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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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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경북도의원, 산불 특별법 …

재건위원회 피해 주민 참여 보장, 공정하고 현실적인 보상 기준 마련

권광택 경북도의원, 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요구 적극 반영 촉구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 국민의힘)은 12월 11일, 제359회 제5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단순한 산림 피해가 아닌 주거‧생업‧공동체 기반 전체를 무너뜨린 재난이었다고 강조하며,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특별법 시행령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재건위원회에 피해 주민의 실질적 참여 보장 –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에 위원 추천권을 부여해 의사결정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것 공정하고 현실적인 보상 기준 마련 – 피해 유형‧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보상 체계 마련 지원 사각지대 해소 – 종교시설 등 특별법에 명시되지 않은 다양한 피해 계층에 대한 별도 지원 규정 마련 피해 주민 회복에 예산 최우선 배정 – 개발사업보다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에 재원을 집중할 것 – 등을 촉구하고 있다. 권 의원은 “특별법이 제정은 출발점에 불과하며, 시행령이 얼마나 현실을 반영하느냐가 피해 주민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고, “시행령이 주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을 때 비로소 특별법의 취지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의회는 피해 주민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정부와 관련 부처에 전달하고, 향후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피해 주민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

수업 속에 스며든 예방교육, 교육부장관상 등 휩쓸어

경북교육청,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빛났다! 전국 단위 공모전 13편 수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3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해 온 ‘교육과정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학교 현장에 펼쳐지는 과정에서 도출된 소중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단위 학교, 교사, 학생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 위주의 교육이나 캠페인에서 탈피해, 국어․도덕․사회 등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긴밀히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단위 학교 부문에서는 구미 인의초등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의초는 SMILE(나누고 듣고 포용하며 함께 웃는 인의초등학교)’ 프로젝트를 1년간 추진하여 예술․감성․공동체 참여가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경산여자중학교는 시․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근화여자중학교(경주)․문경초등학교․대도초등학교(포항)․화령초등학교(상주)․포은중학교(포항)․형곡중학교(구미)․김천동부초등학교 등 7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사 부문에서는 수업 혁신을 통한 예방 교육 실천 사례가 빛났다. 장곡초등학교 교사가 시․도교육감상을, 매화중학교(울진) 교사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교과 수업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여 예방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은 학생 부문에서의 주도적인 실천으로 이어졌다. 유강중학교 ‘FIN’팀이 시․도교육감상을, 유강중학교 ‘학교폭력없애자’팀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방법을 또래 활동에 직접 적용하며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주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우수사례를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교육과정 기반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확산을 위한 현장 길잡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13편의 입상은 학교폭력 예방을 ‘별도 업무’가 아니라 교육과정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노력하신 현장 교사들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 등 수업 속에서 학생의 마음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

북극항로 상업화에 대비해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북극권

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4개 회원기관이 가입,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업화에 대비해 북극 산업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 공식 협력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산업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북극 경제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 교육 및 역량 강화, 북극 투자 프로토콜 이행 촉진, 북극경제이사회 및 산하 회원기관과의 국내·외 공동 행사 개최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2025 북극협력주간’은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10년째 공동 주최하는 비북극권 국가 유일의 북극 관련 종합 행사로, 이번에 처음 마련된 포항 세션 부문에서는‘포항영일만항, 북극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북극항로와 친환경 해양도시의 연계 전략: 포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아 북극 관련 국제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북극경제이사회의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사무총장과 궈 페이칭 교수의 북극 교류, 협력과 관련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 김경태 포스텍 교수, 권래형 포스코플로우 리더 등이 참석해 북극도시 협력의 지속가능성과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에 관한 종합 토론이 있었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북극경제이사회의 양해각서 체결과 국제포럼을 계기로 경북도와 북극권 지역과의 경제협력 논의가 본궤도에 올라섰다”며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극권 도시·기관과의 교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APW)은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비북극권 국가 유일의 북극 관련 종합행사로 해양수산부‧외교부 주최로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AC)와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y Council, AEC) 등 북극권 도시 및 기관이 참여한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

감사와 동행, 함께한 2025』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송년행사 및 성과공유회 개최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은 2025년 12월 9일,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과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감사와 동행, 함께한 2025』 송년행사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동행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송년행사에서는 개회식을 통해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해온 어르신‧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뽐내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 한 해 복지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김정규 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송년행사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2026년에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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