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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1일 명예구청장 제도 운영...통정협의회 박은자 회장 1대 명예구청장 위촉

기사입력 2021.11.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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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자 회장 1대 명예구청장 위촉

     

    울산 북구는 '1일 명예구청장' 제도를 운영, 구정참여 기회 확대와 열린 행정 구현에 나선다.

    북구는 11일 제1대 명예구청장으로 북구통정협의회 박은자 회장을 위촉하고, 이동권 구청장과 함께 북구새마을회 탄소중립실천 다짐대회,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방문 등의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박은자 회장은 "하루 동안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오늘 경험을 계기로 구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높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는 구정에 관심이 많고 정책제안과 소통능력을 갖춘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제언 등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명예구청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청장 주재 정기회의와 각종 행사 등에 참석해 구청장과 동일한 하루 일정을 직접 수행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명예구청장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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