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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장 방준호 경감 기고문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서 독버섯처럼 갑질 횡포가 만연해 지고 있다. 사회적·경제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에게 부당 행위를 시키는 불법행위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사회 구성원 간에 불신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우리 경찰에서는 직장 내 갑질 횡포를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갑질 횡포는 근절되지 않고 성행되고 있다. 또 갑질 횡포는 가해자· 피해자 간 이해관계로 인해 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홍보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이 병행돼야 실질적 단속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존 단속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피해자 보호와 관련,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피해신고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자문 변호사 운영 등 피해자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활동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 갑질 횡포는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루는 무한 경쟁체재와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형성된 잘못된 사회 현상으로, 나는 상대보다 우월적 위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자 발현된 것이라고 한다. 갑질 횡포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내 주변의 사람들이나 나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일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누구에게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같이 가야 할 사회이지 혼자 갑질하며 갈 수 있는 사회가 아니다. 이제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인 갑질뿐만 아니라 을질 횡포까지 하루속히 청산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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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지원청, 2022 경기교육 파주학부모회 네트워크 지구대표자 협의회 개최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는 5월 23일~24일 파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2 경기교육 파주학부모회 네트워크 지구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필영 교육장, 박미란 교육과장, 학교행정지원팀장, 교육급식팀장, 학부모지원전문가,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네트워크 지구대표자와 부대표 30명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학교 일상 회복에 따른 학교 급식 관련 안내, 학부모회의 역할과 사례 공유, 학교 급별 특성에 맞는 학부모회 네트워크 연합활동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는 학교 학부모회가 시대 흐름에 맞게 운영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네트워크 지구대표자 협의회 정례화,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 학부모회 동아리 구성 지원, 학부모 연수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회 활동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관심을 가지고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부모회 네트워크 지구대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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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카카오채널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대구중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금은방 절도 예방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특별방범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카카오채널을 개설하여 절도 범인을 검거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였다. 올해 4월 중부경찰서에서는 금은방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금은방 업주 350여 명 상대 SNS 카카오채널 “대구중부경찰 금은방안전지킴이” 연락망을 구축, 실시간 소통창구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맞춤형 치안활동의 결과로, 4월 20일 서문시장 일원에서 상습적으로 손님을 가장 금은방 절도를 일삼던 용의자를 업주가 발견하여 112신고를 통해 검거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2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불교사찰 17개소 상대 카카오채널 “대구중부경찰 사찰지킴이”를 개설, 치안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였다. 그 결과 부처님오신 날 “사찰로 택배를 보낼 테니 거액의 수수료를 지불하라 그러면 대사관에서 찾아가겠다.”는 보이스피싱 메시지를 받은 사찰 관리자가 즉시 카카오채널로 경찰관에게 문의하여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위 검거 및 예방 사례는, ①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문제를 찾아내 문제중심 경찰활동을 전개, ②단순동원이 아닌 지역주민의 기여도 높은 자발적 참여, ③SNS 연락망과 같은 지속유지 가능한 민관소통시스템을 구축한 사례의 본보기다. 앞으로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범죄에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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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직도 자치경찰을 모른다고요?” 자치경찰위원회, 전주시내버스 및 순찰차 활용 홍보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년에 즈음하여 시내버스와 교통순찰차를 이용하여 도민에게 자치경찰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주시‧완주군 등 주요 도심을 통행하는 주요 버스 노선에 광고판을 래핑하고, 전북경찰청 및 시‧군 경찰서 교통순찰차 38대에 자석스티커를 부착하여 올해 12월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주시내버스는 전주시‧완주군 전역 및 김제 일부 지역을 운행하고, 연간 4천만 명이 이용하여 대중들에게 접촉률과 주목도가 높아 널리 활용되는 광고 매체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교통분야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시‧군 구석구석 다니는 교통순찰차 38대를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홍보하고, 추후 지구대‧파출소 소속 112순찰차(약 300대 정도)에도 확대‧부착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도민 1,706명 중 불과 332명(19.5%)만 자치경찰을 알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올해 인지도 향상에 역점을 두고 홍보를 하고 있다. 이형규 위원장은 “시내버스와 순찰차는 일상에서 도민들에게 쉽게 눈에 띄고 시인성도 높아, 자치경찰 인지도 제고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홍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전면 시행된 전라북도 자치경찰을 상징하는 자치경찰 CI와 캐릭터 및 슬로건을 대국민 공모로 선정하여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CI는 ‘전라북도’의 영문 이니셜인 ‘J’, ‘B’와 날개를 힘차게 펼친 까치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하여 전라북도를 친밀하게 지키는 자치경찰을 형상화하고, 마스코트인 ‘안전이와 행복이’는 도민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열심히 뛰어 전북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주민 친화적 자치경찰로 다가가며, 슬로건인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는 소중한 일상을 자치경찰이 세심하게 지켜주길 바란다는 뜻으로 선정‧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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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국가-자치경찰 이원화 검토’ 환영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의 협의체인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경남자치경찰위원장 김현태, 이하 협의회)가 입장문을 내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 이하 인수위)의 ‘국가경찰로부터 이원화된 자치경찰제 실시 검토’ 방침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인수위는 지난달 27일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에서 제1대 국정과제로 지방분권 강화를 선언하고, 그 실행방안으로 ‘자치경찰권 강화’를 제시했다. 아울러 세부 실행방안으로 △국가경찰로부터 이원화된 자치경찰제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집행 △기초단위 자치경찰 시범사업 실시 검토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현행 국가경찰 중심의 일원적 자치경찰제는 ‘자치경찰사무는 있으나, 자치경찰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수위가 제시한 ‘이원적 자치경찰제’는 진정한 자치경찰제로 발전 가능한 방안”이라고 평가하고, “그 실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협의회는 ‘이원적 자치경찰제’를 완성하기 위한 단초로써, 지구대 및 파출소 소속 부서의 정상화를 경찰청장에게 공개 건의하였다. 지구대 및 파출소는 지역사회 치안서비스 제공의 핵심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112신고에 대한 사후 대응 중심으로 운영되는 112종합상황실 소속으로 되어 있어, 사전 범죄예방 활동이나 지역 주민과의 협력이 강조되는 자치경찰제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자치경찰부 내 생활안전 소속으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협의회 김현태 회장은 “이원적 자치경찰제가 새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본격적인 자치경찰제 이원화 논의의 물꼬가 트였다”며, “이원적 자치경찰제를 완성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지구대 및 파출소 소속의 정상화 추진을 통해 ‘기초단위 자치경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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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모두가 안전한 ’논산, 열린민원실 긴급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논산시는 27일 열린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들과 민원담당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불특정 다수에 의한 폭언, 폭력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에 대한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민원담당직원, 청원경찰,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 논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현장 녹음 및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직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논산소방서의 협조하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작동 교육을 실시하여 혹시 모를 민원실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비상상황 대비, CCTV 점검 등으로 악성 민원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인과 민원담당직원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초 민원직원 웨어러블 캠을 도입하여 일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과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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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 인천시장과 지구대·파출소 지원방안 논의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회장 이태식)은 ’22. 4. 19. 14:00에 박남춘 인천시장과 자치경찰 관련 현안 업무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직장협의회 회장단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자치경찰 사무와 국가경찰 사무를 동시에 처리하고 있고,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였다. ①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 소속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에게 지급하고 있는 인천시 복지포인트(60만 원)지급 대상을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에게 확대, ②’21년 9월 도입한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4개)을 늘려줄 것, ③야간, 주말에 불법 주정차·노숙자 등 지자체 소관 업무를 더욱 원활하게 처리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인천시 소속 24시 간 신속대응팀 운영 등을 요청하였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분들에 대한 지원과 협조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위해 인천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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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범죄행위 적발에 잇따른 기여뺑소니 음주운전자 등 범죄행위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잇따라 적발됐다고 안양시가 11일 밝혔다. 스마트인증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다. 이달 7일 자정을 앞둔 밤 11시 13분경 동안구 관양1동의 한 주택가 골목, 담벼락에 부딪친 채 주차된 차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걷는 운전자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의 눈에 포착됐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음주운전자 임을 판단해 관할지구대에 즉시 통보, cctv로 동선을 추적하면서 이 운전자는 신고 후 3분 만에 검거됐다. 확인결과 면허취소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31%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몇 시간 전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 중인 뺑소니 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보다 앞선 지난 3월 16일 새벽 두 시를 넘긴 시각, 동안구 평촌동 노상에서 옷을 모두 벗은 채 셀카봉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에 잡혔다. 이 남성 역시 즉각적인 신고와 동선 추적으로 경찰관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월에는 차량 절도범 포착에도 활약상을 보여, 검거에 한 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추적 및 신고해 검거에 수훈을 세운 이윤희 관제요원은 3월 18일 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시청사 6층에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7명의 관제요원들이 6개조로 편성, 관내 방범cctv가 보내오는 현장 화면을 24시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부터는 야외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화장실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앙시장은 올해는 방범cctv 설치 확대와 함께 지하보도에도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는 더욱 줄이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을 기조로 한 안전도시 추진과 다양한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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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흥도동, 마을 자치사업 협업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진행고양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2022년도 마을 자치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주민자치회(회장 정혜선)에서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받은 10개의 마을의제 자치사업 내용을 상호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관계기관들은 흥도동 주민자치회가 다년간 발굴·조성한 관내 문화유산과 누리길을 활용한 자치사업에 대한 호응이 컸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자치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문화유산 부분에서는 흥도초등학교, 도래울초등학교와 연계해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에 ‘내 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수업을 진행하고, 원흥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누리길 관련 ‘흥나는 마을 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도래울지구대, 도래울자율방범대 등 이날 참석한 모든 기관들은 청소년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협력키로 했다. 정혜선 흥도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주민총회를 통해 흥도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2022년 마을 의제사업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자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직능단체, 학교, 지구대 등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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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현장 방문 격려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7일 오후 마산동부경찰서와 합성지구대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성안심귀갓길 등 치안현장도 함께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치경찰제도 시행(2021.7.1) 이후 치안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과 협력단체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여성안심거리 조성 등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산동부경찰서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현태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과 한규학 자치경찰위원 등 사무국 직원, 오동욱 마산동부경찰서장과 자치경찰사무 담당과장 등 10명이 참석해 지난 자치경찰 2년 차의 가치와 성과를 논의하고,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아울러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별 치안활동 유공 직원 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합성지구대를 방문하여 지구대장, 현장경찰관 11명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갖고 현장 근무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공 경찰관 및 협력단체원 7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사업의 추진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산 합성동 합성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통학로 및 여성안심귀갓길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방범안전시설을 확인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올해는 자치경찰 시행 2년 차인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들이 더욱 촘촘하게 추진되어야 할 시기이며, 자치경찰제도 정착을 넘어서 중․장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지역 주민의 요구, 최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의사를 종합하여 한 단계 더 성숙한 경남형 자치경찰제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관서별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현장 경찰관들과의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발굴․개선하여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아낌없는 노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