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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EU 정상회의, 마그네슘 공급부족에 따른 제조업 생산차질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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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EU 정상회의, 마그네슘 공급부족에 따른 제조업 생산차질 우려 표명

한국무역협회

 

지난 주 EU 정상회의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일부 정상이 최근 글로벌 마그네슘 공급부족에 따른 자동차 등 역내 일부 제조업 생산차질 우려를 제기했다.

메르켈 총리는 21일 EU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에너지 가격급등의 연쇄효과로 중국 마그네슘 생산이 크게 감소, 역내 자동차 등 제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중국이 마그네슘 생산을 확대하지 않으면, 역내 일부 제조업 생산중단 초래에 우려를 표명, 동유럽 완성차 거점인 체코의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도 같은 우려를 표명했다.

알루미늄 합금에 필수적인 마그네슘은 자동차, 포장재 등 일상용품 전반에 사용되며,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의 87%, 유럽내 알루미늄 소비의 95%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유럽 자동차, 금속, 포장업계는 최근 에너지 가격급등으로 중국내 생산량 급감 및 이에 따른 수급차질로, 역내 마그네슘 재고는 11월말로 소진될 것으로 추산, EU 전역의 생산중단 사태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를 촉구했다.

특히, 지난 1년 마그네슘 수입가격이 5배 증가한 점을 지적, EU와 회원국에 단기적 수급조절을 위해 중국 정부와 협력하고, 장기적인 공급망 안정화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는 이미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와 마그네슘 공급 안정화 방안을 협의, 장기적인 전략적 자율성 확보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마그네슘 공급부족과 함께 화물차량 운전사 부족 및 주요 항만 혼잡으로 연말 특수를 앞두고 EU도 영국과 유사한 공급망 교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했다.

화물차량 운전이 저임금 기피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독일 등 일부 회원국의 고가 훈련비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 독일의 경우 2011년 병역의무 해제 이후 제대군인 전직을 통한 공급의 감소 등도 원인이다.

]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에 따른 해상운송 수요증가로 유럽 주요항만에서 혼잡, 하역, 통관 지연이 발생, 이의 연쇄효과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이로 인해 반도체를 비롯하여 서적, 건축자재, 자전거 등 일부 물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특수용 물품 공급에도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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