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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준공영제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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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준공영제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

백군기 용인시장 “시민이 평가한 부분 보완해 쾌적한 버스 서비스 제공할 것” 강조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버스고고 발대식에서 백군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오는 12월 본격 시행되는 ‘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남녀노소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암행평가단이 발족,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1일 버스의 쾌적함, 기사의 친절도와 안전운전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암행 조사하는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민평가단 30명이 참석, 백 시장은 평가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평가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등 버스 준공영제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버스고고’ 운영은 운송사업자 인센티브 지급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 등에 시민평가를 반영, 운송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과정을 거쳐 대상 노선과 평가 희망지역을 고려해 모두 100명의 평가단이 선발됐다.

성별 기준으로 여성은 66명, 남성은 34명이다.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준공영제 대상 노선이 가장 많은 처인구 50명, 기흥구 30명, 수지구 20명 순이다. 연령 기준으로는 20대가 40명, 30대가 17명, 40대가 9명, 50대 17명, 60대 이상 17명이다.

한편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관리형 준공영제도로 오는 12월부터 관내에서 운행 중인 버스노선의 51%인 98개 노선(마을버스 48개 노선, 일반형 시내버스 50개 노선)에 우선 도입된다.

전국 최초로 일반형 시내버스와 함께 마을버스까지 도입을 확대했다.

기존의 버스운영 방식인 '민영제'는 운송업체의 운송수익에 따라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 결정돼 농촌지역 등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던 반면, 시가 추진중인‘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는 시가 노선을 소유ㆍ관리해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과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진다.

시가 노선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대신 운송업체에는 미리 운송비용을 산정하고 이후 수익에 따라 적자를 보전하도록 해 운송회사 역시 안정적 운영을 보장 받는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노선 폐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배차간격이 길어 불편했던 점이 줄어든다.

버스기사들도 적정 근무시간을 보장받고 과속 등의 무리한 운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마련했다. 이어 9월에는 운송수입금 관리와 노선별 정산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반 절차를 순차적으로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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