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대형 물류 창고 시설인 쿠팡 등 10개소를 3D스캐너로 촬영하여 화재진압 대책에 사용하고자 한다.
3D스캐너는 대상물을 3차원 형상의 디지털 데이터로 형상화 하는 장비로 대형 물류창고시설을 스캔하여 데이터로 전산화 하는 작업에 사용된다.
인화성 물체가 많은 물류창고의 특성상 화재 시 인명 또는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발생되는 올해 말까지 디지털 데이터 자료를 전산화 할 예정이다.
디지털 데이터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면 물류창고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선명한 입체 영상으로 대상물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물류창고 특성에 맞는 소방훈련과 화재 진압 대책을 마련하여 물류창고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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