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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2차 서명부 국토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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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광명시,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2차 서명부 국토부 전달

5월부터 7월까지 서명운동 전개, 시민 1만6,377명 참여

구로차량기지 이전반대 2차 서명부 국토부 전달

 

광명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광명시민과 광명시의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 중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에 반대하는 2차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2016년 타당성재조사 대비 총사업비가 26.6% 증가했고, 관련 규정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결정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KDI에서 두 번째 타당성재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서명부는 2019년 이전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2만 1,175명 반대의견서 제출 이후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이전사업을 기필코 막아내겠다는 광명시민들의 확고한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다시한번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대위와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주변에 서명부스를 설치하고 광명이전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이러한 노력에 시민 1만6,377명이 참여했다.

공대위는 별도 입장문에서 “이전사업은 구로구 민원 해결과 지역 개발이 목적임에도 KTX 등 선로는 남아 민원 해결은 처음부터 불가했고, 구로구 민원을 광명시에 전가(轉嫁)할 뿐 공공성이 있거나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사업도 아님을 주장하며 국토부를 향해 국토균형발전 소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허울뿐인 명분과 결여된 타당성에도 광명시민들과 제대로 된 협의조차 없는 이전사업은 민주주의와 지방분권, 시민 주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므로 위드코로나 이후 서명운동 재개 등 지속적인 이전반대활동을 전개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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