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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거문도항, 서남해역 해양영토 수호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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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거문도항, 서남해역 해양영토 수호 강화한다

거문도항 1단계 정비사업 준공으로 접경해역 접근성 개선

 

해양수산부는 서남해역 해상의 치안을 강화하고 선박의 피항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거문도항 1단계 정비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서남해역의 영해주권을 수호하고, 혹시 모를 해상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거문도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 약 15척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거문도에 전용부두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이 정박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6년 4월부터 418억 원을 투입하여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 정박용 부두, 어선 접안시설 등을 조성하였고,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다. 그 결과 1,000톤급 해경함정과 100톤급 지원함정 등 함정 2척과 1,600톤급 어업지도선 1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되었고, 배타적 경제수역까지의 출동시간이 약 1시간 단축된다. 또한, 방파제와 어선 접안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기상 악화 시 총 86척의 어선이 피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불법어선 단속 등 해양영토 관리가 강화되고 인근 해역에서의 안전조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거문도항 1단계 정비사업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서남해역 해양영토 수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와 함께, 육상시설을 확충하는 사업도 적기에 추진하여 거문도항이 남해 서부의 전략적 요충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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