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국방부서욱 국방부장관은 10월 19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알 마즈루이 UAE 부총참모장을 접견하고,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방산협력 문제를 포함하여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UAE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로서,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이 중단없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한-UAE 간 국방·방산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급 분야에서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한국무역협회EU 집행위는 13일 북극권의 석유 및 가스 등 화석연료 채굴 금지, 중요 희토류 접근성 확대, 그린란드 EU 상주 대표부설치 등을 담은 '新북극전략'을 발표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권과 인접 영구동토층에 대한 러시아, 중국, 미국 등 각국의 석유, 가스 및 희토류 등 자원탐사 및 북극항로 개척 경쟁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EU는 新북극전략을 통해, 북극권의 탄화수소 생산 및 구매를 금지하는 국제적 다자간 시스템 도입 등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 탐사·채굴 등의 금지를 각국에 제안했다. 또한, 북극 및 인접지역에 대한...
한국무역협회최근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성공한 서비스를 국내로 수입, 경영하는 이런바 “타임머신 경영”을 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관련 벤처캐피탈(VC)의 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나고, 신사업이 속속 탄생하고있다. 중국 VC의 현지기업에 대한 투자는 2조~3조 엔대로 일본의 10~20배 규모(벤처엔터프라이즈센터 조사)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개인이 앱을 개발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일본 창업가는 최근 중국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스...
한국무역협회세계적인 반도체업체인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14일 결산 온라인 회견에서 일본에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장소는 소니그룹의 반도체 공장이 있는 구마모토 현이 될 예정이며 2022년에 착공해, 2024년의 가동을 목표로 한다. TSMC는 대만 외에 외국에 17개 제조공장을 갖고 있음. 해외에서의 대규모 공장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이 3번째다. TSMC의 공장 건설은 경제산업성 등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에 응한 형태로, 일본 정부의 지원이 전제가 된다. 새 공장에 대한 투자액은 총 1조엔 규모...
최종문 제2차관, 2021 북극서클 총회 참석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10.14일부터 10.17일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중인 2021 북극서클 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참석하였다. 최 차관은 10.14일 총회 연설을 통해 북극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한국이 그간 펼쳐온 북극 관련 활동*들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10.14일 발효된 「극지활동진흥법」에 따라 향후 한국의 극지 활동이 인류 공동의 이익 및 극지의 지...
외교부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제7차 한-유럽연합(EU) 고위정치대화 △이란 핵합의 (JCPOA) 협상 동향 공유 및 진전방안 협의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등 주요 지역정세 협의 등을 위해 영국·벨기에(EU)·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먼저 영국을 방문,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 및 정무총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한-영 관계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지역 정세 등 주요 국제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이어서 벨기에(유럽연합 본부 소재)를 방문하여, 제7차 한-유럽연합(EU) 고위정치대화를 개...
한국무역협회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1~8월 선박의 조선 건조량은 2,892만 적재톤에 달했으며, 선박 신규 수주량은 4,081만 적재톤이었다. 8월말까지 선박의 수주잔량(手持订单量)은 9,037만 적재톤이다. 1~8월 수출 선박의 건조량은 2,465만 적재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했으며, 수출 선박의 주문량은 4,411만 적재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5% 증가함. 수출 선박은 중국 조선 건조량, 신규 수주량, 수주잔량의 각각 93.9%, 89.8%, 88.6%를 차지했다. ...
한국무역협회 베트남은 2045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 26% 이상을 목표로 했다. 전력원 개발 및 전력망에 필요한 투자자본은 2030년까지 연평균 100억~115억 달러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내용은 2021~2030년 국가 전력개발계획 초안(8차 전력계획)에 명시되어 있으며 산업통상부(MoIT)가 수정과 검토를 거친 후 정부에 제출했다. 초안에 따르면 전력개발 프로그램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총 투자자본은 2021~2030년 기간, 990억~1,160억 달러이며 이는 연간 100억~115억 달러 수준에 해당된다. 그 중 전력...
외교부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1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다니야르 아만겔디예프(Daniyar Amangeldiev)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 장관과 「제4차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평가 △양국 간 협력 제도화 △실질협력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조정관과 아만겔디예프 장관은 1992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이 수교한 이래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발전 5대 중점 방향」간 조화를 ...
한국무역협회올해 초 발표된 통신부문 PLI (생산연계 인센티브 제도)에 힘입어 인도 로컬기업 24개사(中小 16, 大 18)와 다국적 기업 7개사 등 31개 기업이 통신부의 승인을 받아 투자를 결정했다. 다국적 기업으로는 노키아, 폭스콘 데크롤로지, 플렉스트로닉스 테크놀로지 등이 선정되었고, 이들 업체는 각 1,3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약속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국내 기술 연구개발(R&D)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출의 15%를 신제품 개발에 투입하기로 했다. 인도 정부는 2021년 4월 시작된 PLI 제도를 통해 보안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