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행정직 공동체인 서부자율행정협의회와 함께 계양산에서 환경캠페인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과 영어 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캠페인이다.
서부자율행정협의회는 2~4명이 소그룹을 이뤄 계양산 둘레길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홍보 및 등산로 정비 시간을 가졌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임단철 교육장은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한 이번 활동이 지구 살리기, 기후위기 대응 등 지역사회 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