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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애관극장의 지역적 가치와 활용방안 시민과 함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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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시, 애관극장의 지역적 가치와 활용방안 시민과 함께 검토

4차례 라운드 테이블 진행으로 각계각층 의견 수렴

1차 라운드테이블 활동사진(2021. 10. 19)

 

인천광역시는 애관극장의 지역적 가치와 활용방안을 공론화 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 공연장인 애관극장(구 협률사)은 개항기 이후부터 인천의 연극·공연·영화 등 문화 활동의 중심지였다.

’90년대 이후 널리 퍼진 멀티플렉스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확대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전국의 소규모 극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개봉작 및 관객의 격감으로 더 이상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애관극장도 같은 이유로 극장주가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며, 일각에서는 인천시가 매입을 통해 이를 근대문화자산으로 보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애관극장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전·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매입의 정당성과 근거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역사·문화적 가치평가와 기본활용방안, 시민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민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위해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에는 인천에 근거를 둔 연구자, 건축가, 기획자, 문화예술인, 영화·영상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상인, 지역주민, 청년 등을 참여토록 해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경동거리를 중심으로 수많은 시네마 키드들이 꿈을 키워왔고 한국영화사의 주춧돌로서 애관극장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면서 “애관극장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라운드테이블 진행을 통해 시민의 관점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1, 2차에 이어 11월 중에 3, 4차 라운드 테이블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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