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이진련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이 대구시의 공직청렴도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17일(목)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시의 2021년 청렴도는, 지난 2003년 청렴도 평가 실시 이후 역대 최악의 성적인 4등급으로 하락했다”고 비판했다.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서약, 18개 공직유관단체와 청렴실천협약, 4개 공무원노조 청렴협약식, 청렴실천결의대회 등을 하면서 해마다 청렴을 부르짖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공직비리와 부정부패였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어,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학연과 지연으로 얼룩진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장 인사, 직무대리 규정을 무시한 직무대리 인사, 학연과 지연에 얽힌 승진인사와 리턴인사, 특히, 건설본부장 휴직기간 동안 토목부장을 지정대리로 발령한 것은 도를 넘는 인사 전횡”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구시 공직사회의 기강은 뿌리째 흔들거리고 있으며, 공무원은 시민 위에 오만하게 군림하고 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례로 본인이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카드를 학생인권 보호를 위해 다른 카드로 대체하도록 담당부서에 요청했지만, 당시 담당 부서에서는 후반기에 시행하겠다면서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벌써 8대 의회가 마무리하는 시점이다”라며 대구시의 위민행정 부재를 질타했다.
이진련 의원은 “대구시 공직사회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공정인사시스템, 실효성 있는 내부청렴도 지표 개발, 신상필벌을 분명하게 할 것을 요청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대구시의회 이진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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