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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산마늘 수확 한창11일 산청군 생비량면 산청산림농원에서 권수덕-김근자 부부가 갓 수확한 산마늘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산청에서 수확되는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향소가 풍부하다. 노화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지역 보다 수확시기가 2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약 200여 농가에서 산마늘과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재배해 연간 약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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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섬진강 생태여행 떠나요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4월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즐기는 테마가 있는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물길 꽃길 따라 떠나는 동정호 생태체험 △고소산성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 △섬진강 모래길 달빛 기행 △아이랑 하동이랑 등으로 구성되며,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 캠프로 이뤄졌다. 물길 꽃길 따라 떠나는 동정호 생태체험은 동정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무딤이들에 얽힌 이야기와 동정호의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4월 9일, 4월 10일, 4월 30일, 5월 1일, 6월 5일 오전·오후 총 5회 운영된다. 고소산성에서 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은 고소산성 트레킹과 봄에 피는 들꽃과 나무에 대한 생태학습 해설로 구성해 숲에서의 치유와 더불어 학습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4월 10일, 4월 24일, 5월 8일, 5워 22일 총 4회 실시된다. 섬진강 모래길 달빛기행은 섬진강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강변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8월 13일, 8월 20일, 8월 27일 야간에 총 4회 진행된다. 아이랑 하동이랑은 영유아 대상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의 모습과 생물들을 찾고, 관찰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7일, 5월 15일, 6월 19일 총 3회 실시된다. 처음 만나는 하동 숲 가족캠프는 서산대사길 트레킹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프로그램으로, 5월 21일,22일, 6월 1일,19일, 7월 16일,17일, 8월 20일,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당 15명 이내로 제한하므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지리산생태과학관 홈페이지 특별프로그램 안내 팝업창을 클릭해 희망 프로그램과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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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봉힐링관 개관, 지리산 힐링1번지 행보 시작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집라인으로 전국에 알려진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힐링관이 4월 1일 개장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4월 1일 오전 10시 대봉휴양밸리 내 대봉힐링관에서 군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지리산황금나무 외 5개 관내 업체와 체험 프로그램 협약식, 테이프 컷팅 및 대봉힐링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군민들은 “전국적으로 우리 함양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에 환경성질환 관련 시설이 보강되어 군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힐링관 방문 소감을 전했다. 대봉힐링관은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 형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험 운영한 후 관련 성과를 바탕으로 면밀한 세부운영계획과 인력을 구성하여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및 1월 1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연중 운영될 예정인 대봉힐링관의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건강체험존 외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상시 프로그램과 아토피힐링캠프 외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예약 프로그램 등 2개 분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첫 시범운영 프로그램 호응이 좋아 대봉힐링관이 함양군민의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데 한 몫 하게 된데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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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남원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수상은 2016년부터 7년 동안 연속 수상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특히, 민선7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의 최우수(SA)등급 획득으로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한 남원시의 그동안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여서 더욱 뜻깊은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2월부터 민선7기 공약이행정보(2021년 12월말까지의 공약이행자료)를 지자체 스스로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요청하고,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 및 분석하여 1차 평가를 하였으며, 1차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자료보완을 통해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만점), 20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이며, 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5개(SA, A, B, C, D) 등급으로 차등 부여하고, 5개 항목 합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지자체에 최우수 등급인 ‘SA’를 부여하였다. 남원시는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등 5대 분야에서 총 3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목표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인 사업은 30건이며,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등 일부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지만 공약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세심하게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있으며 주민배심원제, 정책자문위원회 등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 관리에 시민참여를 정례화하여 신뢰행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없이 노력한 결과로 남은 기간 동안 진행중인 공약사업의 이행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추진과정 또한 시민들의 참여 및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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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역 농산물 활용 '함양곶감빵' 개발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만든 ‘함양곶감빵’을 육성하여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함양곶감빵’은 휴천면 소재 빵 생산업체인 지리산황금나무(대표 지은희)에서 개발한 것으로 지난 3월 22일 오후 함양곶감빵 육성사업 개발상품 최종품평회에서 선을 보였다. 지리산황금나무에서 만든 곶감빵은 유기농통밀과 우리밀을 섞은 빵에 함양곶감을 듬뿍 넣고 천연발효종을 첨가한 것으로 최상급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유럽식 빵과 디저트이다. 곶감시나몬롤빵, 곶감깜빠뉴, 곶감크림번 등 6종의 제빵류와 곶감 샌드쿠키, 곶감 마들렌 등 3종의 제과류 등 모두 9종이 개발된 함양곶감빵은 주말 현장판매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지리산황금나무)에서 작은 미소와 아름다움의 의미인 ‘소로아(SOROAH)’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효자 농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빵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가 호불호 없이 함양곶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함양곶감빵의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더 넓은 판로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천면에 위치한‘지리산황금나무’는 2017년부터 천연 발효 빵만들기, 체리·산딸기 수확체험 등으로 전국에서 많은 체험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함양대표 곶감빵 판매장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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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주민과 함께 떠나는 오페라 여행코로나로 움츠렸던 2년여의 시간들이 이제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줄 공연들로 더해가고 있다. 전남 구례에서는 지리산 자락의 벚꽃이 만개하는 4월 9일 오후7시 “음악이흐른다” 하우스공연장에서 “구례 주민과 함께 떠나는 오페라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들을 잘 극복하고 봄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자는 컨셉의 문화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 The 설렘”이고 유럽과 일본 등에서 롤란드 임으로 더 유명한 임준식 바리톤 성악가가 함께 한다. 임준식은 이탈리아의 현존하는 3대 바리톤 중 한 명인 롤란도 파네라이의 수제자로 이탈리아 전국 순회공연과, 영국 유명 세프 음악회 초청공연, 일본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기 연주회 출연 등으로 유럽과 일본에서 맹활약을 펼친 세계적인 바리톤 성악가이다. 클래식은 일반 대중이 어려워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싹 날려버리게 만드는 임준식은 청중과 호흡하고 재미와 웃음으로 클래식을 전달하는 음악가로 유명하다. 공연 주최측은 “문화 공연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나누고 봄을 맞아 지역사회가 다시 활기를 찾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음악이흐른다”는 1940~70년대의 빈티지 명기 오디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카페로 작년 오픈 이후로 현재까지 많은 음악 매니아들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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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정원 체험으로 힐링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원 및 식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정원·식물 프로그램은 지리산 허브밸리 내의 허브를 소재로 허브심기, 테라리움, 리스와 함께 식물 만다라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정원관리 및 식물 해설 등 일반인에게 식물과 정원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외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1천3백 여명의 방문객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와함께 목장 초지에 대규모 라벤더 및 가우라, 루비그라스 군락지를 조성하여 시즌 경관을 연출하며 허브밸리의 산책길에는 목수국과 산수국 등 다양한 수종의 수국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기존 허브와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연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블록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블록 체험시설도 상설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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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정부로 가는 발빠른 대응 본격화 대통령 당선인 전북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 개최전라북도는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전북공약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대통령 당선인 전북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개최하여 발 빠른 대응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고회는 송하진 지사 주재로 행정‧정무 부지사와 실‧국장, 전북연구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공약 총괄 보고 ▲과제별 공약이행‧대응계획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북공약의 정부정책과 연계성 및 이행 필요사항을 점검하고, 연계‧신규사업 등을 논의하였고, 정책추진단 운영, 중점사업 구체화, 공약반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실행력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이 제시되었다. 윤석열 당선인이 발표한 전라북도 7대 공약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주력산업 육성 및 신산업 특화 클러스터 조성, ▲동서횡단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메타버스 기반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사관학교‧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지리산과 무진장(무주‧진안‧장수)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사업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라북도는 출범될 인수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에 건의하여, 지역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설치되는 만큼 지역공약과 연계하여 인수위원회에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강소권 메가시티 조성, 재생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북 지역공약과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하면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면서, “인수위, 각 부처 등과 긴밀한 소통 채널 확보에 주력하고, 전북공약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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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조성 기공식 개최지리산 동부권역에 국민체육시설과 생활문화공간이 확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난 10일 인월면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김종관 시의원, 4개 읍면의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조성은 지난 2019년부터 지리산 동부권 국민체육시설과 생활 문화공간 마련에 대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에서 추진된 것으로 2023년 4월 준공예정이다. 이로써 남원시는 연 면적 3,000㎡내외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영장, 다목적홀, 북카페, 청소년 문화공간,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준비해온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조성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리산권 4개읍면에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체육 공간확충을 통해 지리산 동부권을 더욱 살기 좋은 여건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공식은 남원시와 시공사 ㈜제일건설에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오랜 주민숙원 해결을 축하하는 의미의 자리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치러졌으며, 기공식에서는 인월면 농악단에서 흥겨운 터울림으로 무사 시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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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애인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남원시에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딸기와 사과, 양파, 대추 방울토마토를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원농협 고죽동 통합센터 하나로마트 앞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특별할인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또한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5개 농협이 주관하여 각 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딸기 1kg 10,000원, 양파 3kg 4,000원, 사과 1.5kg 3,000원, 대추방울토마토 2kg 10,000원으로 시중 소비자 가격보다 30~50% 저렴하게 할인판매 할 예정으로 있다. 남원 춘향애인 농산물은 밤낮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강가에서 생산하여 우리나라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하고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여 남원 춘향애인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남원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형유통매장 납품과 홈쇼핑 판매, 온·오프라인 직거래 및 수출을 통해 남원시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으로 있어 춘향애인 농산물 홍보는 물론 다양한 판매망 확보로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는 코로나19 확산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농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