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9 (월)
경주시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삼광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지원금 지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밥맛과 품질이 뛰어난 삼광벼를 지속 육성하고 타 품종에 비해 벼 도복이 잘 발생하는 등 재배가 어려운 삼광벼 재배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되며, 경북도 내에서 경주시가 최초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에 등록 된 농가 중 올해 농협 수매에 참여하는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1포(40㎏)당 3000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희망 농가는 농협과 다음달까지 수매 약정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특히 시는 대규모 농가에 지원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매실적에 따라 소·중·대규모로 농가를 구분해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매물량 7.2톤 이하 농가는 물량의 100% 지원 △수매물량 7.2톤 초과~36톤 이하 농가 는 7.2톤까지는 물량의 100%, 7.2톤 초과는 80% 지원 △수매물량 36톤 초과 농가는 7.2톤까지는 물량의 100%, 7.2톤~36톤까지는 80%, 36톤 초과는 70%의 물량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삼광벼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주 쌀 고품질화와 벼 재배 농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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