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9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화재의 대응능력 강화와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장비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18개 서의 화재진압대원 46명이 함께하였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화재사례 및 대응기법, 간이소화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 전기자동차 진압 관창 활용, 질식소화 덮개 실습, 차량 기울여 열폭주 부위 냉각, 최신진압 장비인 자립형 방수포 사용 시연 등이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현재) 전기자동차 화재는 전국적으로 68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경남은 3륜 전동차 화재 1건 외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남도의 경우 전기자동차의 등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3,626대, 2020년 3,308대, 2021년 현재 9,244대가 등록되어 매년 155%씩 대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전기자동차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20년부터 질식소화 덮개를 구매하여 관서에 배치 중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더욱 향상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화재의 경우 대부분이 배터리 발화로 인한 화재로 진화가 어렵고 장시간에 걸쳐 많은 물이 소모된다.”며 “사고 초기에 즉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최신 화재진압 기술을 적용하여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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