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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림녹지과, 불법산림훼손 방치도 모자라 장물까지 반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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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홍성군 산림녹지과, 불법산림훼손 방치도 모자라 장물까지 반출 허가

여러 차례 민원제기에도 관리기관은 먼 산 불구경

홍성군청.jpg

 

지난 해 허가도 없이 서부면 어사리 산80번지 일대 야산을 대규모로 훼손한 범법자를 기자들과 주민들이 특정해 줬음에도 먼 산 불구경은 물론 이후 불법취득 한 소나무를 반출 하도록 허가해 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홍성군 산림 행정에 대한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


홍성군내 다수에 소나무 관련 업자들 제보에 의하면 해당 범법자는 소나무판매 업자로 다수의 불법산림을 훼손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가 없이 산림을 훼손하고 소나무를 절취해 그 장물을 반출까지 했다는 것은 관리자가 뇌물을 수뢰하고 허가해 주기 전에는 불가능 한 일이다.”라는 조경업자 A씨의 전언이다.


지난 해 조경업자 K씨는 남당초등학교 뒤편 어사리 산80번지 일대야산에서 약 50 여 그루의 소나무를 허가취득도 하지 않은 채 임으로 굴취 해 남당리 617-2에 약1년 간 가식 해 놓았다가 장물을 외지 업자에게 팔아넘긴 사실이 확인 됐다.


K씨의 불법행위도 대담하지만 더 대담하고 황당한 것은 산림녹지과 담당자의 태연함이다.


분명 지역 제보자들의 말에 따라 밀착 취재 후 범인까지 특정해 줬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반출허가증까지 발급해서 소나무를 외지로 이동 시켜 준 사실이 동종업자들 사이에 소문이 끈이지 않고 나돌고 있어 민심마저 요동치는 상황이다.


이에 수사기관은 공무원과 해당 범법자와의 유착 관계를 철저히 조사해야한다는 민원이 빗발치는가하면 조경업자 Y씨는 일관성 없는 산림행정에 대해 “개인 업무도 아닌데 담당자 마음 내키는 대로 업무내용이 틀려 지는데 억울해서 못살겠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홍성군은 허가건축과의 중심 잃은 행정에 이어 산림과의 부적절 행정이 도마에 오르자 “김석환 군수의 임기가 다가옴에 따라 공공연하게 레임덕이 진행 되는 것 아니냐”는 여론 속에 불편을 겪는 군민들의 애간장만 녹아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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