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일)
평택, 양주에 1-0 승리하며 강등권 탈출평택시티즌FC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평택은 23일 양주고덕구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양주를 밀어내고 13위로 올라선 평택은 이번 승리로 강등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초반 양주가 측면을 공략하며 강한 역습에 나섰다. 좌측의 주현호와 우측의 주종대를 중심으로 측면 깊숙이 침투하며 기회를 노렸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세트피스 기회도 여러 번 얻었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진 못했...
최태호 코치연세대의 우승 비결로 ‘수비의 발전’을 꼽았다. 22일 성균관대운동장에서 펼쳐진 2021 U리그 4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연세대가 성균관대에 2-1로 승리하며 권역 우승을 확정지었다. 연세대는 후반 11분 박준범의 헤더골로 앞서가다 후반 26분 동점을 허용했지만, 10분 뒤 곧바로 강준혁의 중거리 슈팅 골로 다시 역전하며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번 시즌 성균관대와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열세였다. 성균관대와의 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4-4로 비겼고, 제57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에서는 3-4로 패했다. ...
KBO산 미란다가 KBO리그 40년 역사 중 37년동안 깨지지 않았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종전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고 최동원(롯데)이 1984년 51경기에서 284 2/3 이닝을 투구하며 기록한 223개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 마운드를 밟은 미란다는 KBO 데뷔 경기 였던 지난 4월 7일 잠실 삼성전에서 1회에 공 7개로 KBO리그 첫 삼진을 잡아내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미란다는 23일 현재 27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여 169 1/3이닝을 던져 221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199...
황선홍 감독황선홍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황선홍호는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예선 H조에 배정돼 25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28일 오후 6시 동티모르, 31일 오후 9시 싱가포르와 차례로 맞붙는다. 24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의지를 다졌다.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인천대 박재용“마음을 비우니까 골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인천대 박재용이 득점의 원동력으로 ‘내려놓는 것’을 들었다. 2021 U리그 3권역에서 10경기 9골로 득점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재용은 22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펼쳐진 고려대와의 U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도 두 골을 넣었다. 덕분에 인천대는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권역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박재용은 “항상 마음을 비우고 경기장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골은 내가 잘하고 싶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날의 운에 맡기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