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겨울철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사장은 가연성 자재와 물건이 많아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 등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아 소화·피난 활동에 어려움이 따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909건으로, 이로 인해 46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용접작업 불티 화재 5909건 중 겨울철에만 2051건이 발생해 전체 용접 작업 불티로 인한 화재의 35%를 차지했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작업 장소 주변 5m 이내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작업 주변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안전모, 내열성 장갑 등 보호구 착용 등이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아직 소화·피난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공사장 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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