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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염포다락방’, 염포 이야기 담은 라디오 생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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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염포다락방’, 염포 이야기 담은 라디오 생방송 진행

소금포역사관 소개하고, 염포 소금 설명도

염포다락방 보이는 라디오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단체 '염포다락방'이 26일 두번째 라디오방송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염포다락방'은 이날 소금포역사관에서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했다. 방송은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신전시장 상가에 송출됐다.

지난 7월 방송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도 마을 주민들이 소소한 염포동의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공유했다. 생방송 진행 장소인 소금포역사관을 소개하고, 염포 소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소금포역사관에서는 울산 소금의 역사와 그 발자취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마을 토박이 김춘길 어르신을 만나 나눈 이야기도 방송을 통해 전했다. 어르신이 어린 시절 직접 본 소금 만드는 모습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소금 제조 방식인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염포 소금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만 증발시킨 천일염과 달리 바닷물을 솥에 넣어 끓이는 방법으로 만든 자염으로, 영남 지방에서는 으뜸으로 손꼽혔다고 했다.
'죽령 이남 사람치고 울산 소금 안 먹은 사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했다고.

이어 신전시장 상인회 국동완 회장을 손님으로 초대해 신전시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동네 주민들이 준비한 기타 연주도 들려줬다.

'염포다락방'은 염포동 토박이들이 기억하는 염포동의 옛 소소한 이야기를 신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을 라디오 방송을 기획했다.

염포다락방 이향선 대표는 "지난 7월 1차 방송 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울산 지역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해 염포동을 알릴 수 있었다"며 "신전시장이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니라 우리 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주기적인 마을 라디오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염포동, 사람 냄새나는 염포동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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