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동구, 2년 만에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서비스 재개[제호]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사업을 다시 운영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 한의사와 간호사가 지역 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침술과 부황,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검사부터 건강 상담, 만성질환 교육 등 다양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25차례에 걸쳐 4천394명을 진료했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업을 잠정 중단해 왔다. 구는 2년여 만에 재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퇴행성·만성질환 관리에 특히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바른 틀니 사용법 등 구강 관리 교육과 고관절 강화 운동 프로그램 등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경로당 맞춤형 한방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은 물론 구민이 편안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동구, 무더위쉼터 찾는 주민을 위한‘힐링 냉장고’ 운영[제호]인천시 남동구는 폭염 속에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8월 한 달간‘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힐링 냉장고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돼 구민들에게 1인당 생수 1개(300ml)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각 기관에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힐링 냉장고 사업이 올여름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남동구, 보건소 1층에 무인 헬스존 설치·운영[제호]인천시 남동구는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헬스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 1층에 마련된 스마트헬스존은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갖춘 무인 건강관리 공간이다. 누구나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 후 관련 어플을 활용하면 본인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운영돼 감염병 등 접촉이 어려운 시기에도 활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구는 스마트헬스존에 건강 관련 정보를 게시해 구민들에게 주기적으로 다양한 건강 상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헬스존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건강측정 후 비만, 만성질환자를 조기 발견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남동구 서창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발대식 개최[제호]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서창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발대식은 주요 내빈과 협의회 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인준장 전달, 임원 소개, 위원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정 서창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소외된 주민을 따뜻하게 돌보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면서 즐거운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한석 서창2동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서창2동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남동구, 모범 선행 시민·우수 으뜸 통장 표창 수여[제호]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일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인천시 모범 선행 시민 7명, 인천시 우수통장 7명, 남동구 으뜸 통장 20명 등 모두 34명이다. 모범 선행 시민 표창자는 △김병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동구 협의회 부회장 △은성혁 남동구 체육회 국학기공협회장 △오두석 남동구 재향군인회장 △㈜진성테크엠 김성일 대표이사 △㈜프라임 김요근 회장 △구월1동 자유총연맹 전신배 위원장 △㈜피엔케이하이테크 박인국 대표이사 등이다. 또한 구는 구정 안내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으뜸 통장을 선정했다. 주요 공적은 소외계층 나눔, 청소 취약지 환경정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이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 관련 역할 수행도 포함됐다. 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모든 분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남동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남동구, 2년 만에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서비스 재개[제호]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사업을 다시 운영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 한의사와 간호사가 지역 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침술과 부황,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검사부터 건강 상담, 만성질환 교육 등 다양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25차례에 걸쳐 4천394명을 진료했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업을 잠정 중단해 왔다. 구는 2년여 만에 재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퇴행성·만성질환 관리에 특히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바른 틀니 사용법 등 구강 관리 교육과 고관절 강화 운동 프로그램 등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경로당 맞춤형 한방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은 물론 구민이 편안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중구를” 추구하는 민선8기 김정헌 중구청장 인터뷰7월1일 취임 후 한달동안 중구 현장을 발로뛰며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김정헌 구청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궁금한 점을 알아보았다. Q 취임 소감과 함께 새로 시작하는 민선8기 중점사업은? 먼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15만 중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중구 출신으로 학교생활, 사회활동, 구·시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중구 발전에 기여해 왔고, 앞으로 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이라는 기대감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것입니다.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 도전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Q 임기 4년 동안 구민들에게 어떠한 구청장으로 평가받고 또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구청장 후보로서 약속한 일들을 최대한 실천하여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 구민들께 공익의 실현을 위해 미래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구청장, 구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주민을 섬긴 구청장, 정성을 다한 구청장’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Q 중구에 있어 가장 시급한 과제가 있다면? 중구 원도심 부흥과 영종국제도시 교통·생활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내항 재개발에 속도를 내 원도심 부흥을 앞당기고 역세권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영종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공항 직결, 인천역 KTX 운행, 종합병원 설립, 학교 신설 등 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Q 중구는 원도심인데 구상하시는 발전 계획이 있으신지요? 중구 원도심은 쇠퇴하는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항 재개발을 서둘러야 합니다. 내항 재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원도심 지역의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 재생 및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유공원 일대 고도 완화를 위해 타당성 용역 조사를 추진하여 인천시와 함께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인천광역시장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하여 인천내항의 해양문화와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Q 생각하시는 영종국제도시의 문제점과 해결방향은? 영종국제도시는, 인구의 증가 속도에 도시 기반 시설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대중교통을 비롯한 교통 체계 개선과 학교 신설 등 정주 여건을 빨리 끌어올려야 합니다. 의료·보육·교육 환경 및 인프라는 영종국제도시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맞물려 있어, 좀 더 심도 깊은 논의도 필요한 만큼 구정의 많은 부분을 할애할 생각입니다. Q 주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는지요? 다시 한번 중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민들께서 고심 끝에 저를 선택해주신 선택의 무게를 깊게 느끼면서,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여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는 구정 성과로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프로필 영종초, 영종중, 부평고 졸업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전)제5대 중구의회 의원(2006~2010) (전)제5대 중구의회 부의장(2008~2010) (전)제6, 7대 인천시의회의원(2010~2018) (전)제7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2016~2018)
-
남동구,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 시설 설치 지원인천시 남동구가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방범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최근 간석4동 내 44가구를 대상으로 CCTV(6가구)와 방범·방충망(38가구) 설치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와 협조해 범죄통계나 인구학적 요소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동의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범죄의 표적이 되는 건물의 방범 시설을 강화해 범죄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는 ‘타깃 하드닝’ 기법을 적용,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특히 구는 사업 과정에서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실내에서 외부로 탈출이 쉽도록 인증된 제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이달 중 만수1동 내 방범 시설 설치를 지원할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만수1동은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으로, 방범 시설 설치에 따른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 이후 실제 효과를 분석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 부평구의회 제9대 홍순옥 의장과 만남의시간9대 전반기 의장을 하고있는 홍순옥 의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속깊은 대화를 나누고 내용을 요약하여 보았다. Q. 8대 후반기 의잔에 이어 9대 전반기 의장에 취임을 하셨는데 소감은? 49만 부평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부평구민 여러분과 저를 믿고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대 후반기에 첫 여성의장이 되고 9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연임하게 됐기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중압감을 느낍니다. 부평구는 지난 2년간의 힘든 시기를 견디고 2024년까지 변화를 위한 굵직한 사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견제와 협력으로 더 나은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Q. 의장님이 생각하시는 주요현안사항 및 역점사업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현재 일부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2024년이면 사업이 끝납니다. 그러나 복원사업 외에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부평구청역 인근 삼각주 부근은 홍수 위험도 있고 악취도 심해 오수관·누수관 분리 사업을 실시해야 하류의 친수공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청계천을 복원해 서울의 쉼터로 조성한 것처럼 생태하천 굴포천을 만들어 주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를 지나고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아직도 힘겨운 시기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계신 분들까지도 따뜻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9대 부평구의회의 주요 의정활동일 것입니다. Q. 집행부의 역할과 생각하는 견해는? 집행부는 각종 사업과 행정을 담당하고 의회는 그 과정과 결과가 합당한지 견제합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의회와 단체장을 양분하는 기관대립형을 채택하고 있어 어느 정도 양자 간의 대립과 갈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때로 갈등관계에 놓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지방자치 발전에 저해 요인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집행부를 견제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지방의회와 집행부간의 적절한 긴장관계는 바람직한 면도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정치색과 소속 정파의 이익을 배제하기는 어렵겠지만 지방자치의 본래의 의의를 되찾아 주민을 위해 토론하고 협력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의회 내 여‧야와의 갈등 해법은? 부평구의회는 제250회 임시회 시작 전부터 양당 간 많은 대화의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큰 잡음 없이 원 구성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각 당마다, 의원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맹목적인 대립과 갈등일 필요는 없습니다. 부평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 추구라는 공통의 대의를 생각하면 협의할 수 없는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여야 간 소통, 대화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구민을 위한 부평구의회가 되겠습니다. 9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13명이나 됩니다. 기존의 정치적 문법을 떠나 새로운 의회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소통․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Q. 의장의 역할은? 의장이라는 직책은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의원과 의원, 의회와 집행부,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의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안의 중심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한 방안으로 소규모의 간담회를 많이 열어 주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간담회라는 말이 거창해 보인다면 보여주기식 회의가 아니라 주민들과 해당부서를 이어주는 사랑방의 역할이라 해도 좋습니다. 저번 주에도 산곡여중 통학로 개선을 위해 주민들, 지역구 구의원, 관련부서, 12명 정도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안에 따라 신속하게 주민들과 행정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의장이 하겠습니다. Q. 부평구의회 의정운영방향은? 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역할을 해야 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그대로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민의 의견을 무조건 수용하는 것만이 아닌 집행부와 협력하며 주민들을 설득하는 역할도 동시에 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이번 제9대 부평구의회에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훌륭하신 의원님들이 많이 등원하셨기에 함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Q.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에 관한 운영방향은? 부평구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많이 있습니다.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여성, 아동, 청소년, 이런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이 있고 예산의 많은 부분이 소모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도 함께 공동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합니다. 아동들을 위해서는 차준택 구청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집행부와 같이 협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과 제도를 갖춰나가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가정이나 민간 영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보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민과 관, 그리고 의회가 협력하여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Q. 끝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이제 우리는 변화와 희망을 향한 4년간의 여정의 첫 발을 딛었습니다. 모아주신 소중한 관심과 성원을, 부평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 중심의 내실있는 의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구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을 높여서 부평이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습니다. 부평구의 더 큰 발전과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동행에 구민 여러분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2022. 7. ~ 현재 (現)제9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 2013. 10. ~ 현재 (現)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부평구지구협의회 감사 2016. 12. ~ 현재 (現)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부회장 2020. 7. ~ 현재 (現) 부평사편찬위원회 위원 2014. 01. ~ 현재 (現) 사) 충남도민회 특별지도위원 2020. 7. ~ 2022. 6. (前) 제8대 부평구의회 후반기 의장 2018. 7. ~ 2020. 6. (前) 제8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 2016. 7. ~ 2018. 6. (前) 제7대 후반기 행복복지위원회 부위원장 2011. 3. ~ 2014. 11. (前) 재향군인회 여성위원회 부회장 출처 : 서울시정일보(http://www.msnews.co.kr)
-
차준택 구청장 재선 인터뷰취임사에서 “ 4년동안 더 큰 부평을 완성하고 나아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 부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집무실에서 만나보았다. 차 구청장은 6·1지방선거에서 51.28%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을 하였다. ▶ 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당선을 하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승리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먼저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부평구민들께 감사합니다.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한 민주당 재선 단체장으로 더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이번 결과는 민선7기 부평구가 지난 4년간 진행했던 굵직한 현안들을 잘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부평 발전을 위해 믿고 맡겼던 저를 다시 선택해 준 것 같습니다. = 지난 4년을 돌아보면 81년 만에 캠프마켓이 구민들에게 개방됐고, 공병단과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재배치로 부평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이나 GTX-B노선 유치 등 민선7기에서 부평 발전의 밑거름을 만든 점이 구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 같습니다. 지난 4년과 마찬가지로 겸허한 자세로 약속드린 정책들을 성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 새로 시작하는 민선8기 중점사업은? =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캠프마켓 공원화’를 들 수 있는데요. 캠프마켓은 부평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장소입니다. 현재는 환경정화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2024년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먼저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고요. 환경정화와 함께 캠프마켓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는데, 이 과정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평만이 지닌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특수성과 차별성이 녹아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 부평 상권을 되살릴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평문화의거리와 부평테마의거리, 부평지하도상가 등 부평역 인근 주요 상권을 정부와 인천시, 부평구가 함께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 부평산업단지를 포함한 산업 현장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 4년간 부평에 지식산업센터 5곳이 들어섰고, 총 2천478개의 기업이 입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소 2천4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긴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천 콘텐츠 기업지원센터에도 고부가가치의 기업 33개가 입주했습니다. 산업 현장의 가치를 키우는 방식으로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가겠습니다. = 부평구가 인천에서 처음 실시한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외에 특례보증과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 청년 정책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부평구가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먼저 시작한 청년재정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년들이 창업하면 구가 심사를 거쳐 초기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참여자 중 매출이 크게 늘거나 청년 사장이 직원으로 청년을 고용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청년들과 더욱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 더큰 부평을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구상한 청사진이 있으신지요? = 이번 선거를 치르며 구민들께 ‘더 큰 부평’을 약속했습니다. 부평이 GTX-B노선 유치와 서울 7호선 산곡역 연장 등 개선된 교통망을 발판삼아 수도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아울러 공병단과 3보급단 등 군부대가 떠나는 자리를 중심으로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 이 중 산곡역과 인접한 옛 공병단 부지에 문화·상업기능이 포함된 대형 복합시설을 유치하는 공약이 있습니다. 산곡역 일대는 7호선 개통 후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곳입니다. 재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죠.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제안을 받고 구민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 상권에도 미칠 영향을 꼼꼼히 살펴 가장 적합한 시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 또 부평역 주변은 GTX-B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바탕으로 역세권을 활성화하고, 부평구청역 인근은 부평등기소 부지와 이전 예정인 부평경찰서 부지를 합쳐 민간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생활형 공공시설을 유치할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부평역까지 계획된 인천부평연안부두선 트램 노선을 일신동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겠습니다. ▶ 생각하고 게신 부평구의 복지정책의 방향이 있으신지요? = 부평구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부평구는 민선8기에도 민선7기와 동일한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슬로건으로 정했는데요. 구 정책 중 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 구는 부평형 통합돌봄체계를 갖춰나가는 중입니다. 복지라는 부분이 공공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것과 민간에서 하는 부분이 있고, 어떤 사항들은 중첩도 돼요. 때문에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적절한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부평형 통합돌봄체계를 갖춰 나갈 예정입니다. = 공약사항이기도 한데,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받으려고 노력할 겁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단순히 시설만 갖춘다고 지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도나 여러 부분들이 선행돼야 하죠. 이런 부분들을 갖춰나가며 보육하기 좋은 도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 이를 위해 공동육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도 더 확충할 예정이며, 공공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의 추가 설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가정어린이집이나 민간어린이집도 보육을 상당부분 담당해 왔는데, 이곳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 보육 여건을 개선해야 하는 필요성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 이 외에도 생태놀이터나 물놀이장의 경우 예산이 아주 많이 필요한 사업은 아니지만, 주민들 만족도는 되게 높은 편입니다. 효용성이 높은 거죠. 이 부분들을 더 확충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들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구민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다시 한 번 부평의 4년을 믿고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부평구 인구는 올해 안에 다시 50만 명을 넘을 것입니다. 다시 맞는 인구 50만 시대, 구민 여러분의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더 큰 부평을 완성하고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겸허한 자세로 약속드린 정책을 성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차준택 부평구청장 프로필 ▲1968년 인천 부평 출생 ▲부평동초·부평중·부평고·고려대 졸업 ▲美아메리칸대학교 국제관계대학(석사) 졸업 ▲국회의원 보좌관 ▲제6·7대 인천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