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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 호주 재외선거 투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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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선거 호주 재외선거 투표 종료

전 세계 투표율 71.5%, 호주 투표율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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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쪽부터 백승국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장, 강흥원 시드니한인회장, 형주백 호주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 이원희시드니한인회 부회장

 

 

한국의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월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전 세계 115개국 177개 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실시되었다.

 

이번 재외투표에서는 등록된 재외선거인 총 22만6162명 중 16만187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71.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투표율은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율 71.1%,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율 75.3%와 비교된다.

 

호주 5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 결과는 호주 재외선거 명부 등재자 8039명 중 533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되어 투표율은 66.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드니선관위 제공).

 

이러한 호주의 투표율은 전체 재외선거 투표율보다 낮으며, 제18대 대통령선거 호주 재외투표율 60.96%보다는 높으나 제19대 대통령선거 호주 재외투표율 80.1%에는 못 미치는 수치로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비드19 팬데믹 상황과 호주에 내린 기록적인 홍수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각 공관별 투표율은 시드니총영사관(3개 투표소) 66.9%, 호주 대사관 42.8%, 멜버른 분관 74.4%이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스트라스필드 추가 투표소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만 투표가 실시되었음에도 1664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여 호주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서는 6일간 140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라스필드와 그 주변에 한인이 다수 거주하고 주차와 대중교통 등 접근 편의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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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총영사관 홍상우총영사님 과 신임부총영사님, 그리고 호주 재외국민유권자연대 임원들

 

스트라스필드에서 투표를 마친 한 투표인은 “14명의 후보를 인쇄한 투표용지가 작고 기표 박스가 작아서 그 안에 정확하게 기표 도장을 찍는 것에 신경이 쓰였다”며 “투표용지와 기표 박스가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3월 4~5일 사전투표와 3월9일 본투표가 진행되며, 재외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국외부재자는 투표일에 맞춰 한국에 입국하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재외선거를  앞두고 호주 지역 선거권자들의 투표참여 활동을 전개한 ‘호주 재외국민유권자연대’의 형주백,백승국 공동대표는 “재외국민 투표 참여 활동을 전개하면서 재외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것이 투표율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이번 대선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은 코로나 상황과 극단적 이상기후로 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백승국,형주백 공동대표는 “재외선거 기간 동안 계속된 최악의 날씨 상황에서도 등록자의 70% 가까운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는 말로 감사를 전한 뒤 “기후 악조건에서 투표 참여 중의 사고소식이 없어 다행이며, 유권자연대 회원들의 활동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에 비해 투표율이 저조한 총선에서의 재외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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