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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 운영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19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문성대학교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은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구급대원 대상으로 하며, 마산의료원 강태신 교수 등 8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주요내용은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항목인 7종 중 5종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실습이며, 영상의료지도를 통한 구급현장 공유 방법 등을 교육한다. 도 소방본부는 2019년 11월부터 심장질환 의심환자 심전도 측정 등 7개 응급처치 범위가 확대된 특별구급대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을 수료한 구급대원은 특별구급대로 편성된다. 시범사업에 허용되는 7개 업무에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가진 구급대원은 ▲12유도 심전도 측정 및 전송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비마약성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에피네프린 투여 ▲심장정지환자 에피네프린 투여가 가능하고, 2급 응급구조사는 산소포화도, 호기말이산화탄소 측정과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 등이 가능하다. 작년까지 구급대원(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증받은 구급대원은 321명이고, 올해 9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난해 7월 남해군에서는 밭일하던 70대 노인이 벌 쏘임 사고로 의식이 혼미해져 119에 신고했으나 특별구급대원이 출동해 현장에서 에피네프린 약물을 투여해 의식이 호전되어 치명적 위험을 피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교육을 통해 높은 품질의 촘촘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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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봉 사양관리 ‘인공지능 시대’ 선도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양봉농가의 고령화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활동 생체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양봉기술 개발에 착수, 양봉 사양관리의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양봉기술은 벌통에 센서를 부착해 벌집의 온·습도, 벌의 움직임 등 생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양봉 농가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공모과제’ 중 ‘지능형 양봉 데이터 구축 과제’에 선정됐다. 올해 1년 동안 국비 17억 원을 지원받아 꿀벌이 사는 최적의 환경을 조사해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을 통한 최적의 사양관리 방법을 찾는 연구를 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은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순천대학교, 정보통신(IT)업체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산․학․연 전문가들은 연구성과를 상호 공유, 협력함으로써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연구진은 수행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수차례 협의회를 갖고 ▲벌통 내․외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등 환경정보를 통한 인공지능(AI) 제어 및 관리 기술 ▲꿀벌의 생체정보 변화를 통한 질병 조기 예측 모델 개발 등을 선정, 역점 추진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꿀벌 39만여 봉군(78여억 마리)이 폐사했다. 농촌진흥청과 검역본부, 양봉협회 등의 합동조사 결과, 밀원식물 개화시기에 찾아온 저온, 강풍, 강우에 따른 꿀벌 활동 부족과 초겨울 밀원식물 조기 개화 등이 폐사 원인으로 분석됐다. 꿀벌은 꿀 생산 외에도 꽃의 수분(受粉)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 꿀벌 개체 수 감소는 과수 농가뿐만 아니라 수분이 필요한 모든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벌통을 개발해 전남이 양봉 사양관리의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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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초·중학생 대상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울산 북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2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초·중학생 대상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 5·6학년과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 홍보관 견학 및 체험, 에너지경제연구원 방문 주제별 사전학습, 현장 팀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진행한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울산의 신·재생 에너지산업 발전 방안(해상풍력, 태양광 중심),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방안,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 에너지 절약(수요관리) 방안,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의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북구와 강북교육지원청,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협약을 체결해 함께 추진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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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남동구청장후보, 남동형 기후위기 대응 종합대책 수립 등 기후위기 선도도시 공약 발표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이병래 예비후보는 5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화를 체감하는 남동행복 공약 시리즈12번째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남동구를 만들 것을 공약했다. 기후위기는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전지구적인 문제로, 한국은 기후위기를 가속하는 이산화탄소를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배출하고 있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화석연료 전환, RE100목표 실현 등 많은 대책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병래 예비후보는 남동구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남동구의 온실가스 배출 등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공언하였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캠페인에 대하여도 남동형 로드맵 수립,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남동산단의 탄소중립, 그린스마트산단으로 전환 지원, 에너지자립마을 지원을 통한 구민참여 신재생 에너지 확충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 약속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 과제로, 남동구도 예외일 수 없다”고 이야기 하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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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동두천시협의회, 이산화탄소 저감식물 케나프 식재새마을지도자 동두천시협의회(회장:김석훈)에서는 지난 1일 동두천시 보건소 맞은편 시민공원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기후 위기 극복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케나프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케나프(KENAF:양삼)는 1년생 초본으로 생육기간이 짧고(약120일)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나 높아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김석훈 시협의회장은 “탄소저감운동 실천에 앞장서 봉사에 여념이 없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 저감 방안을 적극 발굴하여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격려차 참석한 윤광회 지회장은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새마을이 중심이 되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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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국주영 의원,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전주9)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28일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곧바로 시행하게 되며, 이에 따라 전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국주영은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지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인간 활동으로 증가하지 않도록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50년까지 전북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국주 의원은 밝혔다.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전북도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역 주도 탄소중립 이행 전담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게 된다. 또한 조례에 따라 전북도는 도 예산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재정 운영에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를 도입해 2023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을 위한 협동조합 활성화, 녹색기술 녹색산업 지원,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 녹색생활 운동 지원, 기후대응기금 운용, 정의로운전환 지원센터의 운영, 탄소중립백서,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지정 등에 관한 사항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광역지자체 조례로는 전국 최초에 가깝다. 국주영은 의원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선 지자체 스스로가 저탄소 인증제품 및 친환경자동차 구매, 신재생에너지 건축자재 사용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에 따라 기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는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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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광장, ‘체감형 태양광 광장’으로 확 바뀐다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광장에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체감형 태양광 발전시설 ‘솔라 스퀘어(Solar Square)’가 생긴다. 여수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순신광장 바닥에 태양광 LED블록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체감형 공간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라 스퀘어’는 태양광 LED패널을 매립한 지름 11m규모의 원형무대로 조성된다. 태양광 보도블록 312장과 LED블록 468장을 설치해 낮 시간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이용, 야간에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게 된다. 다채로운 풍경과 시정홍보 등 LED 영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객이나 아이들이 영상에 맞춰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공연장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있다. 특히 태양광 보도블럭은 국내업체가 개발‧제작한 것으로 IP68등급 방진 방수성능, KS기준 대비 2배 이상의 휨강도와 발전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이 접목됐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표현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된다. 특별한 여행,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여수 여행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 광장에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생겼다. ‘솔라 스퀘어’와 ‘트릭아트 포토존’이 시민들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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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면 새마을협의회, ‘2050 탄소중립 실현’ 나무심기 행사 개최여수시 율촌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22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가장리 소재 묘목장에 이산화탄소 흡수에 효과가 있는 낙엽송과 은행나무 등 총 1,200주의 어린 묘목을 심었다. 향후 묘목이 자라면 여흥3리 저수지 인근으로 이식해 산책로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귀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정성껏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나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기 율촌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 새마을협의회는 정기적인 청결활동과 취약계층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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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권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받으세요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공립나무병원을 운영, 가정에서 키우는 나무, 공공기관, 아파트 학교 숲 등에 심은 생활권 수목과 농가에서 재배하는 유실수, 조경수 등을 대상으로 수목관리 상담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펼치고 있다. 전남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해 그동안 1천여 건의 수목관리 및 병해충 상담 서비스를 했다. 지난해엔 그동안의 진단 사례를 기반으로 ‘알기 쉬운 생활 속 수목 병해충’을 발간해 도민과 유관기관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 등 지역 거점 나무병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의 주요 흡수원으로써 숲의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시 숲 등 생활권 숲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집콕 생활’을 하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으로 정원과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주민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기후변화로 각종 수목 병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정원 등 생활권 주변 수목 피해도 날로 늘고 있지만 도민들은 자신이 키우는 나무에 이상이 있어도 생활권 주변에서 손쉽게 수목진단을 받을 수 없어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병해충 등으로 이상이 있는 나무의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 방법을 알려주는 현장 중심의 수목 진단 서비스를 하고, 수목 진료 관련 기술 자료를 발간하며 임업인을 교육해 지역 거점 수목진료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담받은 도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해 수목 진단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수목관리의 기본이 되는 ‘꼭 알아야 할 나무식재 요령’ 책자를 발간해 전문지식이 없는 도민, 시설,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수목 관리 상담 서비스를 원하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의 나무병원 수목진단 상담 게시판에 수목의 정보, 피해 증상, 관련 사진, 관리 이력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국가는 물론 개인에 이르기까지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숲과 생활 수목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지역 거점 공립나무병원으로서 수목진단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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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년 조림사업 본격 착수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2022년도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조림(200㏊) △주요도로변·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50㏊) △안정적 밀원 공급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15㏊)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및 공공 녹지 등에 나무심기 확대를 통한 미세먼지저감조림 (20㏊)로 총 285㏊ 규모이며, 약 65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느티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인 1.8톤의 산소를 방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조림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과 안정적 국산 목재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임업소득 증대와 쾌적한 산림경관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