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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10회 도봉한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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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도봉구,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10회 도봉한글잔치 개최

도봉구 제10회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도봉한글잔치 ‘한글로, 일상마중’ 홍보 포스터

 

도봉구 도봉문화원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10회 도봉한글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 번째 해를 맞은 도봉한글잔치는 도봉구의 역사인물 ‘정의공주’를 소재로 한 대표 지역문화축제다.

2021 ‘도봉한글잔치’는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는 “한글로, 일상마중”이라는 주제로 방학3동 원당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봉한글잔치는 ‘비대면’ 속에서의 ‘대면’을 시도한다. 기존의 축제가 여러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문화를 향유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축제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일정기간 조성하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소규모로 즐길 수 있게끔 안배했다. 한글로 꾸며진 원당샘공원 곳곳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닫힌 마음을 달래고 다가올 일상을 마중하자는 시도다.

한글잔치가 열리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원당샘공원 일대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로 채워진다. 한글을 만들고, 지키고, 누린 도봉 역사인물들의 어록으로 꾸민 깃발전 “한글로 걷는 위당과 간송, 김수영 말씀전”이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간송옛집까지 이어진다.

한편 원당샘공원 솔밭에는 ‘한글로, 일상마중 소원등’이 걸린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해 만든 소원등은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마음들이 기록됐다.

이 밖에도 ‘1년 후 받아보는 손편지’, ‘한글 에코백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과 도봉문화의 정체성을 담은 한글 글꼴 ‘도봉옛길체’에 대한 투표도 진행된다. 주민 투표를 통해 탄생한 ‘도봉옛길체’는 향후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글날인 10월 9일 오후 5시에는 한글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과 한글을 춤으로 표현한 ‘세 도굴꾼’ 공연, 그리고 도봉문화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도봉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한글날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한글잔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시도들로 10년 동안 변함없이 지역문화와 한글의 얼을 지키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소원등에 담긴 마음처럼 하루빨리 일상이 돌아오길 기원하며, 많은 구민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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