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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영주소방서,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재 및 다중밀집인파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점검 대상은 소수박물관, 청소년수련원, 시민회관, 생활체육관 총 4개 시설이다. 점검 주요 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에 대한 안전성 누전차단기 적정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관리 상태 피난기구 및 유도등 유지관리 상태 등이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시설별 동절기 방역 대책 또한 꼼꼼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조속한 시일 내 보수∙보강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배동직 안전재난과장은 “취약 시기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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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대테러·재난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고양경찰서는(서장 김형기) 대테러·재난대응에 대비,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주(대곡역장, 스타필드 고양점,이케아 고양점,이마트 화정점,롯데마트 고양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테러나 대형재난 발생 시 경찰서와 유관기관 간 완벽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중점토의했다. 특히 스타필드·이케아 등 다중이용시설들은 화재대피 훈련 시 경찰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여해 교통통제·이동 동선 유도 등 합동훈련의 필요성과 함께 위기관리 매뉴얼 보완을 약속했다. 김형기 서장은 “대테러·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은 물론 평상시에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재난 안전교육·예방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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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조사에 나선다!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내달 2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중 영업에 사용하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목욕장 및 대형음식점, 스크린골프장 등 중대재해처벌이 적용되는 6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안전시설 등 내부구획 변경 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소방시설과 방염처리사항을 확인하며, 화재발생 시 인명이 대피할 수 있는 시설들을 점검한다. 특히, 이태원 사건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화재 발생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면서 “사전점검을 철처히 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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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1월 24일 15시에 LS전선 인동공장에서 도·시의원,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상 설정하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현장훈련은 구미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하여 시행되었으며, 구미경찰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 LS전선(주), 삼성전자(주), LG전자(주) 등 12개 기관·단체 등에서 소속 인원 300여명과 30여대의 장비가 참여했으며, 구미119화학구조센터의 고성능 화학차량과 같은 첨단 장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구미시는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을 위해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와 보육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대피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11. 22.(화)에는 구미시 14개 재난주무·협업부서와 6개 유관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중점훈련 유형인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상상황에 대하여 행동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의 중심지 구미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학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단계별 대응 조치사항과 유관기관 간 대처 협력체계를 집중 점검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훈련이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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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 추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소방활동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대설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대비 중량물 작업용 구조장비(유압장비, 구조용 에어백 등) 등을 점검하고, 폭설, 도로결빙 대비 월동장비 물품(염화칼슘, 스노체인 등)을 적재하는 등 사전대비에 돌입했다. 또한 고드름 제거가 잦은 출동 장소 현황을 관리하고 해당 장소는 사전 예방조치를 추진한다. 또한 한랭 손상 환자 신속 대응을 위한 119한파구급대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한파 대응 구급장비 확보, 난방기기 성능 확인 점검 및 구급대원·펌뷸런스 대원 대상 한랭 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사전 교육을 완료하였다. 113대의 구급차와 101대의 펌뷸런스는 급속 온풍기와 핫 팩, 비상보온담요 등 한파 대응 구급장비를 탑재해 한랭 손상 환자 응급처치에 적극 활용한다.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내용은 기존에는 중대본(중앙재난대책본부) 대응단계에 따라 소방청 중통단(중앙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상특보 등 위험상황을 고려하여 중대본 대응단계와 관계없이 통제단을 가동한다. 또한 경남소방은 기상특보 시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준비한다. 소방력이 부족할 시 국가 소방 동원령 발령을 적극 요청하고 유관기관과 상황정보를 공유하여 재난상황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초기 한랭손상 질환 감별을 위한 의료상담,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 지도 및 치료 가능 병원 안내 등을 지원한다. 신고 폭주 시에는 평시 22대를 운영하던 신고접수대를 72대 확보하여 총 94대를 운영한다. 현장 활동 안전관리 강화 및 대도민 예방홍보에 대하여 현장 활동 대원을 중심으로 사고 사례 공유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도민을 대상으로 한파 재난 시 국민행동요령·한랭 질환 응급처치 요령·동절기 한파구급대 운영·한랭손상환자 의료지도 운영을 홍보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 취약지역 등 예방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소방 활동 긴급구조대책 추진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재난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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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불법촬영 Clean! 경북대학교병원 합동점검최근 9월경 수도권 모 대학병원 탈의실에서 불법카메라 발견, 신고되는 등 불법 촬영이 일상생활까지 위협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올해 3월부터 중구청·시민단체(여성구민참여단)와 협업, 약 20여 명의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관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및 홍보 등 선제적 성폭력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점검단은 이달 21일에도 관내 경북대병원을 방문, 이틀간 원내 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 총 287개소에 전문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집중점검 하였고,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불법촬영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점검은 병원 특성상 여성 근로자가 많고, 근무복을 착·탈의하는 경우가 많아 불법 카메라로 인한 불안감에 노출된 여성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현재까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명원 대구중부경찰서장은“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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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주방용 소화기 비치 당부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방에서 많이 발생하는 식용유 등의 화재는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치솟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며, 분말 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기름 온도가 발화점 이상 가열된 상태에서 재발화할 가능성이 크다.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이다.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공장, 장례식장 등 25㎡ 미만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는 주방화재 전문가인 K급 소화기 비치해 혹시 모를 주방 화재에 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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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다중이용시설 등 긴급 화재안전조사 실시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다음 달 5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다중이용업소, 노인 관련 시설 117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이용객들이 집중될 수 있고, 화재 시 피난이 어려운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잠금(폐쇄) 등 관리의 적정성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노인 관련 시설 등 화재안전관리 실태조사 등이다. 특히 소방관서장 주관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노인 관련 시설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지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오는 12월 5일까지 신속히 보완하는 등 수능 이후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내실 있는 조사로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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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4개월간, 2022.11.1.~2023.2.28.)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에 도내에는 연평균 8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겨울철은 연중 평균에 비해 화재(연중 696건/겨울 815건) 및 화재 사망자(연중 6.5명/겨울 13.2명)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 예방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 연도별 겨울철 화재 건수: ’17(999건)→’18(778건)→’19년(627건)→’20년(785건)→’21년(884건)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124건(52.1%)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 744건(18.3%), 미상 642건(15.3%) 순이며,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으로는 불씨 등 방치468건(22%)가 가장 많았고, 쓰레기소각 446건(20.1%), 담배꽁초 388건(18.3%), 가연물 근접방치 193건(9%)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1023건(25%)로 가장 많았고, 야외‧도로가 905건(22%), 산업시설 709건(17%), 자동차 등이 350건(8.3%)를 차지했으며, 주거시설은 단독주택 788건, 공동주택 175건, 기타주택 60건 순으로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의 화재 비율(77%)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에는 ▲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 화재취약요인 제거 ▲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시책 등 7개 전략·27개 중점 추진과제가 담겼다.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는 키즈카페 등 놀이시설 119개소를 대상 피난로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산업단지의 경우 관계자·소방 협의체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주의 사전통보제 실시, 전통시장 대상 ‘안전하기 좋은 날’(매월 2주차 수요일)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하여는 주택‧노인취약시설에 대해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과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하고 매뉴얼을 보급하여 화재 경각심을 높인다. 음식점의 경우 후드(덕트)에 달라붙은 기름에 불티가 튀는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 대상 관리 방법 안내문 발송, 전통시장 상인회 등 관련 단체 간담회 활용 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한다.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로는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관계자 대상 불시 무각본 대피훈련을 통해 피난구조설비 활용법 숙지 여부 및 대피공간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PC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해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이용자의 안전환경을 조성한다. 화재취약요인 제거는 중점관리대상(272개소), 화재예방강화지구(1개소), 전통시장(103개소), 요양원·요양병원(90개소), 공동주택(2,590단지) 등 화재취약시설의 소방안전관리자를 그룹화하여 오픈 채팅방을 개설 및 화재 예방 안내 및 소방시설 관리요령 등 유용한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상회의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한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성탄절‧연말연시 등 취약 시기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중소병원이나 지하구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소급 설치가 조기에 완료토록 지도‧독려하고, 건설 현장 대상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소방계획서 작성 및 기록유지 의무화 등 제도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법령 미숙지에 의한 안전사고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도민 화재안전 홍보활동으로는 11월 주요 소방행사인 소방의 날‧불조심 강조의 달과 같은 행사를 통해 대도민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도민 맞춤형 화재예방교육과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통해 야외화재 다발 지역을 발굴하여 야외 화재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으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속한 인명 대피를 위한 피난시설 사용법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안전 수칙 교육‧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캠핑장 이용객에 대한 안전키트(소화기, 일산화탄소경보기) 보급 및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최근 신축공사장, 전통시장, 공동주택 등 다수 인명피해와 큰 규모의 재산 피해를 동반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올겨울에는 대형화재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으며,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가정과 일터에서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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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안전점검 추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시행을 위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인원은 총 3만 138명으로 일반시험장 105개소, 별도 시험장 10개소 총 11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경남소방본부는 수능이 치러지는 경남지역 78개 학교(창원시 제외)에 대하여 10월 26일부터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및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불량사항은 11월 11일까지 조치를 완료하여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고, 시험장별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는 한편 시험장 및 수능 관련 시설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방차량 경적(사이렌)을 자제하여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입원 수험생 및 거동 불편한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이송 요청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수능시험 종료 후 일반음식점,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예방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근 본부장은 “원활한 시험 진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