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겨울 동안 잠시 쉬었던 새벽 운동을 몇 달 만에 다시 시작한다. 오랜만에 찾은 공원에서 시선을 끄는 것이 있다. 그것은 소나무. 이 공원에 소나무가 이렇게 많았던가? 그 존재조차 기억에 없었던 소나무를 새삼스레 깨닫게 된 것은 소나무로부터 얻는 “쉼” 때문이다. 산과 숲을 좋아하는 나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다녀온다. 소나무는 우리나라 산 어디에서나 자라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다.나 역시 소나무가 우거진 숲 가운데로 난 길을 걷는 그 시간이 좋다. 그날 찾은 숲은 오랜 세월 그 자리의 주인이었음을 말해주듯 두...
주오대학교 교수 리키마루 사치코 시험이나 다른 발표회 때문에 쉽게 긴장되는 사람은 적지 않을 것 같다. 나도 그런 사람이다. 나는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한 지 약 1년이 되었고 올 3월 3일에 첫 발표회가 있다. 지난해 1월에 시작했을 때 발표회 신청 마감날이 이미 지나가기 때문에 작년에 있었던 발표회에 참석은 못 했다. 그렇기에 올해 당연히 참석하려고 열심히 연습했다. 하지만 연습하면 할수록 그 대가를 원하기 시작한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만이 커진다. 원래 완벽주의자인 성격이 이런 경우에는 역효과를 낳는다. ...
칼럼리스트 유은지 일간의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찾은 천안은 들이쉬는 공기마저 새롭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아침부터 서둘러 KTX에 올라탄 피로감은 가시지 않았지만, 참여해야 하는 스케줄과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면서도 설렘으로 다가왔다. 숙소 인근에 독립기념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어린 시절 부모님 손에 이끌려 왔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아주 낯선 곳은 아니었다는 생각에 천안이라는 도시가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왔다. 바쁜 일정을 쪼개어 참여한 연수지만, 산자락에 위치한 연수...
주오대학교 교수 리키마루 사치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이 속담은 내가 한국어능력시험을 위해 공부했던 시절 배운 속담이며, 특별히 마음에 드는 말이다.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이 말을 들으면 행복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같은 뜻을 일본어로 하면 “파는 말에 사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 나쁜 말을 먼저 한다면 상대방도 나쁜 말을 쓰며 대답한다는 부정적인 표현이다. 이에 비해 한국 속담은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더 하나의 이유는 “고와야”라는 표현을 위해서다. 일본어로 “고와이"...
얼마 전, 독서 모임에서 책에 대한 나눔을 하던 중, 한 분이 자기가 그동안 온몸에 힘을 잔뜩 주고 살고 있었음을 몰랐었다고 사뭇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매주 경락을 받으며 전신의 근육을 풀고 오지만 다음 주면 근육이 뭉쳐져 있다고 했다. 경락을 해 주시는 분이 궁금해서 물어볼 정도였음에도 정작 자신은 깨닫지 못한 것이다. 그러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이를 악물고 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온몸에 힘을 주고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한다. 출처: 픽사베이 온몸에 힘을 주고 살면서도 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1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회장 박준성)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준성 회장은 “앞으로도 ...
상주시는 1월 28일(수)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상주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상철 부시장이 주재했으며,경제산업국장과 주요 부서장, 구...
경주시가 새해 첫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열린 제29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에 관한 보고를 통해 2026년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