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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성료, 대상에 ○○○씨 선정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동문화원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제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3주간의 대장정이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176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대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열정이 빛났으며,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세·남·지역)씨가 선정됐다. ○○○ 씨는 청량하고 감미로운 연주(미정)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외 부문별 대상은 ▲ 대학부 ○○○(00·0·○○학교) ▲ 고등부 ○○○(00·0·○○고) ▲ 중등부 홍채련(14·여·국립국악중) ▲ 초등부 정서정(12·여·선린초)학생이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50∼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건설소의 후원으로 모든 수상자들에게 부상으로 장식용 장구 모형이 증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힘든 시기에도 국악에 정진한 실력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보여주어 비대면인 대회장을 풍류로운 국악 선율로 가득 채웠다”며 “이번 대회부터 참가비를 없애고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처음으로 수여하여, 전국 대회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영동군과 (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최하여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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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 강진청자배 바둑대회' 개최오는 13일 ‘2021 강진청자배 바둑대회’가 강진 노인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일반부(급수별), 청자부(고급부), 9줄 바둑왕(어머니부·초등부)의 종목이 각각 강진읍 노인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 기우회 사무실, 평생교육실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19 방침에 따라 대회장 환경 정비 및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대회로 자신의 기량 점검 및 향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방역 대책을 세워 다양한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강진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제14회 김인국수배 바둑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3개부문(시니어 단체, 남자 개인, 여자 개인) 및 프로 1개 부문(프로 신예)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김인국수배 바둑대회는 강진 출신의 세계적인 프로기사 김인 9단을 추모하는 뜻을 담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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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7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개최… 처음으로 수영강에서 열려부산시는 국내 조정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제47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수영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고기 조정대회는 1975년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 발전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고, 올해로 47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유전자증폭(PCR)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 경기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총 3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전국에 실력 있는 조정팀 선수단이 대부분 참가해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그동안 시는 매년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수영강에서 개최하여 수영강변을 찾은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고,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조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해양스포츠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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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1년 영월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영월군은 영월의 숨은 관광자원과 매력을 발굴하여 영월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스마트폰 부문 신설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한 '2021년 영월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128점을 선정·발표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영월지부가 주관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535점이 접수되었으며, 일반사진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과 스마트폰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26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반부 금상은 김영수(대구)의 ‘겨울 밤 섶다리’가 선정되었고 은상은 유승천(시내야경), 조두리(한반도설경), 동상은 박유환(동강대교 야경), 유병욱(동강의 아침), 윤원기(젊은달와이파크 전경), 스마트폰 금상은 권영동(청령포)를 비롯하여 총 37점이 입상과 입선으로 선정되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영월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힐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영월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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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씨름단, 창단 25년만에 첫 천하장사 배출연수구가 지난해 최근식 신임 감독을 영입해 정상화를 추진해 온 연수구청 씨름단이 창단 25년만에 첫 천하장사를 배출하며 인천 민속씨름의 부활을 알렸다. 연수구청 씨름단 백두급의 김찬영은 지난 7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대 1로 제압하며 모래판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1984년 인하대학교 재학 중이던 장지영 장사가 제3대 천하장사에 오른 이후 인천 연고 실업팀으로는 첫 천하장사이자 37년만에 인천이 맛보는 씨름판 최고의 타이틀이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9일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방문해 그 동안의 대회 성과보고와 함께 인천지역 유일의 실업 씨름단으로 향후 구단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 등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10월 인하대 출신의 최근식 감독 체제로 개편한 연수구청 씨름단은 올해들어 10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우승 4회 등 모두 20여차례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경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올해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전국 씨름선수권대회에서 역사급의 김보경이 잇따라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성현우도 청장급 정상에 오르는 등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다. 이번에 창단 후 첫 천하장사에 등극한 백두급의 김찬영도 2019 창녕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이후 올해 초 설날장사씨름대회 4위에 이어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결승까지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현재 감독, 코치와 선수 9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연수구청 씨름단은 내년 대학부 최강자인 인하대 김태하 등 5명을 추가로 영입해 모두 13명의 선수단으로 본격적인 인천 일반부 씨름의 중흥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이날 씨름단과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현재 용담공원에 위치한 노후 훈련장과 선수 숙소 등을 대체할 시설 신설안을 포함해 전면적인 훈련환경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말없이 열심히 땀흘려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일반부 씨름단으로 당당하게 인천 씨름의 맏형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 시체육회 등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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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호축 상생 마라톤대회 개최강원도체육회는 충청북도체육회와 11월 23일~27일까지 강호축 8개 시·도가 참가하는 「제2회 강호축 상생 마라톤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금년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강호축을 연결하는 8개 시·도(강원,충북,충남,대전,세종,전북,전남,광주)가 모두 참가하는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확대 · 완성하여 상생의 뜻과 의미를 더 하였다. 강호축 8개 시·도의 상생 발전·화합을 도모하고 마라톤 신인·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이번 대회는 11월 23일~27일까지 5일간 강호축(목포~강릉)일원에서 개최되며, 8개 시·도를 대표하는 고·대·일반부 남녀 선수 및 임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구간은 전남 무안에서 출발하여 광주, 전북, 충남, 세종, 대전, 충북, 강원의 각 시·도청을 경유하여, 강릉에 도착하는 총 50개 구간 264.5km에 달하는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를 통해 강호축을 널리 알리며, 8개 시·도의 스포츠 교류 확대 및 협력을 강화하고 마라톤 신인·우수선수 발굴이 그 목적으로, 올해를 계기로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생 마라톤 대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각종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참가자 PCR검사, 대회 기간중 사적모임 금지, 무관중 경기등으로 진행된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국내 마라톤대회가 대부분 없어진 상황에서 이 대회가 신인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대한민국 마라톤 중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로 8개 시·도민들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하며 내년에는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대회로 발전 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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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늘부터 2021. 양대 종합체육대회완벽한 방역체계속에 15개 시군에서 분산개최강원도체육회는 오늘부터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겸 제29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춘천을 비롯 도내 15개 시군에서 개최한다. 지난 10월 27일부터 유도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일부 사전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오늘부터 본격적인 종목별 대회가 이루어진다. 43개종목 18개 시군 일반부 8,004명(선수6,344 임원1,660)이 참가신청하여 최종 29종목 약 7천여명이 최종 참가하게 된 이번 통합체육대회는 코로나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하였던 도내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도내 체육인은 물론 생활체육인에게 커다란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위드-코로나 환경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단위 종합행사로써 도와 도체육회에서는 전경기 무관중원칙은 물론 정부방역지침보다 다소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이번 행사를 치름으로써 전례가 없는 대단위행사에서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도체육회에서는 대회운영에 소요되는 제반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특히 이번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대응하기 위하여 어르신종목등 필요한 종목에 대하여 난방등 추가 지원방안을 검토중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의 중지를 모아 시군의 협력속에 개최되는 종합체육대회인 만큼 체육회에서도 경기진행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며, 특히 방역에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로 이번 대회에서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군 및 참여하는 기관단체에서도 적극 협력을 바란다며 안전체전에 각별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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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리랑의 혼이 전국에 울리다영천 아리랑의 고장 영천에서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제9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지난 6~7일 양일에 걸쳐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영천아리랑은 일제의 탄압에 벗어나기 위해 만주로 넘어간 이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린 민족의 애환과 영천의 예술혼이 서려있는 노래이다. 6일 개최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서는 제주시를 비롯한 전국 각 시·군에서 모여든 신청자들로 명창부 10명, 일반부 21명, 단체부 13팀(111명), 학생부 13팀(173명) 등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또한, 7일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경창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사)영남민요아리랑연구보존회장 정은하의 대구아리랑, 국악인 곽동현의 신명나는 무대에 이어 최신아 무용단과 가수 유지나의 멋진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원들의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9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서는 명창부 조희진씨(정선군)가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일반부 박초현씨(서울)가 금상, 단체부는 손영숙씨(제주) 팀이 금상, 학생부 단체는 산유화 어린이 민요합창단(서울)이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가 지금보다 더 번창을 기원한다”라는 축하를 보냈으며, 최진욱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장은 “참가자와 축하무대를 꾸며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널리 알려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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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1 양대종합체육대회 출정식 가져태백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양대종합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가맹경기단체 회장, 관내 기관‧기관 단체장, 선수단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1 양대종합체육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태백시를 비롯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고등부와 대학부를 제외한 일반부 경기로 진행되며 태백시는 66개 종목 중 24개 종목 401명 선수가 대표로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목표하신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부상없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12일 고원3구장에서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열리며, 13일부터 14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바둑대회, 19일부터 21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태권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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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 성공적 개최부여군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백마강 구드래 강변에서 개최한 지역특화 스포츠 대회(제2회 백마강배 전국용선 경기대회, 제1회 백마강배 전국SUP 경기대회, 제2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동호인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회·종목별로 시간을 각각 편성하고 대회장 출입구마다 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 수칙 점검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을 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자로만 구성해 개최됐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제2회 백마강배 전국용선 경기대회는 부여군체육회 주관으로 읍·면부, 기업·단체부 및 마스터즈부 포함 총 75개팀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 화합은 물론 동호인들의 축제를 이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SUP 경기대회와 2회째를 맞는 전국카누동호인대회는 충남카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초·중·고 및 일반부로 구성되어 총 500여 명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부여군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카누·용선·SUP 등 수상스포츠를 백마강을 중심으로 발전시켜 역사문화 도시 부여의 새로운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아울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방역 및 수상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카누를 중심으로 수상스포츠를 확대 운영하고 역사·문화와 함께 수상레저 체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