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9 (월)
깨시연 이민구 대표(좌)와 국민의힘당 윤석열 대통령 후보(우)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이민구 대표가 1일 저녁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깨시연TV'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선언문의 도입문에 故 이병철님을 언급한 이유를 그가 잊혀지는 것이 싫다고 밝히며, 이 선언문과 함께 故 이병철님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故 이병철님은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대납 의혹 녹취록 제보자이다. 그는 본인의 사업에 악영향이 미치는 상황에도 양심상 모른 척할 수 없어서 이를 제보했다가 이재명 후보측으로부터 4건의 고소를 당했다. 또한 이 후보를 지지하는 자들의 갖은 협박에 시달렸다. 심지어 자식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협박에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되어 집을 나와 모텔에 혼자 거주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유족측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심장마비를 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
故 이병철님은 20년 이상 민주당을 지지해 온 열성당원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로도 잘 알려진 온
·오프라인 상의 유명인이었다. 그런 그가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불리한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 당하고 갖은 협박을 견디다 못해 사망했다는 소식은 '친문'이라고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을 크게 요동치게 했다. 더구나 그의 빈소에 민주당 관계자가 단 한 명도 오지 않고, 그 흔한 화환 하나도 보내지 않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는 이탈하는 지지자의 수가 폭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故 이병철님
아래는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문의 전문이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故 이병철님과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합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의 이름은 故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말씀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만큼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을 따르고자 하는 당입니다.
그렇기에 또한 우리는 노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계승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두 분 대통령이 소중하게 여(긴)기는 원칙과 상식의 회복을 위해 평범한 시민들의 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알고 실천하고자 하는 당입니다.
우리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존중하기에 이재명 후보를 결코 지지할 수 없습니다.
이른바 ‘혜경궁 트윗 사태’에서 보였듯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능멸하는 사람입니다. 현정부에 대한 비방도 많이 한 정치인입니다.
두 분 대통령이 가진 가치를 공유하거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한번도 없으며 오히려 그 반대지점에 있는 사람, 따라서 노-문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정신분열’에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재명 후보 같은 사람이 대선에 나왔다는 것 자체를 진보진영의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전과4범, 패륜, 대장동 비리, 변호사비 대납,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권력을 이용해 자행한 세금 횡령, 공무원 사적 이용, 상품권업체 코나아이 특혜, 성남FC를 이용한 기업특혜 의혹, 숱한 거짓말, 흉악범 변호 등 대선 후보는커녕 진작에 정계에서 퇴출되었어야 할 인물입니다. 민주당 경선에서도 ‘사사오입’이라는 편법을 통해 후보가 되었습니다. 이런 후보를 진영논리에 따라, 민주당이니까 지지한다는 것은 우리의 양심이 용납지 않습니다. 양심은 진영논리보다 위에 있는 숭고한 가치임을 믿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비판하거나 반대한 사람에게는 집요하게 정치보복을 해온 반민주주의자이며, 성남시와 경기도의 경제성장률을 폭락시키고 부채를 증가시키는 등 무능한 인사입니다. 내세우는 건 국가세금을 마음대로 쓰겠다는 것밖에 없는 전형적인 포퓰리스트입니다. 그런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위기, 경제위기, 존재의 위기를 겪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합니다. 온갖 불법비리를 자행해서 대선 후보의 자리에까지 온 이재명 후보와 달리 윤석열 후보는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억지로 부당하게 무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생사의 기로에 있던 유기견을 입양해 17차례 수술한 끝에 기어이 살려내는 심성도 지녔습니다. 자신에게 퍼부어진 숱한 마타도어와 언어폭력에도 단 한 사람의 일반시민도 고소고발한 적이 없고 그 스스로도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핵심가치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달리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입니다. 또한 그는 정치신인이기에 기존의 낡은 정치 패러다임에서 자유로우면서, 그럼에도 국정 학습능력은 뛰어난 후보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윤석열 후보는 지지하는 것은 그를 통해 진영논리와 지역주의 극복의 희망을 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다른 곳도 아닌 대구에서 ‘호남이 잘 돼야 영남이 잘되고 대한민국이 잘 된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국힘에서 잘못하면 그땐 또 민주당 찍으시면 된다’고 말합니다. 지역과 진영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사고의 소유자인 것입니다. 그 외 다양한 표현과 모습으로, 진정으로 국민통합을 추진할 의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후보가 어떤 사람이든 ‘내가 지지하는 당이니까’,‘당이 우리 지역쪽이니까’ 하고 무조건 지지하는 것이 그동안 우리 정치의 발전을 가로막아온 병폐입니다. 선거는 이 병폐를 치유하는 치료과정이기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부정부패를 진영에 관계 없이 척결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장동 비리만 해도 현재의 검찰은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없는 죄도 만들어내는’ 것만 ‘검찰공화국’이 아니라 ‘있는 죄도 덮어주는’ 것 또한 ‘검찰공화국’입니다. 우리는 그런 모든 종류의 ‘검찰공화국’을 반대합니다. 그리고 공명정대한 법질서가 세워지는 ‘법치공화국’을 찬성합니다. 정의가 보편적으로 흐르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그 정의와 함께 바다에서 당당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야당이기에 차기 정부 때에는 정부를 바르게 견제하는 야당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22. 3. 1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당대표 이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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