이송환자에 대한 병원 측의 ▲진단명 ▲감염병(유,무) ▲수술명 ▲신경학적 척도 점수 등을 공유받아 병원 전 단계 현장응급처치의 품질향상과 응급처치 적절성의 자체 평가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고 등 도민의 안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경남소방본부는 중증응급환자가 격리병상 부족 등으로 인해 수용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의료기관 수용불가 현황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사하기로 했다.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 현황 및 문제점을 응급의료기관과 공유하여 대응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진료정보 공유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향상 등 도내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제고 및 구급 품질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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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가격리 수험생 등’ 119구급 이송대책 실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자가격리 수험생 등’ 119구급 이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행일자는 11.18.(목) 수능 당일로 도내 수험생 3만 127명 중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미해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이송 지원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관련 수험생 이송 지원 대상은 가족 모두 자가격리자로 자차이용이 불가한 경우나 시·군 관용차·보건소 구급차 등의 지원이 어려울 경우이며, 안전한 수능 운영을 위해 응시 도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이송을 지원한다. 도 소방본부는 이 외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완료하였다. 지난 10월 27일부터 수능이 치러지는 경남지역 78개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등을 집중 점검하였고 지난 12일까지 불량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방차량 경적(사이렌)을 자제하여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수능시험을 위한 세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안전한 수능시험 운영을 위해 비상상황 대비 기관별 핫라인을 유지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미해제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송 지원을 실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의 불안감과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겠다.”며 “수능 이후 다수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예찰 활동도 적극 실시하여 예방중심의 안전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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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추진부산시는 11월 18일, 총 64개교와 병원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대책 ▲교통소통대책 ▲수송지원대책 ▲소음대책 ▲의료지원대책 ▲홍보지원대책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 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먼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 등을 고려,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하여 학원, 노래연습장 등 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확진·격리 수험생 상황관리 및 사후조치 등 확진·격리수험생에게 균등한 응시기회 제공을 위한 선제적 방역관리도 추진한다. 또한,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일 오전 6시~8시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시험장이 몰려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50개 노선버스는 해당 시간 배차 간격을 단축 운영하며, 도시철도 임시열차(5편성)도 비상 대기한다.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의 격리자 수용인원이 초과하거나 자가격리자로 사전 분류된 수험생 중 시험장으로 이동수단이 없을 때 등 별도시험장으로 이송이 필요한 경우 감염병 전담구급대를 통해 수송한다. 그리고 13개 구별 ‘합동 현장 지도반’(38개반, 365명)을 꾸려 혼잡지역 교통관리와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계도한다. 모범운전자 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518명은 185곳에서 현장 자원봉사에 나서는 한편, 수송봉사대도 운영하고 도시철도역, 교차로 등 주요 지점 37곳에 비상수송 차량 62대를 통해 지각생, 거동이 불편한 학생 등의 수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수송과 차량 소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수능지원 교통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험장이 몰려있거나 주변 진입도로가 협소해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시험장 29곳에는 시 공공교통정책과 직원(11명)을 배치하여 교통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능 당일 오전 7시~9시 버스전용차로 고정식 단속시스템 27대, 이동식단속시스템 15개 노선 50대 단속 일시중지(단, BRT 구간은 단속유지) ▲승용차요일제 해제 ▲사직야구장 앞 교차로, 양정교차로, 괴정교차로 등 교통혼잡 예상지역 및 시험장 인근 간선도로 교통경찰 집중배치 등 특별관리 등이 있다. 소음대책으로는 시험장이 있는 구별로 소음대책 점검반을 편성하여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 소음이나 그 밖의 생활 소음을 점검하고, 시험시간에는 응급차량, 소방차량 경적 자제, 화물차 등 시험장 우회 유도 등을 통해 영어 듣기·말하기 평가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생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의료기관 후송을 위해 16개 구․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지원반을 운영하며, 소방재난본부에서도 시험장 응급환자나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별 구급차량을 활용한 신속 구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확진·격리 수험생 유의사항, 수능시험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 제공 등을 위한 홍보지원반도 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이른바 ‘코로나 수능’이라는 힘든 과정을 잘 견뎌낸 우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마치고 그동안 공부한 것을 아낌없이 발휘해서 좋은 성적 내기를 바라며, 수험생 뒷바라지에 애쓰신 학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부산시는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수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