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사랑나누기 캠페인’ 통해 장애인거주시설에 ‘레이’ 지원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 차량 지원

황미정 기자
등록 2024.11.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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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경남지역본부 노사는 19일 진주 수곡면에 위치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애인사랑 시집에서 2024년 사랑나누기 캠페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 본부의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전국 15개 사회복지 단체에 ‘레이’ 차량 15대를 기증하고, 부산고등학교에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주지역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에 차량을 지원하였다. 사랑그린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사랑시집(장애인단기거주시설)과 사랑그림숲(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애인사랑시집에서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아의 남영대 경남지역본부장, 이명용 진주지점장, 김철웅 노조분 회장,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 박진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