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달희 경제부지사, 경북대․영남대 재학생 330명 대상 특강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 경북대, 영남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과 경상북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두 대학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산학관 연계 인재 양성 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33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온 대한민국 기적의 힘은 바로 지역과 기업에서 시작된다”라는 멘트로 강의를 시작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으로 기업들이 모이는 이른바 ‘수도권 병(病)’으로 인해 지역은 저성장과 인구감소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 정부가 내세우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해답이며, 지방시대를 대비해 지역 청년이 지역 기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청년 정주민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달희 부지사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등 권역별 특화 전략을 추진해 대한민국 기적의 원천이 될 것이라 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경제 중심인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경북도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스코 플렌텍, 영남대와 산학관 인력양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특화 맞춤형 교육, 동계학기 인턴십 과정을 운영해 산업현장에 투입할 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은 지역 대학 출신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선순환 일자리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확실한 청년 정주민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역에 우수한 기업을 먼저 알아야 한다”라며,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기업,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순천대]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_전남뿌리기업협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역 산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으로 지역산업 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협의회와 잇따라업무협약 및 출자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순천대는 18일(재)전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 △(사)전남뿌리기업협회(회장 이호재)와‘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약정식을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_율촌해룡산단협의회 순천대는 대학 소재 지역 최대규모 입주기업 협의체인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율촌 제1산단과 해룡산단에 입주한 현대제철(주), ㈜한화오션에코테크,㈜포스코퓨처엠, ㈜세아제강 등169개 회원사를 거느리며, 각 기업은 금속가공, 철구조, 비철금속, 화학,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순천대는 협약을 통해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 △학생현장실습,견학 및 인턴십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장비·시설 인프라 공동 활용 등 지역인재 및 강소기업 육성을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_율촌해룡산단협의회 같은 날 순천대학교는 ‘(사)전남뿌리기업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금·현물 출연 약정식을 열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라남도 123개 뿌리기업 회원사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산학연관 협력을 지원하며, 지역 주력산업 및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뿌리산업의 강소기업화, ACE사업화, 스마트화,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 및 약정식은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및 집중 육성 3대 특화 분야 중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의 지역 강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공동협력과유기적인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하였다. ▲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_율촌해룡산단협의회 순천대학교와 협회는 뿌리산업 기반의 지역 강소기업육성을 위해 우주항공·첨단소재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학생 현장실습, 견학, 인턴십, 청년 취·창업,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여기에 더해 (사)전남뿌리기업협회62개 회원사에서 총 41억 5천만원의 현금·현물출연 약정으로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지정 및 지역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현재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통해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 문화콘테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강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대학혁신 모델을 만들고자 지역 산업체와 촘촘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 지역 산업협의체와 강소기업 육성 의기투합_전남뿌리기업협회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통해 지산학 특성화 캠퍼스를 구축하고 공동연구자 매칭, 계약학과 신설, 주거 지원 등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통해지역기업의애로사항인 전문인력 수급, 기술력 제고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지방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경제현장] 포스코그룹,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주제로 <2023 포스코포럼 개최>▲ 2023 포스코포럼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2023 포스코포럼> 을 12일부터 사흘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한다.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그룹의 성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 리얼밸류(Real Value) :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만들어내는 모든 유·무형 가치의 총합으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포괄 * 7대 핵심사업 : 철강, 수소,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 올해로 5회차인 포스코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임원들과 사외이사, 기업시민자문위원 등 120여 명은 포럼 현장에 직접 참석하고, 미참석 그룹 임직원들도 생방송으로 실시간 포럼을 시청하며 그룹의 성장 방향과 리얼밸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 최정우 회장은 “포럼을 통해 공유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그룹의 성장 비전을 알리는 효과적인 툴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직원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포럼은 첫날 기조강연으로 라즈 라트나카(Raj Ratnakar) 듀퐁(Dupont)社 전략 담당 부사장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과 기업가치 증대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시작으로, 뒤이어 미래 세션에서 포럼 참석자들이 산업구조의 진화에 따른 핵심사업의 변곡점과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첫날 오후부터 둘째 날까지는 그룹 경영진이 직접 포스코그룹의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스토리를 발표하고, 외부 패널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미래 전략 방향을 심층적인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철강’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철강제조 공정의 변화와 기술개발 방향, 친환경 제철 전환의 현실 등 철강산업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짚어 보고, ‘수소’ 세션에서는 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성장성, 수소 생산 기술의 경제성을 다루는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이차전지소재’ 및 ‘리튬/니켈’ 세션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EU 핵심원자재법(CRMA)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에너지’ 세션에서는 LNG 산업의 미래와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건설’ 세션에서는 건설사의 미래 신사업 추진 전략과 새로운 사업 역량을 분석하고, ‘식량’ 세션에서는 글로벌 식량 기업의 사업 전략을 통해 식량 사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 포스코센터 전경 포럼 마지막 날에는 라스 키사우(Lars Kissau) BASF社 탄소중립담당 사장의 초청 강연을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환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리얼밸류의 핵심인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루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리얼밸류 경영의 구조적 토대를 갖췄고, 리얼밸류 경영을 통해 그룹 시가총액이 ‘18년 7월 27일 35.2조원에서 현재(9월11일 기준) 105조 규모로 3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가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포스코그룹의 방향성을 담은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지난 달 공개하며 포스코그룹 고유의 리얼밸류 경영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포럼을 통해 더욱 구체화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하여 리얼밸류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9월12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23 포스코포럼> 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라즈 라트나카(Raj Ratnakar) 듀퐁(Dupont)社 전략 담당 부사장과 대담하고 있다.
-
[광양시] 자매도시 국제교류 및 관광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유럽 방문▲ 광양시, 자매도시 도나우강(Danube River)이 흐르는 린츠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관광 실사단 및 경제․문화․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체코 돌니모라바 지역과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를 연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체코 유사 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시 공식 방문을 통해 경제·문화·교육 분야 실질적 교류기반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체코 방문팀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구봉산 권역 관광시설 조성과 관련이 있는 기업체 관계자 3명(포스코 2, LF리조트 1), 광양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세계 최장 출렁다리(스카이 브릿지 721)와 스카이워크, 롤러코스터, 트레일파크(산악자전거 코스) 등 관광시설이 집적화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돌니모라바(Dolni Morava) 마운틴 리조트 종합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광양시 구봉산 권역 관광시설 접목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방문팀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경제․문화예술․교육 분야 민간 전문가 및 관계자, 광양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린츠시 방문에서는 지난해 광양시를 방문한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참석하는 지역 축제 중 하나인 브루크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다. ▲ 광양시청 청사 전경 아울러, ▲수소경제 협력 간담회 및 주요 수소산업 시설 시찰 ▲‘아름다운 국제 자매도시 대한민국 광양시 – 오스트리아 린츠시’를 주제로 광양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문화예술 ․ 교육 분야 협력 MOU 체결(문화도시 추진 협력, 양 시 예술인 미디어아트 교류, 양 시 예술학교 교류 플랫폼 구축 등 3건) ▲세계적 명성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센터와 뵈스트 알피네(Voest Alpine) 제철소를 비롯한 린츠시 대표시설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도나우(Donau)강이 흐르는 린츠시는 빈(Wien), 그라츠(Graz)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구 약 20만 명)이다. 린츠시는 과거 오염이 심한 철강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유럽 문화수도로 변모했으며(2009년 지정), 2014년에는 미디어아트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또한 매년 9월에 개최되는 브루크너(Bruckner) 페스티벌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한편, 광양시와 린츠시는 1991년에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했으며 2021년에 30주년을 맞이해 교류주간 행사를 펼친 바가 있다. 이번 정인화 광양시장 일행의 행보로 앞으로 양 시 간에 문화도시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은 물론, 경제, 문화예술, 교육 분야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지평선이 열릴 것으로 기대가 된다.
-
경북교육청,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1위 수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스코DX(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3 AI Youth Challenge’에서 북삼고등학교‘수목원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월) 밝혔다. ㈜포스코DX와 (사)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과 작품 구현을 통해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력을 갖춘 AI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 대회다. 북삼고등학교‘수목원팀’(3학년 3명)은‘로켓튜브’라는 주제로 라즈베리파이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인공지능이 익수 여부를 판단해 인명 구조 튜브를 날려주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북삼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 AI 분야에 관심이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SW-AI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의 선두에 있음을 증명했다”라며 “앞으로도 SW-AI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대] 포스코 및 SNNC와 글로컬대학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 및 SNNC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23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및 SNNC와 ESG(Environment, Social, Goverance) 시대 글로컬대학 기업시민형 지역인재 육성을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 남기창 교무처장,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과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 SNNC 두진홍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기업시민 교과목 개설 및 운영△특강, 멘토링, 발표회 등의 기업 인프라 및 자원 제공 △다양한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포스코 및 SNNC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2023-2학기부터 정규 교양과목으로 ‘지속가능성과 ESG’를개설하였으며, 2024학년도부터 교과목을 추가 개설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대학교는 ESG시대 기업시민형 인재 및 글로컬대학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포스코-SNNC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동반상생 및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230823_포스코 및 SNNC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시민 교과목 운영․개발뿐 아니라 포스코그룹과 인재 채용, 지산학 캠퍼스 확충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스코 및 SNNC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
[광양제철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 개최로 사회공헌 상생 의지 다져▲ 광양제철소 행복한동행 행사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3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백운플라자에서 사회공헌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를 열며 나눔문화 전파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약 35개의 광양제철소 산하 봉사단, 협력기관 담당자, 광양시 자원봉사팀을 비롯한 약 110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동행’ 행사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자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미래지향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 광양제철소 행복한동행 행사 특히, 이날 행사는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의 협력기관들과의 사화공헌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상생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간담회와 같은 절제된 분위기가 아닌 즐거운 행사 분위기로 구성됐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함께 광양지역 복지기관의 지난 1년간 활동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회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백운고등학교의 댄스팀인 ‘포커스’ 단원들이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 맞춰 절도있는 안무와 함께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고 jtbc <히든싱어 송가인 편>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고흥의 송가인’으로도 불리는 가수 최나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 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오늘은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지역 협력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광양제철소 행복한동행 행사 한편,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그간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ESG활동을 전개해왔다. 매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포스코1%나눔재단과의 협력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기탁금을 활용해 △노인 ·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광양제철소는 하반기에도 지역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다방면의 나눔활동을 전개, 지역사회와 상생 의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
[광양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친환경 탄소 소재 선도기업 포스코MC머티리얼즈 방문▲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친환경 탄소소재 선도기업 포스코MC머티리얼즈 방문 기업 친화 도시 광양의 주순선 부시장이 지역 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소통강화에 나섰다. 광양시에 따르면, 주순선 부시장이 광양 동호안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포스코MC머티리얼즈를 방문해 생산공장을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우리나라 최초의 이차전지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제조하는 탄소 소재 전문기업으로 콜타르를 활용해 매년 25만9천 톤의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유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인 탄소 소재 R&D센터 등 산학연 연계를 통해 탄소 소재 분야 전문성과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상코크스는 제철 부산물인 콜타르를 증류시켜 만든 소프트피치를 정제해, 고온 고압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코크스로 이차전지,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슈퍼커패시터 전극재, 전극봉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탄소 소재이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탄소 소재의 우수한 물성을 기반으로 국내 탄소 소재 분야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탄소중립에 따른 포스코그룹 친환경 미래소재 비전과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 탄소 소재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친환경 탄소소재 선도기업 포스코MC머티리얼즈 방문 이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품질 저하 방지 및 중소기업 적정 이윤 창출 위한 저가 제한 경쟁입찰 시스템 운영,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운영, 중소기업 단기유동성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대금전액 현금지불 체계 전환 등 차별화된 기업시민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광양하이텍고 스마트팜 학과 기반 마련을 통한 농업 ICT인재 육성, ‘광양지역 맞춤형 사회 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대외 지역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는 한편, 직원 및 배우자 종합검진 지원 등 가정 건강지원 제도와 출퇴근 유연근무제, 육아휴가, 자녀 장학금 지원 향상 등 출산 및 육아,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롤모델 제시를 통해 지역 인력창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동원 포스코MC머티리얼즈 대표는 “이직 없는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서는 청년들을 정착시킬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에서 아이 보육하듯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 기회 제공 등 지역 인력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업을 방문한 주순선 광양 부시장은 “훌륭한 경영이념 아래 성장해 온 차세대 미래소재 선도기업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탄소 소재는 국가가 육성해야 할 전략산업이며, 동호안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첨단소재·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이 적기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우수 인재 채용과 관련해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개설로 청년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마련에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기업부설 연구소인 탄소 소재 R&D에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4월, 5월 익신산단 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사업’ 구축 현장 및 율촌산단 내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방문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경제현장] 광양제철소,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휴양지로 각광▲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개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하계시즌을 맞이해 지난 22일부터 포스코와 그룹사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백운산수련원 운영을 시작, 다음달 15일까지 개장한다. 하계시즌 개장에 맞춰 신설된 전망데크도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며 관람객들은 백운산 절경을 더욱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백운산수련원이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시민들의 혹서기 안식처로 기능하고 광양시의 관광 수요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백운산수련원은 지난해 하계시즌 개장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휴양 시설이다. ▲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개장 올해부터 이용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전망시설로 백운산수련원은 백운산의 핵심 랜드마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이다. 신설된 전망데크를 통해 방문객들은 백운산의 멋진 파노라마 전경과 푸른 숲으로 이어진 주변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데크에는 다양한 규격의 선베드와 함께 조화로운 형태로 형형색색의 텐트가 설치돼 방문객들은 무더위를 피해 백운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하트모양과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까지 구축돼 있어 소중한 지인들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됐다. 광양시가 1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관광도시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제철소가 광양시의 핵심 관광지인 백운산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구축하며 관광객 유입에 보탬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백운산수련원은 주요 부대시설로 ▲ 워터슬라이드와 야외풀을 갖춘 야외수영장, ▲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 매점과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금호동 주택단지와 수련원을 매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개장 광양시에서 유일한 야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백운산수련원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여름방학 기간동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수영장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광양의 유력한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야영장은 약 100여곳의 텐트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포스코 그룹사 직원들과 시민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에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3시까지 운영하며 저녁시간 동안에는 영화 상영회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식당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함께 최신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해소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개장 다가오는 휴가철 기간, 백운산수련원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는 금호동의 한 주민은 “전망데크가 새로 생겼다고 전해들어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꼭 가볼 예정”이라며 “무더위 속 휴양뿐만 아니라 백운산의 청아한 자연경관까지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
[경제현장] 포스코, 비전 선포…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 포스코 비전 선포식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넘어 영속기업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스코는 13일 포항 본사에서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라는 의미를 담은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포스코의 비전은 철강회사로서의 정체성, 미래지향, 탄소중립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적 가치 측면에서 혁신기술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경제적으로는 철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사회적으로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지향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직원 대의기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철강산업이 전통적인 굴뚝산업, 탄소 다(多)배출 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포스코는 앞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업(業)의 진화를 이끌어 미래 철강산업의 블루오션을 선점할 것”이라며 “포스코가 신(新) 철기시대의 First Mover이자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1968년 창립 이래 포스코는 조강 생산량 기준 세계 6위 규모의 글로벌 철강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제조업 도약의 초석이 되어 왔다.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꾸준한 투자와 기술개발로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에서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3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초일류 철강사로 발돋움했다. 지난 2013년 포스코는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철소인 크라카우포스코 상공정을 준공하며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4천만 톤 체제를 구축하기에 이르렀으나 지난 10년간 양적 성장은 정체되었고,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경쟁 심화로 이전 대비 수익성도 낮아져 글로벌 Top Tier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점차 축소되는 등 회사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 ESG 경영의 대두, 지정학적 갈등 심화 및 탈(脫) 글로벌화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로의 전환 등 앞으로 불확실성이 일반화된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왜 그 길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며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시대의 변혁에 대응하고 미래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포스코는 구조적 변혁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으로 국내에서는 Green 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철강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미래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완성하고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HyREX* 실증플랜트 건설과 상저취전로**, 저탄소 원료 HBI(Hot Briquetted Iron)*** 사용 확대 등의 브릿지(Bridge)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광양제철소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인 전기로에서 저탄소 고급강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포스코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저탄소 제품 1천만 톤 공급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HyREX(Hydrogen Reduction Ironmaking): 포스코 고유의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저취전로(上低吹轉爐): 기존에 상부에서만 불어넣던 산소를 하부에서도 취입하여 추가 열원을 확보함으로써 스크랩 사용량을 늘릴 수 있는 전로 ***HBI(Hot Briquetted Iron):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 이어 포스코는 뉴모빌리티, 그린에너지, 스마트인프라 등 미래 수요산업 변화를 고려하여 차세대 친환경 성장산업 제품을 집중 개발하고 미래형 제품 포트폴리오인 Premium Plus* 제품 1,400만 톤 판매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포스코는 친환경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구동모터 코아용 핵심소재인 Hyper NO** 공장을 현재 건설 중인 광양 공장 외 국내와 북미에 추가로 신설하여 전기강판 1백만 톤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Premium Plus: 저탄소 제품, Hyper No 등 고성장, 고수익 친환경산업용 핵심 부품의 소재 **Hyper NO: 모터 코아의 철심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량을 뜻하는 철손값이 3.5W/kg 이하인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또한 경쟁력 있는 저(低)원가 생산체제 구축,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Sales Mix 고도화 등 철강 全 Value Chain에서 구조적인 혁신으로 시황에 의존하지 않는 두터운 수익 구조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생산라인은 제철소 Digital Twin*을 기반으로 고효율 공정 프로세스로 탈바꿈하고 마케팅·구매 분야에서는 메타버스를 개발하여 전사 Supply Chain을 초(超)연결함으로써 미래형 첨단산업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Digital Twin: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 포스코 비전 선포식(대표이사 김학동 부회장) 해외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인도, 북미 지역 중심으로 친환경 상공정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해외 조강 생산능력을 2022년 5백만 톤에서 2030년에는 두 배 이상 늘려 양적 성장을 추진하여 글로벌 철강사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중심으로 자동차강판 일관밀을 구축해 동남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도에서는 친환경 상공정 착공을 통해 저탄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포스코마하라슈트라(POSCO Maharashtra) 냉연 공장과 연계하여 인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포스코는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5,200만 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합산 매출액 100조 원, 합산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3배 수준, 합산 영업이익률은 2022년 대비 2배 수준을 확보하여 조강 생산능력 글로벌 Top 5, 수익성 글로벌 No. 1 철강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실현을 기본으로, ESG 이슈 전반에 대한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철강업계의 ESG경영 롤모델로 도약하고, 모든 구성원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미래경영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새로운 비전을 통한 업(業)의 혁신을 토대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도 더욱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Multi-Generation 간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실행 중심의 유연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는 등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 성장전략이 달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직원들도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할 것이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포스코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추로서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