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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빈집 예술공간#2 세 번째 기획전시 '골든 빈티지-2022 있는대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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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2 빈집 예술공간#2 세 번째 기획전시 '골든 빈티지-2022 있는대로 보라!'

아름다운 ‘도자’가 이어주는 연결고리… 예술인-관람객 따뜻한 소통

  • 기자
  • 등록 2022.02.25 10:00
  • 조회수 253
여주세종문화재단 기획전시- \'골든 빈티지-2022 있는대로 보라!\'

 

단절의 시대. 스마트폰 등 주변의 온갖 문명의 이기는 사람과 사람의 단절을 가져왔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온기를 나누는 일이 더욱 어렵게 다가온다.

이런 시기 따뜻한 예술작품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 작용하기도 한다. 직접 소통할 수는 없지만, 작품 안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때로는 기쁨을, 때로는 감동을 선물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아름다운 옛 전통이 도자 작품으로 예술인과 관람객을, 과거와 현재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특별한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바로 '골든 빈티지-2022 있는대로 보라!'다.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빈집 예술공간#2(여흥로 47번길 15-1)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정지현 도예작가(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가 작업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1984년 여주에서 도예작가로 활동을 시작한 정 작가는 30여년 도자 외길을 걸으며 여주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시장에는 작가가 수없이 많은 땀과 인내를 통해 빚어낸 예술혼이 담긴 도자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의 작품‘목단당초’는 목단과 당초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인간관계의 소통을 이야기한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듯 보이지만, 꽃과 줄기의 어울림은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대변하는 듯하다. 또 작가는 행운, 부와 다복, 다산의 의미를 가진 ‘목단’을 사용, 관람객에게 행복과 행운의 따스함을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은 작가의 신작이다. 어려운 상황에도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펼쳐온 작가는 전시명과 동일한 신작 ‘골든 빈티지’를 선보인다.

작품은 도자의 원료가 되는 고령토와 조합토로 빚어내고, 유약에 특별히 신경썼다. 생활자기로 만들었지만, 유약이 가진 특유의 광택감과 금빛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흙과 광택의 어울림은 마치 좋은 홍차에서 나타난다는 ‘골든 링(홍차의 수면 가장자리에 생기는 금색 띠)’을 연상케 한다.

이밖에도‘저 높은 곳을 향하여’, ‘꽃잎호’, ‘壺(호)’, ‘발_청’, 연작 ‘만남’시리즈, ‘황금결정’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전시는 여주시민에게 지역특화 문화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코로나19이라는 상황에도 관내 도예작가들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고,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여주세종문화재단
웹사이트 : htt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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