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2일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겨울철 발생한 화재 원인 중 화목보일러는 약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116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 사용 전 연통의 부식이나 틈새가 있는지 확인 ▲ 장작 투입 후 덮개 닫기 등이 있다. 박강규 안전예방과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
창원 성산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도로 곳곳이 결빙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이지 않는 위험인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라고 2일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도로 위에 내린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면서 얇고 투명한 얼음층이 형성된 것으로, 시각적으로 식별하기 매우 어려워 운전자의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은 ▲(속도줄이기)겨울철은 규정 속도보다 낮은 속도로 운전하기 ▲(차간거리 확보) 제동이나 방향 전환을 위한 안전거리 확보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1일 경제통상국 직원 50여 명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도민의 일상을 챙기며 보냈다.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나선 것이다. 장보기 후에는 상인회,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에 있는 우리요양원을 방문...
경상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애도와 함께 국가적 위기일수록 주민들을 위한 근본적인 일들을 충실하게 추진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예정된 연말연시 행사 등의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되 특별한 애도 속에서 축하공연, 폭죽 등을 배제하고 간소화한다. 도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1시까지 공무원들은 물론 각계 사회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 도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과 SNS, 유튜브를 통해서도 추모한다.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2024년 유․초․중․고등학교 수업전문가 503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2015년부터 시행된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 정책으로,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과 교실 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제도다.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이 제도는 먼저,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수업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로 인증하고, 도 단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