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 맑음속초16.3℃
  • 맑음11.3℃
  • 맑음철원13.0℃
  • 맑음동두천14.3℃
  • 맑음파주13.5℃
  • 맑음대관령8.6℃
  • 맑음춘천13.6℃
  • 맑음백령도13.4℃
  • 맑음북강릉16.3℃
  • 맑음강릉17.2℃
  • 맑음동해17.0℃
  • 맑음서울13.0℃
  • 맑음인천12.8℃
  • 맑음원주11.5℃
  • 맑음울릉도16.4℃
  • 맑음수원13.7℃
  • 구름많음영월12.0℃
  • 맑음충주11.6℃
  • 맑음서산14.5℃
  • 맑음울진17.1℃
  • 맑음청주14.6℃
  • 맑음대전15.3℃
  • 맑음추풍령12.9℃
  • 맑음안동13.4℃
  • 맑음상주14.5℃
  • 맑음포항16.7℃
  • 맑음군산14.9℃
  • 맑음대구15.8℃
  • 맑음전주14.2℃
  • 맑음울산16.7℃
  • 맑음창원16.9℃
  • 구름많음광주16.5℃
  • 맑음부산17.1℃
  • 맑음통영18.3℃
  • 맑음목포17.1℃
  • 맑음여수17.9℃
  • 맑음흑산도16.8℃
  • 맑음완도19.3℃
  • 맑음고창15.7℃
  • 맑음순천16.4℃
  • 맑음홍성(예)16.0℃
  • 맑음14.2℃
  • 맑음제주19.7℃
  • 맑음고산18.3℃
  • 맑음성산19.2℃
  • 맑음서귀포22.4℃
  • 맑음진주15.6℃
  • 맑음강화13.0℃
  • 맑음양평14.3℃
  • 맑음이천14.7℃
  • 맑음인제13.1℃
  • 맑음홍천12.3℃
  • 맑음태백12.2℃
  • 맑음정선군12.6℃
  • 맑음제천11.2℃
  • 맑음보은13.6℃
  • 맑음천안14.2℃
  • 맑음보령17.4℃
  • 맑음부여15.5℃
  • 맑음금산15.3℃
  • 맑음14.9℃
  • 맑음부안15.4℃
  • 맑음임실14.8℃
  • 맑음정읍14.9℃
  • 구름많음남원15.3℃
  • 구름많음장수12.9℃
  • 맑음고창군14.7℃
  • 맑음영광군16.1℃
  • 맑음김해시17.2℃
  • 구름많음순창군14.6℃
  • 맑음북창원17.6℃
  • 맑음양산시18.8℃
  • 맑음보성군18.4℃
  • 맑음강진군18.2℃
  • 맑음장흥17.6℃
  • 맑음해남18.3℃
  • 맑음고흥18.4℃
  • 맑음의령군16.8℃
  • 구름많음함양군16.2℃
  • 맑음광양시19.1℃
  • 맑음진도군17.2℃
  • 맑음봉화13.2℃
  • 맑음영주13.0℃
  • 맑음문경14.1℃
  • 맑음청송군12.8℃
  • 맑음영덕14.8℃
  • 맑음의성14.4℃
  • 맑음구미16.3℃
  • 맑음영천16.3℃
  • 맑음경주시16.6℃
  • 구름많음거창17.2℃
  • 구름많음합천15.5℃
  • 맑음밀양18.0℃
  • 맑음산청16.0℃
  • 맑음거제16.6℃
  • 맑음남해16.5℃
  • 맑음18.2℃
달성군청 김청수 시인, 2021년 제8회 전국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성군청 김청수 시인, 2021년 제8회 전국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선정

달성군청 김청수 시인, 2021년 제8회 전국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선정

 

2021년 제8회 전국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에《시와 사람》김청수 시인의 시,「불두화佛頭花」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달성군 화원읍에 거주하는 김 시인은 근작 시집『바람과 달과 고분들』에서도, 한국 원형 미학의 아름다움을‘고분’을 통해 절실하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그만의 독창적 시의 무늬와 풍경 이미지는 토착 정서와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수상작「불두화佛頭花」는‘불두화’와‘여인’의 은유를 통해 한국적 불교의 깊이를 탐색한 작품이다. 연인으로 은유된‘불두화’는 중생의 아픔을 닦아주는“어느 전생의 곡비哭婢 소리”로 비유된다. 이런 불교적 세계관은 김청수 시인의 시적 배경과 시작의 중요한 근간을 이루고 있다. 불두화의 내재된 상징의 의미를 죽음에 이입한 이 시는, 시인의 참신하고 서늘한 시적 성취가 아닐 수 없다. “초록 치마”와“허연 머리”의 색의 대비는 허무를 극한으로 몰고 간다. 이런 작품의 사유는 그의 또 다른 수작 「초록경(草綠經)」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바 있다.

김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시는 길 위에서 태어나 새 길을 찾아 나서는 작업이다. 그 추동에 의해 나도 모르는 중력의 힘에 이끌려, 詩作에 전념하여 왔다. 홀로 고요히 사색하고 개울가에 앉아서 물이 풀어내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햇빛이 꽃에 말을 걸고 있다. 바람의 마음을 읽는 것은 시인의 몫이다. 산새들이 날아와 들려주는 시 한 줄, 이 모든 일들이 생생한 꿈처럼 벌어진다.
 
나는 시가 오지 않으면, 늘 어머니의 부재를 떠올린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시가 떠오른다. 그 슬픔의 시학이 나를 높이 끌어 올려 준다.”고 적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