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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장흥군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2년~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지정축제다. 매년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에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물과 숲 - 休’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장흥 워터樂 풀파티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매년 40~5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며, “코로나의 여파로 2년 연속 개최가 미뤄졌지만 2022년에는 현장 개최를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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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도 시행 8개월, 주민밀착 정책 본격 추진지난해 7월 경찰 창설 75년 만에 중앙에 집중된 경찰권한이 지방으로 분산된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등의 사정으로 일원화 모델로 출발하는 한계점에도 불구,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시행 8개월에 접어든 자치경찰제의 그간 성과를 정리하여 지역 실정에 특화된 대표적인 시도별 치안시책들을 소개했다. 충북은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농산물 절도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동기간 절도 발생건수는 5.8%감소하고 검거건수는 88% 증가하는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시책을 추진했다. 서울은 스토킹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법 시행에 앞서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대구의 ‘여성 1인 가구 세이프-홈(Safe-Home)지원 사업’, 대전의 ‘정신 질환자 응급입원 체계 고도화’, 충남의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 제주의 ‘휴가철 안심 제주 포유(4YOU)’, 부산의 ‘관광단지 교통 소통강화’, 광주의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울산의 ‘교통안전시설 절차 간소화’, 경남의 ‘어린이 통학로 조성 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을 추진하여 앞으로 더 많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존의 중앙집권적 국가경찰 체제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주민 밀착 정책으로 자치경찰제도의 취지가 반영된 사례라고 평가된다. 시행초기임에도 이러한 치안시책들은 시도에서 주민과의 소통, 현장방문, 지역여건 분석의 결과가 잘 반영된 맞춤형 치안시책들이라 할 수 있겠다. 2022년은 자치경찰제도의 또 다른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초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 되는 등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하여 지자체의 활동반경과 영역이 넓어진데 이어, 지역 예산이 투입된 올해가 실질적인 자치경찰제의 원년이라 할 수 있다. 각 시도는 일반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치안사각지대에 대한 보호를 두텁게 하는 한편, 주민참여도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더욱 내실화된 맞춤형 치안정책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은 ‘공정 치안수도 서울’ 비전 선포 및 학대아동피해 간병비 지원, 전남은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지도형식의 체계도 운영, 경북은 노인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식별성 강화, 강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신호체계 개선 사업’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정체성 확보의 노력으로 경기도는 자치경찰의 비전을 담은 공식 비아이(BI)를 제작하고, 대전은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 의지를 표현한 로고를 확정하였으며, 전북은 주민 맞춤형 자치경찰제 상징물을 대국민 공모하는 등 각종 홍보물․공문서 등 다양한 정책 홍보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주민참여를 강화하기 위하여 인천은 민관협력시스템으로 ‘시민참여 협의체’를 구성하였고, 세종은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빛추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시도별로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을 수 있는 노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자치분권위원회에서도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직접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치안정책으로 인정받는 자치경찰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이달 8일 강원도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과 대구 등 권역별로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협력 등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조속히 안착되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하며, “자치경찰제의 성패는 결국 주민에게 달려있다, 시도별로 특색에 맞는 주민체감 정책이 추진되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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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 ㈜이안시티건설 관광호텔 건립 MOU 체결지난 1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과 ㈜이안시티건설이 마량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안시티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에 지식산업센터(2,000억 원)를 건축하고 있으며 전남 영광군에 타운하우스(400억 원)를 건립을 계획하고 중견기업이다. 마량 관광호텔은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59-4번지 1,719㎡(520평)의 부지에 12층 70객실 규모로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준공 예정이다. 건물 1층~2층은 주차장 및 관리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3층~11층에는 70개 객실, 12층은 연회장, 옥상풀장(인피니트 풀) 등 최신식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옥상 풀장은 마량의 멋진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휴가철 인기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수 ㈜이안시티건설 대표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미항 마량에 관광호텔을 건립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주신 강진군에 감사드린다”라며 “강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강진의 체류형 관광산업에 관심을 갖고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주신 임인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마량 관광호텔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이 강진의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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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촌관광시설 합동 점검 실시김제시 먹거리활력과는 지난 7일부터 관내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해 농식품부, 전북도청, 김제시 먹거리활력과가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 휴가철 농촌관광시설(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방역, 시설물 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앞으로 3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내 농촌관광시설 22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방역 특별 자체 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 재확산 방지 및 화재 등 사고 예방 관리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점검 실시 후 점검 결과를 농촌관광시설의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현지 지도를 강화하여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이다. 장옥현 먹거리활력과장은 “김제시 농촌관광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한 농촌관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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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참일꾼 ‘단양군 새마을회’, 위기 속에서 더 빛났다!지역 대표 참일꾼들이 모인 단양군 새마을회가 지난 한 해 보여준 다채로운 공헌 사업들이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 지구촌공동체 운동 실천을 기치로 하는 군 새마을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도 일손 돕기, 피서지 문고 운영, 사랑의 도시락 배달, 헌옷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묵묵히 전개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뜰히 챙겼다. 지난 6월 코로나19에 인력난까지 겹쳐 자칫 수확시기를 놓칠 수 있는 1ha 규모의 마늘밭에서 군 새마을회 회원 200여 명은 생업도 미룬 채 일주일간 20여 회에 걸쳐 마늘 수확과 운반작업으로 연신 흐르는 구슬땀을 닦았다. 서울시 새마을회 등 전국 새마을지도자 700여 명이 참여하는 마늘 캐기 봉사도 주선해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었으며, ‘내 고장 농산물 팔아주기’의 일환으로 단양황토마늘 20톤을 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보탬이 됐다. 여름 휴가철 안심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단양의 휴양 명소 다리안관광지에서는 26년간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과 3000권의 도서를 보유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방문객 편의 제공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써 주민 호평을 들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방학 동안 급식을 하지 못하는 초중고생 40여 명을 위해 군 새마을부녀회는 24종의 균형 잡힌 밑반찬을 손수 준비해 결식 학생들의 걱정을 덜며, 큰 위안이 됐다. 자활 후견센터와 연계해 수거한 물품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헌옷 수집경진대회’를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해 1만7000kg의 헌옷을 모아 3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지난달 어려운 이웃 돕기에 쾌척해 연말연시 따뜻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1% 사업, 사랑의 집수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다양한 나눔과 돌봄 활동들도 두드러졌다. 1992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위해 1억75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군 새마을회는 ‘새마을효도장학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735명의 학생들에게 1억254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오수원 군 새마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결과가 주민들 호평으로 이어져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위해 노력하는 단양군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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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당진시 농어촌민박 코로나19 방역 점검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0일 오후 농어촌민박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에 소재한 농어촌민박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은 연말·연시, 성탄절 등 겨울철에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숙박시설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면서, 겨울 휴가철 이용객 증가 등에 대비해 객실 정원 준수, 발열 체크,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욱 세심히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당진 농어촌민박 진경원에는 윤동현 당진시부시장과 정낙춘 충남도농림축산국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점검에 앞서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의 당진시 농촌관광 현황 및 코로나19 방역조치 이행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과정에서 당진시의 농촌민박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민박사업자가 직접 시에 제출해야 하는 전기 및 액화석유가스 안전점검 결과를 유관기관이 직접 시에 직접 통보해 민박사업자의 편의를 고려한 내용이 소개되며, 이러한 사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법령개정을 검토해 달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김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농촌관광시설과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준수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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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객 위한 부산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부산 금정구는 지난 6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내 옛 자전거 교실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립 17번째 작은도서관인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이날 개관식에 이어 다음날까지 인형극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스포원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사했다.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은 부산에서 최초로 지역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공간을 받아 마련됐다. 특히 주말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구는 개관 초기에는 주말(토·일 오전 10시~오후 7시)에 운영하되, 휴가철 및 방학 등 스포원 방문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공간을 내어주신 스포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 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7개, 사립 작은도서관 26개 총 43개 관을 주민 생활 곳곳에 조성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금정구 작은도서관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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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0월 이후 코로나19 발생률 전국‘최저’울산시의 최근 코로나19 발생률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하여 검사 접근성을 높였고, 역학조사 강화로 전파요인 사전차단, 백신접종 완료 비율 증가, 무엇보다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동량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유행양상이 4~5월 알파변이 바이러스가, 8~9월은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본격 유행하였다가 10월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월별 확진자를 보면 1~3월까지는 각각 222명, 77명, 144명으로 일평균 10명 내의 확진자를 보였다. 4~5월은 부산시 장례식장 발(發)을 시작으로 알파 변이가 유행하기 시작하여 4월 772명(일일 25.7명), 5월 649명(20.9명)이 발생했다. 6월에는 246명(일일 8.2명)으로 알파변이 유행이 종료되며 확진자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 전국적인 델타변이 바이러스 전파가 시작되며 7월 400명(일일 1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8~9월에 울산시에도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본격 유행하며 8월 1,020명(일일 32.9명), 9월 943명(3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10월 23일 기준으로 10월 확진자 발생은 193명으로 일일평균 8.4명, 주간발생률(10만 명당 주간 평균)은 0.3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의 발생을 보이고 있다. 첫째, 진단검사 확대이다. 4월 19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는 8개소로 확대했다. 전국 비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55개소 중 14.5%를 차지하고 있다. 행정조치로 요양병원, 기숙사 거주 노동자, 목욕탕, 유흥업소 종사자에게 선제검사와 학교, 공단, 전통시장 등에 대한 현장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울산의 누적 진단검사는 10월 23일 기준 87만 8,079건으로 인구수 대비 78.4%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울산 시민 1명당 0.78회의 검사를 받은 셈이다. 둘째, 역학조사 등 대응강화이다. 코로나19 이후 시에 감염병관리과가 신설되었으나, 정원 외 인력을 2배 이상 확보하여 대응하고 있고, 보건소에 평시 고유업무 추진 중인 인력을 코로나19 발생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적조사팀을 확대해 22개반 210명의 역학조사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아울러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상 증상발현 초기에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접촉자 조사범위를 증상 2일전부터 3일전까지 확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그 결과 발생 원인을 모르는 조사 비율 전국 36%에 비교하면 20%대로 낮게 유지하고 있어 방역망 내 관리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예방접종 완료 비율의 증가이다. 최근 울산시의 확진자 연령대가 낮아져 20~30대 확진비율이 37.9%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누적 백신접종완료율이 높은 고령층에서 확진자 비율이 낮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꼽을 수 있다. 이동전화를 기반으로 한 전국 이동량을 살펴보면 타시도 대비 9월 중순부터 울산시 이동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울산시는 회사원과 20~30대 비중이 높아 휴가철인 8~9월초까지 이동량이 많아 동 기간의 발생률이 높았고 이후에는 이동량이 수도권은 물론 같은 권역인 경남과 부산보다 낮게 나타나 발생률도 함께 지속적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여러 가지 조치도 중요하지만 확진자 발생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점은 시민들의 방역 의식이다.”며 “20~30대의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일상생활에서 이동을 줄여준 것이 현재의 낮은 발생률을 견인했다고 본다. 단계별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해 백신 미접종자의 조속한 접종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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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과 함께 걸어YOU... 웅도 아름다움알려충남 서산시가 27일 대산읍 웅도리 일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YOU! 서산’을 진행했다. 서산의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평지 및 데크길로 구성된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웅도 해안으로 연결된 약 1.2Km를 함께 이동하며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걷기 후에는 웅도체험마을을 들러 걷기 행사의 소감 공유 및 음악감상 등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한 한 시민은 “행사를 통해 시의 아름다운 명소의 자연을 느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뻤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장애인분들과 웅도가 주는 아름다움을 함께 이동하며 호흡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의 명소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휴가철 가보고 싶은 섬에 2016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고, 지난해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힌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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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2년 핵심업무 보고회 개최영월군은 10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핵심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2022년 핵심업무 보고회는 지난 9월 주요업무 보고회시 논의된 주요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토론을 거쳐 2022년 당초예산안 편성에 있어 부서간 소통을 통해 최종 점검하고 논의 하는 자리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2022년 역점시책은 8대분야 52개 단위과제로 주요시책으로는 ①인구감소 적극대응 영월형 인구증대 시책 추진, ②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 ③ 어르신이 행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영월 ④군민의 삶의 만족을 높여주는 문화도시 조성 ⑤ 유료관광객 300만 회복과 야경이 아름다운 영월관광 ⑥ 체육인프라 확충과 레포츠 산업 활성화 ⑦ 여름 휴가철 성수기 피서지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⑧ 기업유치 기반조성 및 유인드론 제작 ⑨ 산림소득 지원 및 정원도시 구축 ⑩ 출향청년 귀환 프로젝트 및 청년센터 조성, 청년주택 건립 ⑪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⑫ 팔흥교 재가설 및 청령포(관문) 급경사지 정비 ⑬ 덕포지구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 사업 ⑭ 공공 상하수도 확충 및 노후 환경시설 개선 ⑮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 ⑯ 농촌인력 확보 및 농촌협약 ⑰ 과수 재배면적 확대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 서부권역 분점 설치 등 이다. 최명서 군수는 우리군이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으로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및 균형발전 특별법상 지원근거가 마련된 시점에 그간 역점추진해온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정책추진으로 지역소멸 우려를 적극적으로 불식하고, 민선7기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온 600여 공직자와 혼신의 힘을 다해 영월이 강원 남부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